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G-Kyu963

인생 노답 시기를 이겨내는 3단계 커뮤니티 사람은 작은 구성원에서 인생을 시작한다 가족의 일원이었다가 어린이집의 일원이 되고, 학교 그리고 남자라면 군대의 시기를 거쳐 회사의 일원이자 사회의 구성원이 되는 걸 보면 혼자서 살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인생이다 혼자서 절대 살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게 된다 나는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올바른 삶을 사는 것인가? 올바른 삶이란 무엇인가? 나 자신에게 만족하는 삶이 올바른 삶인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의 연속 여기에 인생의 상황마저 예상 밖으로 흘러가면, 점점 인생 나락으로 가는 느낌을 받는다 너무 고민하는 것도 안 좋지만, 방관하면 파괴적으로 가는 것이 인생길이다 이 중간의 흐름 속에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며, 생존을 위해 싸우다 보면, 지치는 때가 찾아온.. 2023. 8. 9.
라오스 비엔티안, 6. 노을이 지는 탓 루앙과 왓탓 루앙 타이 사원을 돌아보다 라오스에 온 지도 벌써 3일째, 첫날은 자정 즈음에 도착해서 잠만 잤고, 두 번째 날은 관광지보다는 먹거리와 마사지 그리고 실생활의 모습을 돌아봤다 오늘로써 셋째 날인데, 점점 이곳에 적응되어 가는데 내일이면 떠나는 날이다 군대에서 외출을 나오면, 2박 3일은 짧고 적어도 3박 4일은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해외여행은 3박 4일도 짧은 것 같다 라오스의 일정은 타이트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새로워서 시간 가는 줄 몰랐고, 힘들지만 이 순간이 다시 오지 않기 때문에 귀찮아도 사진을 찍게 된다 새로움, 즐거움, 힘든 시간이 공존하는 지금 라오스 하면 가장 큰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파탓 루앙 (Pha That Luang)을 방문한다 뜻은 위대한(루앙) 탑(탓)으로써 탓루앙 뜻은 위대한 탑이란 뜻이다 그에 맞게.. 2023. 7. 20.
귀멸의 칼날을 통해 보는 인생의 3가지 공통점 귀멸의 칼날 일본 주간 소년 점프에서 2016년 6월에 연재가 시작되어, 2020년 12월에 완결이 난 만화 작가의 데뷔작인데, 신인 작가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며, 애니메이션까지 나온 만화다 만화 왕국이라고 불리우는 일본이니, 이런 대형 작품이 나오는 것이 이상하지 않고, 해 아래 새 것이 없다고, 기가 막힌 스토리로 만화가 전개되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왜 열광을 할까? 만화를 보는 독자층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만화 속에 인생의 과정이 담겨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가족애 형제, 자매, 남매끼리 사이가 좋은 가정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좀 더 정확히 보면, 서로 원수처럼 싫어하지는 않더라도 애틋한 느낌은 남들이 보기에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남들이 보기엔 데면데면 해 보일지라도 .. 2023. 7. 7.
[공군 이야기 53] 수료를 앞둔 토요일의 기술 학교 2004년 3월 27일 (토) 날씨 : 맑음 더 이상 평가를 위한 수업은 없다 3월 30일 화요일이면 이곳을 떠나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이제 남은 건 시간이 지나는 것뿐 자대를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꿈자리도 싱숭생숭하다 꿈에서는 말이 되는 것 같지만, 깨서 생각해 보면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꿈인가 하는 꿈들의 연속이다 사회에 있을 때의 모습이 꿈에 나오더라도, 그게 당연한 것 같으면서도 '아직 휴가도 안 나갔는데, 어떻게 이 모습을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꿈에서도 드는 것을 보니 군기가 바짝 든 건지, PTSD인지 모르겠다 오늘은 사단장의 방문이 있는 날이다 공군 교육사령부 사단장의 방문이 있다고 하니, 군대의 꽃인 보여주기를 할 때다 학과 수업생 중, 절반은 .. 2023. 7. 1.
라오스 비엔티안, 5. 팍슨 백화점 조마 베이커리 카페 & 딸랏사오 아침시장에서 기념품 사기 비엔티안의 아침 라오스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아침이다 비가 시작되는 우기 기간의 초입이지만,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고, 기온도 그렇게 높지 않다 아침부터 수영을 할 정도로 기온은 따뜻하다 내려다보기만 했지 물에 들어가질 않아서, 수영장 분위기가 어떤진 모르겠다 호텔 내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는다 과일은 생각 이상으로 맛있었고, 다른 음식들은 모양은 한국에서 보던 음식인데, 그 맛의 차이가 있었다 입맛이 예민해진건지 모르겠지만, 웨스턴 음식이라고 해도, 한국에서 먹는 맛과는 조금은 달랐다 해가 중천에 뜬 점심 시간 비엔티안 내에 있는 백화점인 팍슨 백화점을 가기로 했다 호텔 엘리베이터엔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1시 - 오후 4시까지 리트릿 서비스를 이용하면, 30% 할인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다 대통령.. 2023. 6. 30.
라오스 비엔티안 저녁, 빠뚜사이 & 4시즌 레스토랑 - 4. 랜드마크 & 고급 식당에서 만난 말레이시아 음식 빠뚜사이 (Patuxai) 1957년에 설계를 시작으로 1968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건축을 시작하고 군사 쿠데타도 있어 중단도 되었으나 결국 완성을 시킨 것이다 빠뚜사이는 프랑스로부터 라오스의 독립을 기념하여 만든 승리의 문이라는 뜻의 건축물이며, 세계 2차 대전과 1949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전쟁 중, 사망한 군인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프랑스의 개선문과 비슷 해 보이지만, 라오스의 디자인이 들어간 문이며, 근처에는 남푸 분수라고 하는 분수가 있어서 정해진 시간마다 분수 쇼가 펼쳐진다 밤에는 조명과 함께 분수 쇼가 이어진다 여담이지만 건설 된 배경은 미국에서 활주로를 건설하라고 자금과 재료를 주었는데, 활주로를 짓지 않고 빠뚜사이를 지었다고 한다 지금은 비엔티안의 랜드마크가 되어서, 라오스 여행 갔다.. 2023. 6.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