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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정보(Information)

포르피 가족이 방문한 동물원과 아찔한 놀이기구 그리고 한국의 치킨

by G-Kyu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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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친구 포르피

포르피가 한국에 온 지 벌써 3일 째다.

처음 도착한 날은 크리스티안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기안84 친구 포르피 가족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기안84 하면 떠 오르는 문장 중 하나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다. 그러나 기안84를 보면, 그 문장으로 표현하기엔 이렇게 열심히 살 수 있나 생각이 들 정도다. 가까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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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날은 기안84와 점심을 먹고, 기안84 작업실 방문과 쇼핑을 했다.

저녁엔 롯데타워의 수족관을 방문하고, 뷔페에서 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기안84와 포르피 가족과 눈물의 재회 그리고 128만원 선물까지

1년 만의 재회 와 같은 MBC로 시작하지만 서로 다른 방송국이다. 기안84는 두 방송국의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하였고 마침내 세계관 통합까지 이뤄냈다. 에서 만난 볼리비아 동갑친구 포르피를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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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선 동물원과 놀이공원으로 소개했지만

크리스티안의 가이드로 과천에 있는 서울 대공원에 방문했고

이곳엔 서울동물원과 서울랜드가 있다.

 

서울 대공원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포르피와 그의 아들들인 엘메르와 포르피 주니어는

이곳에 무엇이 있는지 의아 해 한다.

눈앞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자동차 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 그들이 있는 곳은 서울 동물원과 서울랜드를 방문할 때 사용하는 주차장이고,

코끼리 열차를 통해 동물원 입구까지 갈 예정이다.

서울 동물원의 크기는 2.42㎢ (축구장 약 340배)의 크기에 달하는 큰 동물원이다.

크리스티안은 코끼리 열차라고 소개했지만, 포르피 주니어는 기차가 아닌 자동차라고 했고

결국 기차 모양을 한 자동차로 협의를 본다.

 

동물원 도착

 

코끼리 열차를 차고 3분 만에 동물원 입구에 도착한다.

책이나 미디어에서 본 동물들을 실제로 본다고 하니 포르피와 그의 아들들은 설렌 모습을 보인다.

 

포르피 주니어는 지도를 펼쳐 들고, 어디부터 갈지 정하고 안내한다.

가장 보고 싶은 동물은 호랑이이지만, 호랑이를 보러 가기 전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근처에도 살고 있는 플라밍고를 한국에서 만난다.

이후 기린을 만나고 매점에서 간단한 간식을 사 먹고 코끼리를 보러 간다.

 

치타, 사자, 하마, 공작, 수달, 나무늘보, 원숭이, 아나콘다를 보며

늑대 우리에 도착을 한다

 

엘메르는 성큼성큼 걷고, 자기 영역을 점검하는 늑대를 보자

그 안에 들어 가 보고 싶다고 하니, 포르피는 들어가면 못 나온다는 유머를 한다.

 

동물원의 절반 정도를 왔을까?

포르피 주니어는 지쳤고, 그 사이 프로피 가족은 회오리 감자를 각 1개씩 구매하고

크리스티안은 물을 구매한다.

 

포르피 가족과 크리스티안은 근처 벤치에 앉아 잠시 쉬기로 한다.

생각보다 입맛에 맞는 간식들은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앉은자리에서 간식을 모두 먹는다.

 

이때, 크리스티안은 포르피에게 살면서 야생 동물을 본 적 있는지 물어보자.

포르피는 24세 때 야생 동물 만난 이야기를 한다.

 

재규어 만난 이야기

 

때는 포르피가 24세 때 나무 몇 개를 들고, 보트에 싣고 노를 젓고 있었다.

강이 엄청 컸는데, 거기서 사람 형체 같은 게 보였다고 한다.

사람이 빠진 줄 알고 그곳으로 노를 저어 갔는데, 가까이 가니 사람이 아닌 재규어였다.

 

노 젓고 있던 막대기로 재규어를 한 대 때리자

재규어는 '와앙' 하면서 입을 벌렸다.

그리고 3미터를 점프해서 도망갔다고 이야기를 한다.

 

마치 우리나라 군대 이야기처럼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으나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은 된다.

 

잠시 쉬는 동안 체력을 충전한 포르피 가족은 다시 이동한다.

 

호랑이를 만나다

 

포르피 가족은 호랑이가 크고, 똑똑하다며 실제로 만난 호랑이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제 동물원 투어가 끝나고 다시 입구로 가야 했지만 이미 너무 많이 걸은 터라

힘들어서 더 이상 걷기 어렵자 리프트를 타고 입구로 가기로 한다.

 

포르피와 그의 둘째 아들 포르피 주니어가 함께 탑승하고,

포르피 첫째 아들인 엘메르와 크리스티안이 리프트를 함께 탑승한다.

 

엘메르는 도심 안에 이렇게 자연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탄했고,

포르피는 단풍이 드는 숲을 바라보며 아름답다고 하며 사진으로 그 기록을 남겼다.

 

점심 식사

크리스티안의 도움으로 메뉴 설명을 들은 포르피 가족은 각자 점심 메뉴를 골랐다

크리스티안의 추천으로 포르피는 짜장면을 선택했고,

맵지 않다는 이야기에 포르피 주니어는 라면을 선택했다.

엘메르는 동생의 의견에 홀린 듯 같은 메뉴를 주문하여 맛보기로 한다.

 

크리스티안이 짜장면 비비는 법을 포르피에게 알려 주고,

같은 면 요리인 엘메르와 포르피 주니어는 라면을 먹기 전 똑같이 비빈다.

 

문제는 맛이었다.

포르피는 달콤한 짜장면이 입맛에 맞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었지만,

그의 아들들이 고른 진라면 순한 맛은 그들이 먹기엔 매웠다.

 

엘메르는 몇 젓가락 먹다가 결국 포기를 선언했지만 포르피 주니어는 라면에

물을 부어가며 온도를 낮추고 매운맛을 희석시켜 끝까지 라면을 다 먹는다.

 

하지만 식사를 못한 엘메르가 마음에 걸렸는지 크리스티안은 엘메르에게

다른 음식으로 다시 시켜 줄지 물어봤고, 엘메르는 그렇다고 답한다.

 

짜장면 한 그릇으로 부족했던 크리스티안과 포르피는 각자 한 그릇씩 더 주문하고,

엘메르 짜장면까지 총 3그릇을 주문한다.

 

모든 식사를 마친 그들은 다음 목적지를 향해 이동한다.

 

서울랜드

근처 서울랜드로 방문한 포르피 가족들은 놀이공원 분위기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의 아들들은 볼리비아에도 놀이공원이 있어 가 봤지만 이만한 크기의 놀이공원도 아니고,

놀이 기구도 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이야기하며 이동한다.

 

집라인을 타고 다니는 그들이지만 포르피는 놀이기구를 아이들만큼

즐기면서 탑승하진 못한 것 같다.

아들들을 위해 함께 탑승하며, 추억을 만든다.

 

50미터 상공 스카이 엑스

서울랜드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스카이엑스

아파트 17층 높이 (약 50미터)에서 지상으로 낙하하며 떨어지는 놀이기구는 3인승이며,

바이킹처럼 반원을 그리는 놀이기구다.

 

정상에서 탑승자가 안전핀을 직접 제거해야 하는 만큼 탑승객의 담력이 요구된다.

 

포르피는 아들들에게 안심하라고 하고, 별일 없을 것이라고 하며 50미터 상공으로

아들들과 함께 올라간다.

 

정상에 오르자 지상에선 카운트를 센다.

이후 엘메르가 안전핀을 제거하자 자유 낙하하기 시작했고, 포르피는 눈을 질끈 감는다.

아이들은 낙하하기 시작하자 처음보다는 긴장이 풀린 얼굴로 그 순간을 즐긴다.

집라인을 타고 높은 산과 산 사이를 다녔던 그들이지만 이때만큼은 모두 긴장을 했다.

 

블랙홀 2000

이후 거친 놀이기구를 섭렵하는 포르피 가족들과 크리스티안

 

놀이기구를 즐기지 않은 포르피는 점점 말을 잃어가기 시작한다.

 

결국 체력이 방전된 포르피와 크리스티안은 더 이상 아이들을 따라

함께 놀이기구를 탈 수 없었다.

 

아이들은 밤새도록 놀 수 있다며, 아직 가시지 않은 여운을 전했지만

폐장 시간이 다 되도록 돌아다닌 어른들에겐 끔찍한 이야기로 들린다.

 

호텔로 복귀

 

체력엔 자신만만하던 아이들도 자동차에 타자 곧바로 잠이 들었고,

이미 지칠 대로 지친 포르피 또한 잠을 잘 수밖에 없었다.

 

크리스티안은 그 와중에 책임감을 가지고 운전하여 호텔로 복귀한다.

 

크리스티안은 저녁으로 치킨을 주문했고, 지쳐 잠이 든 포르피 주니어를 제외한

포르피, 엘메르, 크리스티안은 야식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참고로 포르피가 먹은 치킨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제작 지원을 한 푸라닭 치킨이다.

순살 김미바삭 (22,900원)과  푸라닭 치킨의 치즈볼을 방송에서 볼 수 있었다.

 

 

 

푸라닭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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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adakchicken.com

 

크리스티안이 돌아가고, 하루를 정리하며 포르피는 어제 태계일주 제작진에게 받은

사진첩을 꺼내 보며, 그때 그 순간을 떠 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아마도 기안84에 대한 고마움과 지금 이 순간이 현실인지 믿기지 않은데 대한

기쁨의 눈물일 것이다.

포르피는 기안84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 하며 잠을 청한다.

 

다시 만난 기안84

 

포르피 가족이 떠나는 날 아침

기안84는 다시 포르피가 머물고 있는 호텔에 방문한다.

 

앞으로 언제 볼지 모르는 그들은 한국에서 한 번의 만남이 아쉬웠을 것이다.

다시 만난 그들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다음 주에 확인하기로 한다.

 

1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기안84 친구 포르피 가족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기안84 하면 떠 오르는 문장 중 하나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다. 그러나 기안84를 보면, 그 문장으로 표현하기엔 이렇게 열심히 살 수 있나 생각이 들 정도다. 가까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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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기안84와 포르피 가족과 눈물의 재회 그리고 128만원 선물까지

1년 만의 재회 와 같은 MBC로 시작하지만 서로 다른 방송국이다. 기안84는 두 방송국의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하였고 마침내 세계관 통합까지 이뤄냈다. 에서 만난 볼리비아 동갑친구 포르피를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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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포르피 가족이 방문한 동물원과 아찔한 놀이기구 그리고 한국의 치킨

기안84 친구 포르피 포르피가 한국에 온 지 벌써 3일 째다. 처음 도착한 날은 크리스티안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기안84 친구 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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