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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을 하며...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다시 떨어지며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가을
여행을 갈 때마다 지퍼를 머리 끝까지 올리면,
한마리의 닭이 되는 후드티를 입고
다닌 여해지를 살펴보니...
많은 곳을 이 닭 후드티와 함께 했는데..
과연 어디를 누볐을지 혼자 정리 해 보았다..!
78번 국도로 떠나다
국도 여행은 한적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드라이브를 하기에 좋은 코스
덕분에...고급승용차에..부부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부부이겠거니..라는 생각을 하게 해 주시는
중년 커플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78번 국도를 따라 가다 보면, 전류리 포구 근처의
청룡로 라는 비석이 큼지막하게 있는 곳
사색을 해 주며...가을의 중심에 있었는데
이 곳에서 즐기는 토스트와 커피는 잊을 수 없다..!
지금은 삭막할 수도 있겠지만
커피와 토스트의 맛만큼은 변함이 없을테니...
새로운 토스트와 커피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떠나 보는 것이 어떨까..?!
동네도 여행지가 된다..?!
야구 열풍이 쓰나미처럼 강타했던 올 한해
야구에 대한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동네 야구장을 찾아 가는데...
덕아웃에서 바라보는 닭을 형상화 하며,
자유를 갈망하는 아우라를 뿜어내며
현실과는 다른 이상을 생각하는 닭의 모습...
이라고 피카소가 이야기 했다면 납득하겠지..?
마운드에서 전력투구를 하는 닭의 형상을 자아내며...
홈런맞고 들어와 글러브를 내 던지는 분노의 표출...
동네 야구장에선 다양한 연출이 가능 해 진다!
동네 야구정도 찾지만...동네 뒷산도 찾는 센스
지금은 거의 다 떨어진 낙옆이지만
이때만 해도 낙옆을 마음 껏 볼 수 있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체육 닭을 표방하며 운동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담아 낸 가을
이제 내년이나 되어야 가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겠다
부산도 갔다...!
광역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제1 의 항구도시인 부산에도 가는데...
부산의 횟집에서 회와 각 종 수산물도 시식하고...
해운대에서 산책도 하며....
배까지 차면서 부산의 일정을 마쳤던 11월
충남 예산군 덕숭산 & 수덕사
충남 예산에 있는 수덕사를 방문하며
올 가을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담게 되었는데...
가을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추워진 날씨 덕에 패딩을 입고
수덕사 입구에서 인증
화려한 단풍과 낙옆으로 인해 눈이 부실 정도...
그래도 쉬어가는 센스를 발휘하며...
정상을 향해갔던 닭...!
새 모양 처럼 생긴 바위가 인상적이었던 덕숭산의 바위
가을을 지내며...
이제 가을은 1년 가까이 기다려야 볼 수 있는 계절...
그래도 작년부터 기다렸을지 모를 겨울이 찾아 왔으니
겨울을 열심히 잘 보내면...또 봄이 오고...
그러면..한살 더 늘은 것이 실감되고...
연말은 좋은건지...나쁜건지...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난다는 것은 좋은 일일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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