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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여행 - 군남홍수조절지 두루미테마파크 두루미 테마 파크 임진강의 수해를 막기 위해 생긴 댐이며, 겨울이 되면 천연기념물인 두루미, 재두루미, 흑두루미들이 찾아오는 두루미 월동지다 온갖 두루미를 다 볼 수 있는 곳이고, 각 종 희귀 생물들이 있는 곳이다 산책로도 있고, 두루미 조형물도 있으니 날씨가 춥지 않았다면 조금 더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 중 하나다 주차장 주차장은 넓지 않지만, 찾아 오는 사람들은 충분히 주차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였다 이곳도 비수기, 성수기가 있다면 자리가 모자랄 수도 있겠지만, 방문했을 때는 겨울이었고 더군다나 추운 날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았다 그나마 찾아온 사람들도 오랫동안 머물지는 않았다 꿈꾸는 군남호 (이돈희) 군자산 상봉에 태양이 떠오르면 군남호 아침 안개 창문을 열고 곰소 맑은 물에 물놀이하라네 .. 2022. 4. 30.
사천 무지개해안도로에서 바다를 배경 삼아 사진 찍자 사천 무지개 해안도로 사천 시청에서도 명소로 꼽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곳 용현면에서 남양동 대포마을까지 이어지는 2.81km의 도로는 바다를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가장 핫한 것은 무지개 색의 방호벽이 특징이다 썰물 때라서 멋있는 장면은 아니지만, 한여름 날 방문한 이곳은 사진을 찍기엔 나쁘지 않았다 오전이었지만 습하고, 찌는 듯한 날씨가 느껴졌다 아마 가을에 오면, 조금 더 청량한 하늘이 있어서 더 좋은 풍경을 만들어 낼 것 같았다 저 멀리 보이는 사천 대교 해안 도로는 시작과 끝의 주소가 정해져 있지 않다 한 지점이 아니므로, 목적지에 따라서 주소지를 찍는 것이 필요했다 포털 사이트의 지도에서 사천 무지개 해안도로라고 검색하기보다는 아예 주소를 검색하는 것이 낫다 시작과 .. 2022. 4. 28.
강릉 오죽헌,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를 만나다 신사임당 오죽헌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란 노래가 있다 1991년에 발표되었다고 알려졌는데, 여러 의견이 있지만 상식선에서 대표 인물들이 어떤 일을 했는지 노래로 만들어서 알 수 있다 그중 신사임당 오죽헌이라는 가사가 있었고,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은 워낙 유명한 모자지간이어서, 살면서 한 번쯤은 그 역사의 현장을 가보고 싶었다 대표적으로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가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만큼 검은색 대나무를 보고 싶기도 했다 언제쯤 코로나의 현 상태가 추억이 될까? 좀비 영화처럼 모두가 바이러스를 보유한 것일까 적어도 감염자와 접촉하면, 감염되는 건 맞는 것 같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역사의 현장을 가게 되었다 성인의 입장료는 3,000원 오죽헌은 신사.. 2022. 4. 27.
속초 여행,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본관 디럭스 속초로 떠나 속초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 도시다 도시의 크기로 보면, 설악산이 있어 그리 크지 않지만 그 안에서 즐길 거리가 많아 자주 찾는 도시다 산과 바다의 장점을 한 자리에서 모두 누릴 수 있으니, 관광 도시로써 매력이 있는 도시다 숙소 또한 다양한데, 4성급의 한화 리조트 설악은 속초 도심과 떨어져 있지만, 넓은 부지에 모든 부대시설과 복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수기에는 가격이 10만 원 중후반이 기본이고, 그 이상 가격을 지불해야 하지만 4~5월 기간은 3인 기준 8만원 후반대의 방들도 있으므로, 매력적인 숙소라 할 수 있다 취사도 가능하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객실을 특별히 나쁜 곳을 주는 게 아니다 같은 객실에 가격만 저렴한 것이고,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 2022. 4. 27.
남해 관음포 이순신 순국 공원에서 만난 노량해전 무더운 여름날에 가다 2021년 8월 초, 남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노량 대교를 건너기 전 이순신 순국 공원을 잠깐 들르게 되었다 이순신은 우리 나라 역사 인물 가운데,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유명한 장군이었고 영화, 드라마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기에 그의 업적과 활약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격전지를 가 본 적은 없었기에 호기심이 생겼고, 이순신 순국 공원에 들르게 되었다 작정하고 일정을 보내기 위해 방문해야 할 정도로 넓은 공원이었다 8월 초, 무더위가 절정일 때라 그런지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햇살은 따갑고, 바람은 습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무더운 여름이었기에 필수 요소라 생각되는 곳만 둘러 보기로 했다 공원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산책도 가능하고, 보고, .. 2022. 4. 26.
속초 켄싱턴 호텔 설악, 마운틴 뷰 5월의 설악산 속초는 유명한 산과 바다가 함께 존재하는 도시다 그리 크지 않지만, 하나하나 둘러본다면 세심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그중 설악산을 여행 코스로 잡았다면 4성급 호텔인 속초 켄싱턴 설악을 빼놓을 수 없다 클래식한 느낌과 영국 콘셉트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곳이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잠을 자기 위한 목적이라면 그리 나쁘진 않다 다만, 내부에서 취사가 되지 않으므로 그 점이 불편하다면 불편한 점이다 복도에 다양한 전시품들 2021년 5월, 스탠다드 온돌룸으로 예약하고 방문한 호텔의 복도에는 유명인들이 기부한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보이는 바둑기사 출신의 정치인 조훈현의 사진과 물품들이 보인다 요즘 사람들에겐 기억이 나지 않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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