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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2가지 방법

by G-Kyu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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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스트레스(Stress)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외래어이다 보니 대체할 단어가 없지만 우리말로 전환하면 마음고생이라고 하니 와닿는다.


모든 병의 원인을 찾아보면 스트레스로 인해 육체와 정신이 약해져서 질병에 걸리고 건강을 잃게 된다.

현대 의학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미래 SF 영화에서 나오는 의학 기술처럼 고치질 못하는 걸 보면 아직 원시시대 수준이다.
몸이 아프면 영화처럼 단 한 번의 스캔을 통해 질병의 원인과 치료까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몸이 아프면 피검사, 소변 검사, MRI, CT 촬영 등등 온갖 검사를 해야 원인을 찾을까 말까 하고 원인을 찾았다고 해도
100%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없는 것이 현재 수준이다.

 

하지만 과거의 의학 기술에 비하면 계속 발전하고 있으므로 언젠가 영화에서 보던 치료법이 등장해서 질병의 원인과 치료를 100%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현재 수준도 높은 수준의 의료 기술이지만 질병의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을 때 진단받는 내용 중 하나는 스트레스라는 말을 듣게 된다. 물리적으로 다치면 원인이 나오지만 몸이 아프긴 한데 그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면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라는 말을 듣는다.

이 말이 틀린 게 아닌 게 지혜의 왕이라 하는 솔로몬이 쓴 성경의 잠언에 이렇게 말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심하게 되고 그 결과 몸이 상한다는 뜻이다.

즐거운 마음. 즉 스트레스받지 않는 몸 상태.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지 살펴본다.

두려움

두려움은 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한다.

소화도 안 되고, 입맛도 떨어지고 집중할 수 없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실제로 이뤄진 일은 아니지만 앞으로 그렇게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는 생각에 삶의 의욕도 떨어지게 만든다.


두려움은 공포증으로도 나타나기도 한다.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던 사건이 있다면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두려워진다.


뉴스를 보면 직장의 괴로움으로 당사자가 괴로워지는 뉴스를 간간히 보게 된다.

같은 직장 동료로 인한 피해도 있고 서비스 직이면 고객의 폭언과 괴롭힘으로 괴로운 경우가 있다.


제삼자가 바라보면 불합리한 일을 당하거나 자신의 목숨까지 포기해야 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차라리 속 시원하게 그 일을 그만 두면 안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말이 쉬워서 그렇지 직장을 그만 두면 다음 달 생계는 어떻게 이어갈 것이며 재취업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실행하지 못하고 온몸으로 스트레스를 견디다가 그 사달이 난다.


스트레스만 보면 나쁜 것인가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몸과 정신을 강하게 단련해서 이전과 달리 강해지게 만든다.


근육을 키울 때도 근육에 스트레스를 주어서 근섬유 일부가 찢어지고 다시 회복될 때 초과 회복이 되어서 근육이 커지는 것과 같다. 하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를 넘어서면 더 이상 견뎌서는 안 된다고 이성적으로 알지만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결단이 쉽지 않다.


이 상황을 어떻게 벗어나고 해결해야 하는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두려움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커진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욕심

무엇인가 얻고, 이루고자 하는 마음은 사람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가만히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낙엽처럼 살면 이룰 수 있는 것이 없다.


맞바람이 불어도 목적지를 향해 달리는 기차처럼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저항을 이겨내야 원하는 목적지를 갈 수 있다.

그런데 그 마음이 커져서 욕심이 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지금 월급이 200만 원인데 앞으로 2,000만 원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해 보자.

그런데 지금 하는 일은 절대 월급으로 2,000만 원을 벌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벌고 싶다는 욕심만 가득하다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직을 위해 노력을 하든 사업을 하든 지금보다 더 벌 길을 찾아야 하는데 마음만 앞서고 그것을 이루지 못할 때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에 눌리게 된다.


또는 이루지 못할 일에 대해 갈망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것도 욕심인데 지금보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해 보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임에도 그 시절의 젊음이 지금 없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욕심이 원인이다.


욕심은 누군가 심겨 주는 경우보다 자신의 판단력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남들이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판단 아닌 판단력이 욕심을 낳는다.


이것도 가져야 하고 저것도 가져야 하고 남들 하는 것 다 가져야 하고

나만 잘 되어야 하고 남들은 나보다 못한 삶을 살아야 속이 시원하다면 그것은 욕심이다.


그렇게 이뤄져서도 안되고 이뤄지지도 않는다.

그런데 그런 마음에 기반해서 바라보는 눈이 욕심을 키우고 몸에 스트레스를 준다.

밸런스 있는 삶

세상에 목숨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죽은 것을 되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려움과 욕심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다.

몸이 건강하면 두렵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고 포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되다가도 
포기한들 무슨 문제가 있나 하고 포기할 수도 있다.


건강한 몸에서 올바른 정신이 깃들고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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