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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끄21

VAIO YA와 함께한 몽산포 해수욕장 태안을 가다 해수욕장이라 함은 여름에 가야 제격이지만... 겨울의 해수욕장은 어떤 느낌일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 왔기에 이 시간에 해수욕장에 있는가...?! 라고 불만을 표한 적이 있었을텐데... 겨울의 해수욕장에서는 그런 불만을 갖을 필요가 없었다! 육지가 좋기는 하지만 어디를 둘러봐도 건물이 보이고 자동차가 다니는 복잡한 곳이라면 바다는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드 넓은 곳이니...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못 본다면... 그와 비슷한 바닷가라도 가보자! 파란색은 하늘이나 바다나 얼핏 보면 비슷하다..! 고요한 바닷가 충남 태안에 위치한 몽산포 해수욕장 여름에는 이 곳이 피서객들로 붐비겠지만 겨울에 오니, 피서객은 보이질 않는다! 이런 날 바닷가에 들어가는 사람은..... 2011. 1. 25.
9마리의 용이 있었다는 치악산 구룡사를 보다 목적지에 다다르다 구룡사를 향해 낙오와 큰 문제 없이 미끄러운 눈 길을 아이젠 없이 런닝화에 의지 하며, 이대로 미끄러지면 도와 줄 사람도 마땅치 않다는 생각과 함께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 보니, 어느 덧 목적지가 가까워왔는데... 구룡사에 가까워지니 가장 먼저 보게 된 건물 한자에 있어선 거의 까막눈이라 봐도 읽기가 불가능 창호지로 되어있는 문을 군데군데 손가락으로 뚫어 놓은 걸 보면 신혼 첫날밤을 훔쳐 보았던 호기심이 발동된 건 아닌가 생각 해 본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니 드디어 눈 앞에 구룡사나 눈에 들어 온다 가파르지만, 올라갈만 하고...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는 것 같지만,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되는 구룡사의 언덕 길을 따라 올라가니... 집으로 삼고 싶은 멋진 한옥 스타일의 건물이 나온다 .. 2011. 1. 13.
신림 고시생들이 찾는 저렴한 커피 전문점은 어디? 신림 고시촌, 빈어홀릭(Beanaholic) 칼바람이 불고, 이러다가 북극과 한반도가 바뀌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마저 들게하는 요즘 날씨... 그래도 하루하루 봄이 다가 올 날을 향해 가는 달력을 보며 위안을 삼는다 그래도 집안에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서울 신림동 고시촌으로 동생과 떠나게 되는데... 저렴한 커피점이 있다 하여 일단 출발 한다!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신림역에 하차 후, 3번 출구로 나와 30M가량 직진하면 버스 정류장을 만날 수 있는데... 신림동 고시촌 이라고 쓰여있는 버스라면 어떤 버스를 타도 상관 없다! 신림역 -> 신림 고시촌 정거장에서 하차 후,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니 위와 같은 횡단 보도가 보인다 남자답게 녹색 불일 때, 건넌 후 오른쪽으로 가면... 오른쪽엔 나뚜루 .. 2011. 1. 6.
흰눈이 내린 날 찾은 치악산의 구룡사 가는 길 강원도 원주 치악산의 구룡사 수도권에선 눈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는 12월의 어느 날...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달려 도착한 곳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치악산 등산하는 내내 치가 떨리고...악이 받친다 하여 치악산이라는 이야기도 있기에 가볍게 등산은 하지 않도록 결정한 후, 아홉마리의 용이 살았다고 하는 구룡사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눈 오는 날 굳이 무리 하지 않는 센스를 발휘하며... 잘 갖추어진 관광 시스템 치악산을 방문하기 전, 구룡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어떻게 가야 하는지도 몰랐다! 일단 들어 본 산이고...등산은 힘드니 기억될만한 무언가 보고 오는 것이 낫겠다 싶었는데... 사찰이라면 그리 깊은데 있을 것 같지 않고 치악산에 있는 사찰이라면 비범할 것 같아 찾아 갔다 주차장에 차량.. 2010. 12. 28.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가 고민이라면? 크리스마스가 오고야 말았다! 1년에 한번 있는 크리스마스! 이 날을 위해 커플들은 의미 있는 날로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솔로들은 저마다 크리스마스를 보낼 계획아닌 계획을 세운다 예전에는 가족과도 다름없는 케빈과 빈집을 어떻게 지키나...고민하고 나홀로 집에 라는 영화를 시청하였는데.... 집이 그 녀석의 집만큼 넓지 않음에 좌절도 하곤 했다 커플은 커플대로....부러우면 지는 솔로들은 솔로대로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솔로가 죄는 아니요 악도 아니다! 당당하게 크리스마스를 즐길 권리가 있으니... 너무 움츠러들지 말고, 지하철 5호선을 타고 과감하게 청계 광장으로 로그인 하자 커플이고...솔로이고...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추억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 다시 말하지만....부러우면 지는거.. 2010. 12. 24.
한파때 찾은 동네 분식집 날씨가 미쳤어요..! 요즘같이 추웠던 적이 있었을까? 군대라면...이 정도 날씨는 따뜻한 수준이었을테지만 민간인에게는 살을 에는듯한 추위 그래도 군대와는 다른 점 이 있다면... 추워도...현찰의 제한과 귀차니즘만 극복하면 언제든지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자유가 있다 그래서 찾은 동네 분식집... 추운 날...분식집은 왠지 모를 추억이 존재할 것 같다! 물은 영어로...Self 음식점은 두가지로 나뉜다 물이 셀프인가...서빙인가... 영어 시간에 물은 Water이라고 배웠지만 분식집에서 물은 Self 영어에 대한 혼돈은 한파와 함께 뒤섞이는데... 이 분식집에서는 단무지까지 Self! 끝없는 Self사랑은 어디까지인가...? 식탁 위에 올려 놓은 아이폰4 검은색과 빨간색이 어우러지는 느낌이 든다.. 201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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