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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343

우리의 지갑을 열기 위한 마케팅 4가지 여는 자와 막는 자 지갑은 돈을 넣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정석 하지만 이 안에는 영수증, 언제 사용할지 모를 할인카드 다시는 햇빛을 못 볼 것 같은 적립카드 온갖 잡동사니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지갑을 용도가 아닌 상징에 의미를 부여하면 지갑을 연다는 것은 돈을 쓴다는 뜻이고 지갑을 열지 않는다는 뜻은 돈을 쓰지 않는다는 뜻 그래서 대륙에서는 악어 가죽으로 된 지갑을 먹어준다 악어 입은 열기는 잘 열어도, 한번 닫으면 열지 않는다고 하니 악어의 입처럼 열어 지갑 안으로 돈을 쓸어 담은 후 다시는 돈을 꺼내지 말라는 뜻을 부여 한다 하지만 다시는 열릴 것 같지 않은 지갑을 여는 경우가 있다면 마케팅의 현장에 갔을 때 인데... 꼭 필요한 것을 구매하면 모르겠지만 마케팅의 현란함에 당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2010. 11. 2.
자취생이라면 공감하는 4가지 자취의 길 자취를 하게 되는 경우는 자의와 타의로 구분 되는데 주위 경우를 보면,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취의 길로 접어드는 친구들이 대다수 이때가 아니라면... 왠만한 남자들은 군대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하루하루가 지옥같지만 밥 주고, 총 주고, 옷 주고 심지어 월급까지 주는 곳에서 말이다 위치는 달라도 자취의 길에는 청소와 식사 그리고 빨래가 주는 압박에서 벗어날 수 없는데... 이때, 우렁 각시라도 나타나면 좋으련만 요즘 같은 세상에 우렁 각시가 있다면 그나마 있는 세간 다 털어갈 기세다 이렇게 험난한 자취의 길을 하는데 공통적으로 느끼는 무언가 있겠지...?! 그렇다면, 그 목록을 주관적으로 정리 해 보았다 1. 먹고 남은 음식 생각 자취를 하면 생기는 생각 중 하나가 있을 때, 챙기자 정신이.. 2010. 11. 1.
서울 도심에서 만난 교통사고 현장 순간의 방심 서울은 자동차가 많고 복잡한 도로 사정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알면서도 나는 것이 사고 아닌가? 혼자만 운전 잘 한다고 사고가 안 나는 것이 아니니 서로가 서로를 보호해 주어야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데... 오늘 서울에서는 이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서 일까? 그 결과 교통사고로 이어졌다 버스와 트럭의 충돌 다른 사람들은 점심 메뉴를 고르기 바빴을 때, 서울의 어느 한 도로 한복판은 사고 수습에 여념이 없었다 다행히 큰 사고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흔히 말하는 레카차가 대기하고 있었으니 차량간의 사고가 난 모양이다 버스가 정차하는 중앙차로 입구 부분에서 난 사고인데... 이 때문에 승객들은 모두 하차하였고 버스의 앞 부분을 보니 한쪽 부근이 파손된 것으로 보아 정면충.. 2010. 10. 29.
최고의 명곡인 어머니의 자장가 어머니의 자장가 AIA 광고를 하는데, 아버지가 딸의 축가를 불러 준다는 내용이 나온다 딸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게 된 아버지의 사연이 소개 되는데... 결혼식을 하는 딸에게는 아버지의 축가가 평생토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이 CF를 보면서 '내게도 기억에 남는 노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푸른 가을 하늘과 약간은 서늘한 바람타고 저 기억속에서 단순하지만 마음을 울리는 멜로디가 떠오르게 된다 그 노래는 어머니께서 불러 주셨던 자장가 인데.. 추운 겨울 날, 힘을 낼수 있었던 것은... 몹시도 추웠던 어느 겨울 날 유난히 몸이 약했기 때문에 또래들에 비해 감기에 잘 걸렸기에 병원에 들를 일이 많았는데 이 때도 어김없이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갔다 오며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섰는데 .. 2010. 10. 27.
일상에서 알면서 당하는 낚시 3가지 낚시는 언제나 이뤄진다 낚시란 물고기를 낚을 때나 쓰는 말 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속일 때 쓰이는 은어로도 쓰인다 낚았다....낚였다... 주어가 능동이 되기도 하며 수동이 되기도 하는데 먹이 사슬도 아니고 서로 낚고 낚이는 모습이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었다 장난 수준으로 끝나기도하지만 도를 넘어서면 사기가 되기도 하는 낚시 알고도 당하고 모르고도 당하는게 바로 낚시인데... 여기서 다룰 낚시는... 알지만 당하는 낚시 속담으로 표현하면 눈 뜨고 코 베임을 당하는 일 좀 과격하게 이야기 하자면, 털리는 경우... 과연 어떤 경우가 있을까?! 지하철에서 당하는 낚시 지하철은 버스와 더불어 시민들의 발인 운송수단인데 매일같이 여러 시민들을 낚고 있다는 사실 원하는 방향에 .. 2010. 10. 27.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대비하는 코디법 날씨가 추워지다 한 겨울 추위가 아직도 선하다 4월에도 눈이 오는 눈(雪)의 미친 존재감 때문이었을까? 올 겨울은 유난히도 길었다 게다가 이번 여름과 초가을엔 비(雨)의 끊임없는 선발 출장으로 땅이 마를 날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새 단풍이 들고, 낙옆이 떨어지며 급기야 오늘 10월 25일엔 강풍에 추위까지... 어제까지만 해도 따뜻한 날씨에 방심하고 길을 나섰다간 2,000rpm의 속도로 몸을 떨어대야 하니.. '떨녀'와 '떨남'으로 만들어 주기 충분하다 이런 추위가 찾아오는데도 대비 하지 않으면 길에서 인연이 될지 모르는 사람을 만났는데 턱은 연신 떨어대고, 여기에 몸마저 사시나무도 명함 못 내밀정도로 떠는 모습을 보이며 보호 본능은 커녕 상대로 하여금 가까운 경찰서나 보호센터에 신고 당하게 된다 .. 201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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