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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479

추석 전날..서울의 중심 명동에서 만난 물폭탄 서울은 물난리 추석 연휴의 첫날부터 들려오는 서울의 비소식 예상 강우량은 40mm정도였으나... 국지성 호우인지 서울에는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연휴 첫날이고 예상치 못한 비로 인해 서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서울 곳곳을 갈 수는 없었지만 2010년 9월 21일 화요일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서 그 피해를 가늠해 본다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가을이고 태풍도 아닌데 거센 빗줄기는 가늘어 질 줄 모른다 얼마나 내려야 이 비가 그칠까? 지하철 2호선 을지로 입구 역 5번출구로 나와 명동 중앙로를 가던 도중 보이는 롯데 백화점 앞길은 물보라를 일으키는 차량으로 한산한 서울의 중심을 달리고 있다 명동 중앙로를 들어가기 위해 진입한 초입부 연휴에 강한 빗줄기까지... 발 디딜틈 없는 모습의 거리이지만 오늘만큼은.. 2010. 9. 21.
소실된지 2년 반, 숭례문의 현재 모습은? 국보 1호 숭례문은 어떤 상태? 2008년 2월 10일 토지 보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 홧김에 숭례문에 불을 지른 한 노인 때문에 국보 1호였던 숭례문은 2층 전각이 전소되고 1층도 대부분 소실되어 원형의 모습은 사라졌다 국민들은 허탈해 했고, 소실되는 모습은 전국으로 중계 되었다 그로부터 2년 반이 지난 지금 숭례문은 어떤 모습이 되어있을까?! 숭례문을 가다 서울역과 남대문 시장 근처에 있는 숭례문 숭례문의 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그 모습은 전과 같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YTN본사 앞의 중앙차로에서 보니 숭례문 이라는 글씨가 보인다 버스와 자동차는 소실된 숭례문 앞을 변함없이 다니는데... 고개를 조금 더 왼쪽으로 돌려 보니 숭례문 복구 현장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칸막이로 막혀 있어서 정면에서.. 2010. 9. 21.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Best 4 민족 대명절 추석 한해동안 비를 맞고 햇빛을 받으며 결실을 맺고 수확을 하는 가을 어떻게 비를 맞고 햇빛을 받으니 결실이 생기는가 원리는 pass하도록 하자 어쨌든 이 기쁨을 나누고자 우리 조상들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때만 하는 전통놀이와 문화가 생겼다 그리하여 만들어 진 추석 이름하야 한가위 친척과 가족이 모여 살았던 집촌에서 각 자의 삶의 터전에서 살며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바뀌면서 추석이 되면 귀경길이 일어나며 가까운 대륙에서는 이동만 3박4일이 걸리는데 우리나라는 다행히 그리 넓지 않아 고속도로에서 하루 이상 소비할 일이 없다 게다가 고속도로 증설과 네비게이션 및 실시간 교통 정보 덕분에 귀경길이 예전에 비해 한층 빨라 졌다 현실에서 지지고 볶고 살다가 명절을 계기로 친인척들이 한 곳에 모이니 그.. 2010. 9. 20.
아이폰4를 보며 느낀 스티브 잡스의 마케팅 잡스의 미친 존재감 애플 = 사과 = 스티브 잡스로 연관되어 연상이 된다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나 다시 구원투수의 모습으로 애플에 복귀하여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애플을 지금의 자리에 올려 놓은 스티브 잡스 그가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세계가 주목을 하고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소비자는 물론이고 경쟁 기업까지 귀를 기울인다 검은색 터틀 넥과 청바지 그리고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최고 경영자의 모습 보다는 전시회를 보러 온 관람객의 모습인 그의 모습에 말이다! 위의 모습만 봐도 스티브 잡스의 미친 존재감은 확실히 와 닿는데 이런 외형적인 모습 뒤에 숨겨진 그의 마케팅 모습을 보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공격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애플사의 여러 제품이 있지만 아이폰 4의 마케팅을 보며 느낀 점.. 2010. 9. 17.
태풍이 휩쓸고 간 문학 경기장의 모습 태풍 곤파스가 휩쓸고 지나 간 문학 경기장 2010년 9월 2일 태풍 곤파스의 위력 앞에 인천 문학 경기장의 지붕의 일부가 훼손 되었다 그로부터 일주일 가량이 흐른 뒤 과연 문학 경기장은 어떤 모습일까? 그칠 줄 모르는 강풍과 비는 값비싼 문학 경기장의 지붕을 털기에 충분했고, 그 결과 100억원대라는 막대한 손실을 보너스로 남겨 둔채 지금은 요단강을 건너간 태풍 곤파스 잠시 왔다간 손님 치곤 막대한 비용을 치뤄야 하는데... 평일에 찾은 문학 경기장 어느새 건기 / 우기로 나뉜 것 같은 날씨를 보여주는 한반도의 날씨 탓에 푸르다 못해 눈이 시릴 정도의 새파란 가을 하늘은 1집 활동을 끝내고 2집 준비를 위해 활동을 접은 걸 그룹 만나는 것 마냥 어려워진듯 하다 비가 오락가락 하고, 종잡을 수 없는 날씨.. 2010. 9. 14.
버스에서 본 청년의 이해할 수 없는 매너 개념을 찾아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니모를 찾아서....행복을 찾아서...등등 뭘 그렇게 찾겠다는 것인지 찾겠다는 것을 찾겠다며 말벌에 쏘인 듯 이리저리 헤메기도 하고 행군할 때보다 수십배는 고생하며 찾을 것을 찾는데... 위의 것들을 찾아서도 좋겠지만 살면서 찾아야 할 것은 개념 중학교 때부터 개념을 심어주고자 개념의 원리를 말해주는...개념원리를 시작으로 개념은 탑재 되어있는가..? 아니...탑재할 개념은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군대 고참의 멘트는 군번을 불문하고 전해져 내려오니... 개념에 대한 중요도의 끝이 어디인지 감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 같다 개념이라함은 세렝게티 초원보다 넓고 마리아니 해구보다 깊은 스케일을 자랑하는데 여기서 알아보아야 할 것은... 유치원때 배웠던 공공장소.. 201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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