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숙소 - 통영베이콘도호텔 (With 처갓집양념치킨)
통영 숙소 통영 여행을 위해 여러 숙소들을 찾아봤다 펜션, 게스트 하우스, 호텔, 리조트, 모텔 등등 휴가 기분을 낼 수 있으면서, 안락한 곳을 찾았다 실제 답사하지 않고, 찾는 숙소들이므로 사용자 후기부터 로드뷰 등 찾아볼 수 있는 정보들을 사용하여 비싸지 않은 가격에 잠시 머물 장소를 찾아봤다 그중 위치, 환경, 가격 등을 고려했을 때, 이만하면 됐다라고 생각한 숙소는 통영 베이콘도 호텔이었다 밤에 체크인을 하므로, 크게 바라는 시설은 없었다 기본만 되어있으면, 합격점인 숙소다 여름휴가 성수기임에도 예약을 빨리 해서인지 10만 원 중반 정도의 가격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온돌방 오션뷰(Ocean View)도 관심 없었다 티브이만 조금 보다 잠을 잘만한 곳이면 되었다 호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프런트..
2022. 8. 9.
통영 여행 - 여름 서피랑 공원, 서포루에서 통영 야경을 바라 보다
통영 여행 통영까지 거리는 꽤 멀다 쉬지 않아도 5시간 이상은 걸리는 거리이고, 여름휴가라 하면 선선한 지역을 가야 하지만, 통영은 남쪽에 있어서 오히려 더위를 찾아 나서는 길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영을 목표로 한 것은 한국의 나폴리 항구라 불리고, 시인 백석이 친구 결혼식에서 박경련을 만나서 반해서, 몇 번이고 통영을 오갔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다 충렬사 앞 계단에 앉아 낮술을 한 백석은 통영2라는 시를 쓰게 되었는데, 거기서 표현한 글귀 중,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이다. 라는 구절을 쓰게 되었다 술기운에 쓴 것인지, 그 여인 때문에 통영이 그렇게 보였던 것인지 모르지만 주변에서도 통영으로 낚시도 가고, 심심찮게 방문하는 지역이라 여름 휴가지로 통영을 선택했다 통영시청에 가면, ..
2022. 8. 6.
[공군 이야기 52] 수료를 향해 달려가는 기술학교 생활
2004년 3월 26일 금요일 날씨 : 맑음 다음 주 월요일이면, 자대로 배치받는다 그런데, CP 근무를 서야 했다 순서대로 서는 것이니,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하기 싫은 근무 중 하나다 군화 독이 걸리면 CP 근무 면제라고 했는데, 오른쪽 다리 부근에 모기 물린 것처럼 울긋불긋 솟아있는 게 보였다 금방 없어지겠지 했지만, 그게 군화 독이었다 병명으로는 봉와직염이라고 했다 안 씻어서 걸린다고 하는데, 그렇게도 걸리겠지만 피부가 약하면 걸릴 수밖에 없는 병이다 닿으면 아프고 쓰라린 피부병이다 그대로 두면, 문제가 되니 조교에게 알려야 한다 그렇게 되면, 군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배려해 준다 신발은 군화에서 체련화 (운동화)를 신을 수 있게 해 주고, 수진 요청을 하면, 기지 내 병원에 가서..
2022.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