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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8

임진각 평화 곤돌라 타고 민통선을 넘다 곤돌라 타고, 민통선을 넘으며 우리나라가 분단 국가라고 알고 있지만,체감할 때는 통일 전망대 혹은 임진각처럼국경보다 더 엄격한 통제 구역을 만났을 때다 북에서 내려 온 실향민들은 곧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어제나 그제나 눈에 담아 둔 마지막 고향의 모습을 그리며 살다지금까지 고향 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있다 우주 저 먼 곳도 아니고, 고작 정해 놓은가상의 선만 넘으면 되는 곳인데, 60년이 넘도록북쪽 고향을 그리워 할 수 밖에 없다 최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는 임진각 평화 곤돌라가 만들어져 실향민에게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국가 안보와관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코로나로 반대편은 못 가지만 곤돌라를 타러 간 8월말에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코로나 바이러.. 2020. 9. 10.
[신탄리역] 철마는 달리고 싶다, 경원선 종점 신탄리역 2019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신탄리역 ~ 백마고지역 구간 공사로 인해 현재 운행하고 있지 않다 현재는 경원선의 종점이며, 고대산과 가까워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현재 2.5단계 실시 중으로 사람들의 방문이 거의 없었다 평화누리길 안내판이 보인다 이 구간이 12코스의 거의 마지막 지점이다 대표 관광지인 고대산 그래서 그런지 조그마한 역이고, 그리 크지 않아 보이는 곳임에도 식당과 카페 (다방), 슈퍼마켓이 군데군데 있었다 신탄리역에 열차는 다니지 않지만, 그 안을 들어가 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유리문에 안내 문구가 있었다 즉, 들어가 볼 수 없다는 뜻이다 아쉬운 마음으로 역 내부를 카메라로 찍으니, 포스터와 내부가 보였다 왼쪽 포스터 .. 2020. 9. 8.
[연천 숭의전지] 고려 태조 왕건의 위패와 영정 연천 숭의전지 (漣川 崇義殿址) 경기도 연천에 위치 해 있으며, 1397년 (태조 6년)에 고려 태조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을 건립한 것이 시초인 곳이다 산 중턱에 있는 숭의전 내비게이션에 숭의전지를 검색 후, 도착하면 2개의 주차장을 볼 수 있다 하나는 차량 몇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그 아래 조금 더 넓은 주차장 어디에 주차를 해도, 숭의전으로 올라갈 수 있다 조금 작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왼쪽에 약수터를 두고, 정면을 보면 입구를 만날 수 있다 산 중턱에 있으므로, 언덕길을 올라야 한다 다행히 길이 포장되어 있고, 그 구간이 길지 않아서, 금새 올라갈 수 있다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이끼의 색상이 조금 더 진해 보인다 숭의전에 올라오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가까이 가서 봤을텐데, 멀리서나.. 2020. 9. 7.
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근린공원의 밤 2019년의 깊어가는 가을밤 10월 9일, 올 가을 처음으로 내려진 한파 주의보는 2004년 10월 이후 가장 빠른 날 내려졌다 그런 뉴스를 접할 때면 군인들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 일상생활을 할 때는 겉옷 하나를 입으면 그럭저럭 지낼만한 날씨지만 전방 혹은 군부대에서는 내복, 깔깔이, 야전상의는 필수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잘 기억은 안 나지만 혼착 시기가 있고, 입지 말라고 해도 입어야 하는 추위가 찾아오는 11월 이후에는 필수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 날은 반팔과 후드티를 입는 것만으로는 제법 추운 날씨였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기념하고자 만든 공원인지 어떤 공원인지 정보를 찾아보려 했는데, 쉽게 찾을 수 없었다 태극기가 국기봉에 걸려있는데 세어보지 않았지만 제17회 인천 아시안 게임을 위해 만든 공원이.. 2019. 10. 11.
2019년 가을, 청계천을 거닐며 2019년 가을 어느 날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서울 한복판에 자리 잡은 복원된 청계천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까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방문 해 보니, 평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훨씬 많았다 곳곳에서 들려오는 중국어, 일본어, 그리고 영어가 들려왔다 도시에서 계절 변화를 느끼기란 쉽지 않다 기온으로 느끼는 게 일반적인데, 청계천에 오면 시각적으로도 이제 가을이 오고, 지나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큰 소리를 내지 않으며 흐르는 물을 보고, 그 옆을 따라 걷다 보면 금세라도 끝까지 걸어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왔던 길을 돌아와야 했으니, 끝까지 가지는 않고 정해 놓은 구간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간간히 마주치는 사람들은 모두 가을 풍경을 보고 느끼기 위.. 2019. 9. 30.
하루에 두번 바닷 길이 열리는 제부도 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건너던 제부도 제부도는 육지에서 멀리 바라보는 섬으로 '저비도' 또는 '접비섬'으로 불렸다고 한다 조선조 중엽부터 제부도와 송교리를 연결하는 갯벌을 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건너는 모습을 보며 ‘제약 부경(濟弱扶傾)'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말이 전해져 제부도로 불리게 되었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려서 이른바 모세의 기적을 매일 같이 체험할 수 있는 섬이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길이 2.3km 폭 6미터의 2차선 도로가 생겨서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엔 자동차를 타고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제부도 바닷가 통행시간표 - [ 바로 가기 ] 갑자기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곳이지만 물 때를 못맞춘다면 들어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제부도는 크지 않은 .. 2019.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