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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아시안 게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3가지

by G-Kyu 201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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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 열풍

시아인의 올림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아시안 게임
4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아시아 체육인의 축제

이런 축제를 선수들끼리 즐겨야 되겠는가?! 
운동하고는 안드로메다만큼 떨어진 사람들에게까지

아시안 게임은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매 경기마다 기록이 갱신될지에 대한 궁금증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하는 선수들의 모습
이런 모습을 보며, 어찌 외면 할 수 있단 말인가?!

광저우 아시안 게임은 2D와도 같이 밋밋한 삶에
3D의 입체적인 삶을 제공한다


뉴스를 본다면...뉴스로 아시안 게임의 소식을 듣고,
인터넷을 한다면 포털 사이트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알게 되는데...
사소한 것 같지만 이 소식들이 우리들의 삶에 침투 했다

그렇다고 백신을 찾을 필요까지는 없으니...
과연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아시안 게임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 4가지를 알아 보자

광저우...어디 있는거임?

시아는 여러 나라가 모여있다
국기만 봐도 아는 나라...그게 힘들면, 이름만 들어도 아는 나라

들어도...가르쳐 줘도...어디 있는지 모르는 나라
하지만..개최국을 모른다면...

그 동안 끊어 왔던 히키코모리 생활을 접을 때가 왔다
대륙에서 이뤄지는 이 아시안 게임...

스스로 세계의 가운데라 여기며 중국이라고
여긴 대륙에서 아시안 게임이 벌어지고 있는데

문제는...우리가 중국은 알아도
광저우는 모른다는데 있다

베이징...상해...이 정도나 지도에서 찾을 뿐이지
그 이상은 중국에 관심이 있지 않고서 찾을 수 있겠는가?!

땅 덩이가 워낙에 넓다 보니,
광저우라는 말이 대륙의 느낌이 스믈스믈 나긴 해도

단번에 지도에서 찾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대게..광저우라는 말을 들으면...

"광저우가..북경보다 아래 인가? 위 인가?"

"광저우...어디 있는거야?"

이 두가지의 질문 중 하나가 먼저 나오게 되는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 지리의 현실

그렇다면...중국에서 열리는 경기인 것은 알았으니
적어도 광저우의 위치라도 파악 해 보자


A라고 표시 된 곳이 광저우
저 위에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북경이 보인다!

북경이 베이징이랑 뭐가 다르냐고 진심으로 묻는다면...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 볼 기회가 필요하다

DMB는 광저우에 채널 고정

대폰이랑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듯
TV와도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다

물론 고정적으로 TV 프로그램을 챙겨 보진 않더라도
TV를 통해 받는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

TV를 바보 상자라고 했는데...
그거 보고 바보 됐다는 사람...있었던가..?

이런 TV를 우리들은 멀리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떨어뜨릴 수 없는 이 둘을 하나 만들었으니

휴대폰 + TV = DMB

DMB야..네비게이션에도 있긴 하다만...
일단 그 부분은 제외하더라도

DMB의 유무는 휴대폰 구매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정도로
필수에 가까운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아시안 게임이 시작되고서부터 DMB의 채널은 고정이 되었다
드라마 / 쇼프로그램 / 각종 프로그램에서

광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채널 고정

그렇게 채널을 고정시키라고 해도 돌리고야 마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 것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임에 틀림 없다
각본 없는 드라마Live로 펼쳐지니...

이 얼마나 박진감있는가?!

버스 / 지하철등에서 DMB를 볼 때,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보는 것...

더 이상 이상한 풍속도가 아니다
적어도 끝나기 전까지는!

몸짱 열풍

네에서 운동 좀 하고,
헬스장에서 무거운 것 좀 든다는 사람의 을 보자

과장법을 사용하자면, 터미네이터가 따로 없다
거의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전성기 몸에 가까운데...

도대체 뭘 먹고 뭘 해야 팔뚝이 이렇게 되며
다른 사람들에 비해 뛰어난 체력과
피지컬을 자랑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나간 우리나라 선수들을 보자
이건 사람인지 짐승인지 구분할 길이 없다

말을 시켜봐서...말을 하면...

"아..사람이구나"

라고 할 정도


배는 이미 6갈래로 갈라져
식스팩이 만들어 져있고

팔은 이미 3D화 되어있는지 오래...
다리 또한 사람인지 짐승인지 구분이 안가니..


진정한 짐승남이 땀을 흘리며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당당한 모습으로 출전을 한다

물론 종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게 이런 하드웨어를 가지지 않고서는 운동이 되질 않는다

그럴 때 마다...
이티와 일촌관계인 것 처럼 몸이 저질로 느껴지고

때아닌 다이어트와 몸짱의 의지가 불타 오른다
물론..이 열의는 아시안 게임이 끝남과 동시에 사그러 들테니만...

그리고...2년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다시 몸짱에 대한 열의가 불타 오르겠지...?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

제대회를 위해 치열한 국내 예선전을 뚫고
지금의 자리에 서 있는 대한민국 선수들

어릴적..지금 하고 있는 운동을 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고 지금의 위치에 서 있다

그런데 한번의 게임으로 그 땀을 보상 받기도 하고
그렇게 되지 못할 때도 있는데...

지금 그 자리에 있는 것 만으로도
이미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 받은 그들의 선전을 기원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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