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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라오스12

라오스 비엔티안, 6. 노을이 지는 탓 루앙과 왓탓 루앙 타이 사원을 돌아보다 라오스에 온 지도 벌써 3일째, 첫날은 자정 즈음에 도착해서 잠만 잤고, 두 번째 날은 관광지보다는 먹거리와 마사지 그리고 실생활의 모습을 돌아봤다 오늘로써 셋째 날인데, 점점 이곳에 적응되어 가는데 내일이면 떠나는 날이다 군대에서 외출을 나오면, 2박 3일은 짧고 적어도 3박 4일은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해외여행은 3박 4일도 짧은 것 같다 라오스의 일정은 타이트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새로워서 시간 가는 줄 몰랐고, 힘들지만 이 순간이 다시 오지 않기 때문에 귀찮아도 사진을 찍게 된다 새로움, 즐거움, 힘든 시간이 공존하는 지금 라오스 하면 가장 큰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파탓 루앙 (Pha That Luang)을 방문한다 뜻은 위대한(루앙) 탑(탓)으로써 탓루앙 뜻은 위대한 탑이란 뜻이다 그에 맞게.. 2023. 7. 20.
라오스 비엔티안, 5. 팍슨 백화점 조마 베이커리 카페 & 딸랏사오 아침시장에서 기념품 사기 비엔티안의 아침 라오스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아침이다 비가 시작되는 우기 기간의 초입이지만,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고, 기온도 그렇게 높지 않다 아침부터 수영을 할 정도로 기온은 따뜻하다 내려다보기만 했지 물에 들어가질 않아서, 수영장 분위기가 어떤진 모르겠다 호텔 내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는다 과일은 생각 이상으로 맛있었고, 다른 음식들은 모양은 한국에서 보던 음식인데, 그 맛의 차이가 있었다 입맛이 예민해진건지 모르겠지만, 웨스턴 음식이라고 해도, 한국에서 먹는 맛과는 조금은 달랐다 해가 중천에 뜬 점심 시간 비엔티안 내에 있는 백화점인 팍슨 백화점을 가기로 했다 호텔 엘리베이터엔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1시 - 오후 4시까지 리트릿 서비스를 이용하면, 30% 할인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다 대통령.. 2023. 6. 30.
라오스 비엔티안 저녁, 빠뚜사이 & 4시즌 레스토랑 - 4. 랜드마크 & 고급 식당에서 만난 말레이시아 음식 빠뚜사이 (Patuxai) 1957년에 설계를 시작으로 1968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건축을 시작하고 군사 쿠데타도 있어 중단도 되었으나 결국 완성을 시킨 것이다 빠뚜사이는 프랑스로부터 라오스의 독립을 기념하여 만든 승리의 문이라는 뜻의 건축물이며, 세계 2차 대전과 1949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전쟁 중, 사망한 군인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프랑스의 개선문과 비슷 해 보이지만, 라오스의 디자인이 들어간 문이며, 근처에는 남푸 분수라고 하는 분수가 있어서 정해진 시간마다 분수 쇼가 펼쳐진다 밤에는 조명과 함께 분수 쇼가 이어진다 여담이지만 건설 된 배경은 미국에서 활주로를 건설하라고 자금과 재료를 주었는데, 활주로를 짓지 않고 빠뚜사이를 지었다고 한다 지금은 비엔티안의 랜드마크가 되어서, 라오스 여행 갔다.. 2023. 6. 25.
비엔티안, 현지인이 추천한 라오스 마사지 샵 (라오스 환율 계산법과 물가) - 3. 먹거리 쇼핑과 마사지 SAMAKEE 마트 (사마키 마트) 라오스 비엔티안은 라오스 로컬 마트와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자본으로 만들어진 마트들이 있다 그중, 사마키 (SAMAKEE) 마트는 자체 개발한 Hi App을 통해 결제가 가능한 라오스 기업의 편의점과 같은 마트다 물론, 신용카드 / 현금 모두 가능한데 어플로 결제를 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준다 외국인 관광객들이라면,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일이 없을 수 있지만, 현지인들에게는 모바일 주문도 되고, 결제 금액에 따라 사은품과 각 종 혜택이 있으니 물품 구매 시, 또 다른 옵션이 생긴 셈이다 2023년 5월, 비엔티안엔 3개의 사마키 마트가 있는데 2023년 안에 6개의 마트를 추가로 개업하여 총 9개의 마트를 운영한다고 한다 더 나아가 방비엥과 루앙.. 2023. 6. 22.
라오스 비엔티안 고급 레스토랑에서 맛보는 전통 식사 (크라운 플라자 호텔 & 쿠아라오 레스토랑)- 2. 비엔티안 첫날 밤과 점심 식사 비엔티안의 첫날밤 택시는 호텔 입구 앞에 정차하였고, 늦은 밤이다 보니 차량이 많지 않았다 벨보이가 택시 문을 열어 주었고, 외국인임을 느꼈던 것 같다 그래서일까? "사바이 디" 라며, 간단한 인사를 하는 그의 표정과 목소리에서 긴장한 모습이 느껴졌다 나도 긴장한 탓일까? 큰 유리로 된 자동문을 못 보고, 옆에 있는 유리로 된 여닫이 문을 밀고 호텔 로비 안으로 들어왔다 뒤 이어 들어오는 중국 관광객들이 자동문을 통해 들어오는 걸 보고, 뭔가 잘못되었었단 걸 깨달았다 '그럼 그렇지, 이만한 사이즈 호텔에 자동문이 없을 리 없지' 그렇게 호텔 로비로 들어오고, 체크인을 하기 위해 프런트로 향했다 시차는 2시간, 한국보다 라오스 비엔티안은 2시간이 느리다 생체 리듬은 새벽 2시인데, 현지 시간은 오전 12시.. 2023. 6. 20.
라오스 비엔티안, 현지인이 안내한 럭셔리 여행 (인천공항 장기 주차 & 제주항공 체크인)- 1.출발 2023년 5월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시기가 지나고, 세계 곳곳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마스크 착용도 필수가 아니고, 코로나 걸리면 죽을 만큼 아프지만 웬만해선 안 죽는다고 알게 되었고, 항체도 생겨서 그런지 코로나로 인한 제한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이전보다 출입국의 규정이 완화되고, 출입국이 정상화되는 국가가 많아졌다 그중 라오스는 2022년 12월 26일부터 입국 시, 코로나 백신 증명서, 항원 검사 결과서를 폐지해서 입국의 문턱이 낮아지고 코로나 이전처럼 방문이 쉬워졌다 라오스 여행을 추천하는 달은 11월 ~ 2월이지만, 우기의 시작이라고 하는 5월에 방문하게 된 이유는 단순 여행이라기보다는 현지인의 초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방문 기간 동안 비가 온 적은 있지만 밤에 잠깐..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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