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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23

가을 포천 여행, 영화&드라마 촬영지인 비둘기낭 폭포와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2023년 깊어가는 가을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10월 중순 맑고 쾌청한 하늘을 바라며 떠났지만, 여행 가는 내내 비와 흐림과 햇살을 번갈아가며, 오늘은 무슨 날씨인지 알아맞혀 보라는 하늘 아래 목적지를 향해 갔다 비둘기낭 폭포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비둘기낭 폭포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서술되어 있다 불무산에서 발원한 대회산천의 말단부에 현무암 침식으로 형성된 협곡으로 대회산리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이곳에서 폭포수를 이루며 지나가 한탄강과 합류한다. 이곳에는 예로부터 겨울이면 수백 마리의 산비둘기가 서식해 비둘기낭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탄강변에 있던 폭포가 수십만 년 동안 침식으로 인해 뒤로 물러나면서 깊은 계곡과 함께 아늑한 보금자리를 형성한 것이다. 이 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장쾌한 물줄기와 그 .. 2023. 11. 3.
김포 대명항, 가을의 입구에서 만난 평화누리길 1코스 갑자기 찾아온 가을 불과 몇 주전만해도, 이렇게 더울 수 있나? 정말 선선 해 지는 계절이 다시 찾아올까? 늘 의심했지만, 답은 한결같이 그런 날이 온다였다 매년 반복되는 의심 속에 만나는 진실 가을은 유난히 짧고, 익숙 해 질만하면 어느덧 겨울이 온다 도시에 있으면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렵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을이 되면, 산으로 모이는 것 같다 피부로 느끼는 계절의 변화가 아닌 오감을 모두 자극시키며 만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가을이 아쉽지만, 갑작스레 등산할 수는 없었기에 접근성이 쉬운 김포 대명항에서 시작되는 평화누리길 1코스를 찾아간다 서해랑길, 경기 둘레길, 평화 누리길? 크게 보면 해남부터 강화까지 이어지는 1,800km 구간인 서해랑길 경기도의 관점에서 보면, 경기 둘레길 김포의 입장.. 2023. 10. 12.
깊어가는 가을, 병인양요의 역사가 있는 강화 갑곶돈대 풍경 병인양요 - 1866년(고종 3년) 흥선대원군의 천주교 탄압으로 인해 프랑스가 일으킨 전쟁이 병인양요이며, 그 전쟁터가 갑곶돈대다 돈대란? 작은 규모의 보루를 만든 후, 그곳에 대포를 배치하여 지키는 곳이다 강화도는 총 53개의 돈대가 섬을 둘러싸고 있다 갑곶돈대는 강화 전쟁 박물관과 함께 위치 해 있으며, 강화 나들길 1번 코스의 끝이자 2번 코스의 시작인 곳에 위치 해 있으며, 계절 변화를 또렷하게 볼 수 있고, 해안을 통해 공격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만든 곳인 만큼 시야가 좋은 곳에서 바닷가를 내려다볼 수 있다 강화 나들길 해안선을 따라 강화도를 걸을 수 있는 코스와 강화도 내륙을 걸을 수 있는 코스가 있으며, 총 20코스로 이뤄져 있다 주로 차량으로 강화도를 다녔다면, 모든 코스를 완주하겠다는 .. 2020. 10. 13.
썸타려는 남자들이 하기 쉬운 3가지 착각 가을이 왔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어릴 때, 만들어진 가을 남자의 이미지는 바바리 코트와 낙옆진 거리그리고 벤치가 있는 풍경에 서 있는 남자의 모습이다 그러나 요즘엔 그렇게 했다가 잘못하면, 변태 취급 받을 수 있다고 생각 한다 이미지야 어떻든 가을과 남자는 고독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지는데,고독을 즐길 수도 있지만, 탈출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 않은가? 봄, 여름 내내 외로웠는데 가을마저 외롭다면한해 동안 썸의 쌍시옷도 일도 일어나지 않은 정말 자연과 물아일체 된 삶이 된다 혼자 살 마음이라면, 전혀 문제 될 일은 없지만문득문득 이러다가 고독사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 이제껏 숨겨왔던 연애 DNA를 사용 해야 할 때가 왔다최근들어 화 내는 방법을 잃어버린 사람.. 2017. 9. 19.
외로움을 느끼는 3가지 경우 사람은 외롭다 사람에 대한 정의는 많다 사회적 동물이라던지 만물의 척도라던지 정의하는 단어와 뜻이 많이 있지만 사람은 외롭다 라는 정의 앞에서 반대표를 던질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군중 속의 고독이란 말처럼 아무리 주변에 사람이 많고, 즐길 거리가 있어도 외로운 법이다 연애를 하면 외로움이 가실까 생각을 하겠지만, 연애 초반에는 잠시잠깐 사라질지 몰라도 외로움은 해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결혼을 해도 외롭다고 하니, 평생 짝이 있어도 외로움을 없애기엔 벅찬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외로움을 없앨 수 없으니 그 외로움을 대체할 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 해 본다 그래도 어느 한 것에 빠지면 외로움을 잊을 수 있어, 평소엔 외로움을 느끼긴 힘들다 외로움을 잠시나마 잊게 하는 것이 일, 학.. 2013. 4. 5.
닭과 함께 국내 여행했던 가을 국내 여행을 하며...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다시 떨어지며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가을 여행을 갈 때마다 지퍼를 머리 끝까지 올리면, 한마리의 닭이 되는 후드티를 입고 다닌 여해지를 살펴보니... 많은 곳을 이 닭 후드티와 함께 했는데.. 과연 어디를 누볐을지 혼자 정리 해 보았다..! 78번 국도로 떠나다 국도 여행은 한적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드라이브를 하기에 좋은 코스 덕분에...고급승용차에..부부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부부이겠거니..라는 생각을 하게 해 주시는 중년 커플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78번 국도를 따라 가다 보면, 전류리 포구 근처의 청룡로 라는 비석이 큼지막하게 있는 곳 사색을 해 주며...가을의 중심에 있었는데 이 곳에서 즐기는 토스트와 커피는 잊을 .. 2010. 12. 11.
한적한 가을, 동네를 산책하니... 가을 날, 동네에서 날이 맑고 따뜻하면 어딘가 떠나고 싶은 동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무작정 갈 수는 없는 일 일단 밖으로 나가면, 여행을 가나 동네를 돌아다니나 햇빛을 받기는 매한가지... 카메라 하나 들고 멀리 가지 않는 출사를 하기로 하고 서성거리기 시작하는데... 예전엔 그냥 지나쳤던 것들이... 집을 나오면 목적지로 가기 바빠 돌아 볼 틈이 없지만 한가할 때, 집 밖을 나오면 볼거리가 의외로 많이 생기는데... 김장 시즌이 시작되지 전에 찍은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배추 김치가 금치이던 시절... 김치 리필이 무안해지게 만든 그 시절에 찍었는데... 주민 중 한 사람이 길렀을 배추 중국산도 아니고...그렇다고 농약을 뒤집어쓴 배추도 아닌 유기농 배추 예전에는 놀이터가 흙에 있는 것이 정석이었는데 요즘.. 2010. 11. 30.
2011년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 - 가을 2010년 8월 여름이 끝나가고, 가을이 찾아오는 이 시점.. 어슴프레 찾아오는 밤과 노을을 찍게 되어 응모 합니다! 2010. 11. 14.
첫 눈오기 전에 떠난 가을 산행 가을 산책 1년 중 한번 있는 가을 이젠 그 경계도 모호 해져서 사회임에도 군대처럼 여름 / 겨울만 존재하는 것 같다 오늘은 첫눈 소식도 들리고... 수도권 내일 날씨는 영하 1도를 기록한다고 하니... 언제 떨어질지 모를까 내심 고민하는 마지막 잎새는 더 이상 나뭇가지에 붙어있기 민망한 정도로 쌀쌀해져서...침엽수가 아니고서야 하나도 남김없이 강풍과 추위를 타고 지상으로 낙하해야 할 시점이 찾아왔다 하지만...아직은 가을의 정취가 남아있는 이때.. 오늘처럼 춥기 바로 직전의 그 때 동네에 있는 산으로 떠난 가을 산책 어디 한번...떠나 볼까...?! 높지 않지만... 한국의 산은 왠만하면 조난 당하기 어려운 산이다 밑으로 밑으로 내려오면 왠만해서는 하산할 수 있다 그래도 산은 체온이 빨리 떨어지고, 빨.. 2010. 11. 9.
북악산 서울성곽 데이트에서 가을의 절정을 보다 서울 성곽을 가다 KBS2 TV - 1박2일에도 소개 되었듯, 종로에는 서울 성곽으로 통하는 길이 있다 북악산(342m), 낙산(125m), 남산(262m), 인왕산(338m)를 잇는 총 길이 18.2km 태조 4년 정도전이 수립한 도성 축조 계획에 따라 서울 성곽을 수축하였다 그 후 일제 강점기때, 훼손이 된 것을 복원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는데...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 나와 종로02번 마을 버스를 타고, 성균관대 후문 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단, 하차시 물과 음식을 구입할 수 있는 매점이 없으니 미리미리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하자 안국역 2번 출구 근처에 편의점이 있으니 미리 준비 해 가면, 걷는 내내 이병 때의 추억이 떠오르는 갈굼을 피할 수 있다 하차 하여, 와룡 공원 방향으로 올.. 201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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