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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정보(Information)

남아공 현지인이 선물해 준 루이보스 차 (Rooibos Tea)

by G-Kyu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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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보스 (Rooibos Tea)

우리나라에는 임산부 차 (Tea)로 널리 알려진 루이보스 차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며, 450미터 이상의 고산 지대에서 자라는
루이보스 식물로 만든 차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 지역으로 이주한 네덜란드 인들이
차로 만들어서 마시곤 했는데, 이 지역에 살던 원주민들은 약초로 사용했다고 한다

약초로 사용해도 좋고, 차로 마셔도 좋은 루이보스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카페인이 없고, 향도 좋으며, 게다가 홍차나 녹차에 비해서 탄닌 농도가 낮아서
떫은맛이 덜하고, 단맛이 있어서 마시기 어렵지 않다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하니, 거의 천하무적의 차라고 생각이 들 정도다.

다양한 음용법

루이보스 차를 그냥 마셔도 좋지만,
우유와 설탕을 넣어서 밀크티를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고 한다
홍차에 우유와 설탕을 넣는 것이 아닌 루이보스 차에 우유와 설탕을 넣는 것이다

또는 에스프레소를 만들거나 카페라테, 카푸치노로 만들어서 마시기도 한다 하니,
한 가지 음용법에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마실 수 있는 차다

효능

항산화 작용을 하니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선물해 줄 때, 지인은 티백에 뜨거운 물을 붓고 향을 맡으면
젊어진다고 이야기했었다.

물론 향을 맡는다고 다시 젊어지도록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그만큼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비유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알레르기 증상 완화 피부 미용과 숙면 등에 좋다고 하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론 카페인이 몸에서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차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해도 부작용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므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마실 수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부작용은 설사라고 하니,
루이보스 차를 마시고 설사를 한다면, 부작용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Forage and Feast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여러 브랜드의 루이보스 차가 있겠지만,
지인이 선물해 준 제품은 위의 제품이다.
80개의 티백이 들어있다.

제품명을 해석해 보면 아래와 같다.

Forage: (식량 등을) 찾아다니다, 채집하다.
Feast: 연회, 잔치, (많은 음식을 먹는) 즐거운 식사.

자연에서 음식을 채집하여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이나
이벤트를 묘사할 때 사용되는 말이라고 한다.

제품 앞면엔 아래와 같이 적혀있었다.

This pure, 100% South African classic rooibos is red in colour and soothing.
A favourite South African caffeine free alternative for any day.
Hand-picked and packed in Clanwilliam.
Tasted and approved by our master blender

이 순수한 100% 남아프리카 공화국 클래식 루이보스는 붉은 색이며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매일 마시기 좋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카페인 없는 대체 음료입니다.
클랜윌리엄에서 손으로 직접 수확하고 포장되었습니다.
우리의 마스터 블렌더가 시음하고 승인했습니다.

* 클랜윌리엄 (Clanwilliam)은 케이프타운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웨스턴케이프의 올리펀츠 강 계곡에 있는 마을

100%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만든 제품이며, 카페인이 없다고 적혀있다.
이 지역이 루이보스 차를 만드는 데 최적의 생산지이므로 적혀있다고 생각된다.

총평

실제로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는 차였다.
쓴맛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단 맛이 강한 것도 아니었다.

부드럽게 마실 수 있으며, 따뜻하게 아침마다 한 잔씩 마신다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잠자리에 들기 전 마신다고 해도
문제 될 성분이 없기 때문에 한동안 자주 마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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