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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자동차 교통사고가 일어 나기 전 나타나는 3가지 징조

by G-Kyu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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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자동차

집 다음 필요한 것이 자동차라고 생각할 만큼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는 필수 품목이 되었다.

 

버스, 지하철, 택시 등이 있지만 직접 소유한 자동차만큼 자율도가 높지 않으며,

나만의 생활공간을 제공하니, 이동 수단이자 생활공간을 주는 면에서 필수 품목으로 인식되는 것 같다.

 

자동차의 활용도가 높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보유하고 운전한다.

편리함과 효율 모두를 갖춘 자동차인데, 문제는 사고가 났을 때다.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면 죽을 정도로 다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자동차 사고는

가벼운 접촉 사고부터 사망 사고까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통 법규를 지키고, 양보 운전의 생활화를 하며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가져야 한다.

 

조급하면 사고로 이어진다

 

내가 운전을 잘해도 남이 와서 사고를 내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지만

운전자 본인에게서 일어나는 사고는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급하면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까

운전하다 보면 룸미러를 봤을 때, 뒤에 따라오는 차량이 지나치게 붙어 있을 때가 있다.

주행 차선, 속도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뒤차량이 안전거리를 두지 않으며

빨리 가라고 재촉하는 것 같이 느낄 때를 조심해야 한다.

 

뒤차량에 응급 환자가 있어서 빨리 가야 할 상황이 있을 수 있겠지만,

확률적으로 그런 일은 거의 없고, 대부분 좋지 못한 운전 습관이다.

 

일부러 늦게 가는 것도 아니고 규정 속도와 차선을 지키며 운전하는데도

바짝 따라붙어서 따라오며 더 빨리 가라고 느끼게 할 때,

조급 해 지는 마음과 짜증 나는 마음을 갖으며 운전을 하면 사고 날 확률이 높아진다.

 

조급 해 지면 시야가 좁아지고, 평소 운전 습관이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한다.

과속을 한다든지, 황색 신호일 때 교차로를 지나간다든지, 과속 카메라를 못 본다든지 

이런 마음에 드는 순간 결과는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게 혼자 사고가 나면, 그 몫은 오로지 운전자의 몫이다.

뒤차량은 사고 유발을 한 것이 아니라며 유유히 자기 갈 길을 갈 것이고

자동차 사고를 낸 운전자는 망가진 본인 자동차 수리비를 감당해야 한다.

 

심한 경우 본인 자동차뿐 아니라 다른 자동차 또는 사람, 오토바이 등과

사고가 나서 수습해야 할 일은 더 복잡 해 진다.

 

교통 법규를 지키는 걸 가정했을 때,

뒤차량으로 인해 조급하지 않고, 차량 뒤에 바짝 붙든 말든 신경 쓰지 않았다면

또는 비켜 줄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비켜 주었더라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라며 후회를 하게 된다.

 

뒤늦게 후회하기엔 치러야 할 대가가 크기 때문에 

급하면 어제 왔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운전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운전이 아무리 익숙해도 사고는 난다.

운전자라면 적어도 20세가 넘었을 테니, 20년 이상 밥을 먹고, 물을 마셔왔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밥 먹다가 흘릴 수도 있고, 젓가락질하다가 음식을 떨어뜨릴 때도 있으며,

물을 마시다가 사레에 들릴 때도 있다.

 

운전은 그에 비하면 적은 기간 동안 해 온 일임에도 절대 사고 안 날 것이라는 믿음이

온몸을 휘감고 있다.

 

지나치게 긴장해도 문제지만 너무 안일이 한 생각을 가져도 문제다.

초보 운전 때는 자동차 시동만 걸어도 긴장이 되고, 잠도 안 온다.

 

그런데 어느덧 익숙 해 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운전하면서 방심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차선 변경 시, 옆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 사이드 미러로 체크하고, 숄더 체크까지 하며

신중하게 운전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사이드 미러를 대충 보거나

숄더 체크를 생략하며 집중력이 떨어진 운전을 한다.

 

신호 예측을 하고 출발하다 사고가 나고, 이 정도 속도로 차선을 바꾸니

다른 자동차가 공간을 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순전히 본인의 생각일 땐 자동차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날씨가 덥거나 추워서 또는 몸의 컨디션이 안 좋아서 집중하기 힘들 때가 있다.

익숙한 길이면 더욱 집중력이 떨어진다.

 

운전의 마무리는 주차가 끝나고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야 끝난 것이다.

목적지에 거의 다 온 것도 아니고, 이제 주차만 하면 되는 것도 아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방심하는 순간 사고가 일어난다고 생각해야 한다.

 

양보하지 않는 마음

운전을 하다 보면 얌체 운전자들이 있다.

예를 들어 좌회전은 1차선만 가능한데, 자주 다니는 길이라 익숙한지

2차선에서 차선 위반을 하며 좌회전을 1차로의 차량과 함께 한다.

 

또는 방향 지시등 없이 차선을 변경하거나 공간이 좁은데도 무리하게 끼어든다.

이럴 때 얌체 같지만 양보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앞차와의 간격을 좁히거나

끝까지 자존심 싸움을 하며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 결국 사고로 이어진다.

 

과실 여부도 따져야 하고, 차량 수리도 있어야 하니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다.

여기에 마음고생도 함께 해야 하니, 얌체 같아 보여도 양보했으면 일어나지 않을 상황이다.

 

평소에는 양보를 해 줬을 상황인데, 그 마음이 사라지는 걸 느낀다면

사고가 가까워졌음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맑은 정신

흔히 말해 말린다 라는 표현을 쓸 때가 있다.

평소라면 문제없는데 같은 일이라도 이상하게 안 풀리는 때가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도 조급 해 하지 않고, 방심하지 않으며

양보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고

그 결과 교통사고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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