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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정보(Information)

후쿠오카 관광 기념품 하카타 토리몬 (博多通りもん)

by G-Kyu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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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관광

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방문하고, 기념품을 구매한다.
일본 하면 오사카 관광이 기본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오사카를 많이 가곤 하는데, 오사카 보다 더 가까운 
후쿠오카 관광도 많이 간다.

후쿠오카는 국내선인가 생각이 될 정도로 짧은 비행시간과 
엔저 현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여러 가지 기념품이 있는데, 그중 하나인 하카타 토리몬이 있다.

후쿠오카 내에서 구매처도 다양하고, 
선물용으로 적당한 가격에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품목이다.

명월당 (明月堂 / 메이게츠도우)

1929년에 개업해 2024년 기준으로 95년 역사를 지닌 제과점으로서
후쿠오카를 찾은 관광객이라면 한 번쯤 구매하게 되는
서양식 만쥬 제과점이다.

몽드 셀렉션(프랑스어: Monde Selection)이라고 하는 
세계 과자 경연 대회에서 16년 이상 금상을 받을 정도로 
그 품질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과자라고 해서 값이 손도 못 댈 만큼 비싼 것도 아니고, 
16개입 기준으로 2,000엔 초반대의 가격이니, 
1개당 2,500엔이라고 해도 1개당 156엔 정도다.

2024년 6월 엔화 기준으로 1개당 약 1,300 ~ 1,400원가량이니 
괜찮은 가격의 만쥬다.

 
포장과 설명서에 있는 그림자 모양은 축제를 즐기고 있는
여인의 모습을 그린 것이라고 한다.

후쿠오카의 하카타 지역에서는 매년 5월 초에 
거리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이때, 축제 행렬을 토리몬이라고 하는데 
그 단어를 만쥬에 사용한 것이다.

하카타 (지역) + 토리몬 (축제 행렬)이 이름이 된 것이다.
굳이 직역하면, 하카타 지역 축제 행렬이라고 하면 될지 모르겠다.

축제 유래까지 알지 못하더라도 이름의 뜻과 의미를 안다면, 
상식도 생기고 도움 될 일이 있을 것이다.

16개입


사진의 제품은 16개입 만쥬다.
속은 흰색 앙금이 있고, 겉은 빵과 과자의 중간 느낌이다.

겉 보기에는 우리나라의 마가레트 과자처럼 생겼는데, 모양은 비슷해도 조금 더 부드럽고, 두껍고, 푹신하다.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한 개씩 손쉽게 먹을 수 있다.

총평

맛을 표현해 보면,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다.
나쁘게 보면 느끼할 수도 있고, 좋게 말하면 많이 달지 않고,
고유의 맛이 있다고 표현할 수 있다.

빵의 반죽은 만족스러우나 빵 안의 앙금이 다소 느끼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다.
만쥬만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쓴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은 간식으로 생각된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걸 보면, 
자주 접할수록 그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후쿠오카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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