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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정보(Information)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시즌 2 4화 튀니지에서 방문한 식당과 장소들

by G-Kyu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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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튀니지

지중해의 축복을 받은 나라인 튀지니지
유럽, 아랍,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가 섞여 있으며
북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이라고 불리며,
프랑스의 영향으로 빵과 올리브가 맛있다고 한다

튀니지 남쪽엔 유목민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세계 최대 사하라 사막이 있다

택시기사 압둘 (지미) 추천

튀니지 첫날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곽튜브

택시 기사인 지미 (본명 : 압둘 할라크 페르시시)

그가 추천한 음식은 카프테지

튀니지 사람들이 좋아하는 전통 식사라고 한다

 

식당까지 가는 도중 알제리 택시 기사들의 호객도 있었다

이미 택시에 타 있는데도 알제리와 가깝다 보니,

알제리 국가의 택시기사가 관광객들을 상대로

정차되어 있는 택시에 붙어서 영업을 한다고 했다

 

알제리까지 자동차로 3시간 거리라고 한다

Kafteji Douiri (카프테지 두이리)

처음 만난 택시기사 압둘은 함께 식사하진 못하고

음식점만 소개해 주었다

 

카프테지

한국 사람들에겐 생소한 음식인 카프테지

여러 가지 채소를 팬에 넣고,

올리브 오일에 튀긴 튀니지 전통 요리라고 한다

언뜻 보면 카레 같기도 한데,

여러 가지 야채가 들어있고, 빵을 찍어서 먹는다

 

이 식당의 카프테지 가격은 5 디나르

한화로 약 2,000원

 

카프테지 소스를 먹어 보니

토마토 향 + 달걀 + 감자의 조합이었으며

부드러운 음식이라고 했다

 

고추가 맵지 않지만 느끼한 맛을 중화시켜 준다고 했다

곽튜브는 빵만 먹어도 맛있다는 평을 했다

 

하리사

하리사는 북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고추 소스

'빻다'라는 뜻의 아랍어 'harasa'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곽튜브는 합석한 테이블 손님의 권유로

이 소스에 호기롭게 빵을 찍어 본다

순수 맵기만 한 캡사이신을 넣은 소스 같다고 했다

한국인의 맵부심이 통하지 않는 강력한 아프리카 소스로 보인다

장소명 : Kafteji Douiri (카프테지 두이리)

주소 : Q5WG+WF3, Rue de Suède, Tunis, 튀니지

튀니스 메디나 시장 (메디나 드 튀니스)

튀니스 메디나 시장은 13~14세기에 시작된 재래시장이며

전통 간식 및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고 한다

 

식당 근처 있어서 방문한 곽튜브

걸어서 약 15 ~ 20분 거리에 있는 시장이다

이곳에 도착해서 튀니지 전통 간식인 밤발루니를 사 먹는다

맛은 고소하고 달달해서 우리나라 꽈배기와 비슷하다고 한다

 

시장에서 튀니지 전통 의상을 구매하기 위해 탐색을 한다

 

전통 의상 카프탄

카프탄은 양 옆이 길게 트인 형태로 아랍인들이 주로 입는 옷

곽튜브는 이곳에서 150 디나르 (한화로 약 60,000만 원)의 옷을

깎고 깎아서 100 디나르 (한화로 약 40,000원)에 구매한다

 

마크루드

전통 모자를 사러 가는 길에 만난 간식

 

마크루드는 대추야자로 속을 채운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긴 후 꿀을 바른 튀니지 대표 간식

 

튀니지 상인들이 맛보라며 곽튜브에게 서비스로 2개를 쥐어 준다

매번 머리 사이즈 때문에 원하는 디자인을 구매하지 못했는데

웬일인지 머리에 맞는 모자가 있어서 구매하려고 하자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다

 

55디나르 (한화로 약 23,000원)

그러나 별다른 대안이 없어서

판매상이 서비스로 모자에 끈 장식을 달아 주는 것으로

합의하고 구매한다

장소 : 메디나 드 튀니스 

Restaurant Sfax

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간식거릴 먹고 난 후

택시를 타고 쿠스쿠스 거리로 이동한다

택시 기사 추천으로 쿠스쿠스 거리에 위치한 맛집으로 방문한다

택시 기사는 첫 한국인이라며 요금을 받지 않겠다고 했으나

곽튜브는 고마움에 원래 요금의 4배를 주었다고 했다

 

쿠스쿠스

쿠스쿠스는 단단한 밀을 으깨 고기와 당근, 감자 등과 함께 쪄서 만든 요리

쿠스쿠스를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며

시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며 음식을 기다린다

 

걸어 다니는 도중 중간중간 칭챙총이라며 이야기하는

현지 사람들에게 지친 이야기를 한다

 

그들은 뜻도 모르고 동양인 비하 발언을 서슴없이 하고 있어서

영어 통하는 현지인을 통해 안 좋은 말이라고 설명하느라 지쳤던 탓이다

빵은 기본으로 나오고 고기는 양고기다

감자 으깬 것과 비슷한 맛이라고 한다

 

맛 평가는 진짜 기사식당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가볍게 들러서 먹고 갈 수 있는 곳

함께 나온 고추는 오이 고추는 아니지만

청양 고추보다는 덜 매운 고추라고 한다

 

밑반찬으로 올리브가 나오는데, 

올리브에 올리브기름을 뿌려서 나온다

장소 : Restaurant Sfax

주소 : 4 Rue du Caire, Tunis, 튀니지

코르부스 해변 (Korbous)

영어가 통하는 택시 기사를 만나게 되었고

곽튜브는 바다가 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약 1시간 거리에 아름다운 해변이 있다고 하자

곽튜브는 신뢰가 생긴다며 함께 출발한다

 

튀니지식 민트티와 과자

 

시 외곽으로 나가서 그런지 톨게이트에서 요금 지불하는 중

그 앞에서 전통차와 과자를 파는 상인으로부터

택시기사가 구매해서 곽튜브에게 나눠 준다 

곽튜브가 웬만해서는 현지 음식을 먹고 나서 큰 반응이 없었는데,

튀니지 민트티는 여태껏 볼 수 없는 표정을 보여 준다

함께 준 과자는 케키라고 한다

장 건강에 좋은 과자이며, 간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런데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라고 평가한다

이곳에 야외 온천이 있었고, 온도는 59도였다

바다는 차갑고 온천물은 뜨거워서 온천욕이 아닌

냉탕과 온탕을 체험하는 수준이었다

 

온천수 온도는 59도로써 맨 살에 닿으면 뜨거워서

몸에 직접 온천물을 닿게 할 수도 없었다

장소명 : Aïn Atrous

주소 : RHH9+3M9, Takilsa, 튀니지

Restaurant Habeib

이 근처에서 잡았는지 생문어가 있어서 해당 문어를 먹기 위해

조리를 부탁했다

 

온천에서 시간을 보낸 뒤, 식당으로 가는데 생각지도 못한 광경을 본다

온천물에 문어를 데치는 모습을 보고,

택시 기사도 당황하고 곽튜브도 당황한다

그래도 구매했으니 먹어야 하지 않겠나

다행히 (?) 데친 문어는 구워서 나왔다

 

장소명 : Restaurant Habeib

주소 : RHH9+6R8, Korbous, 튀니지

Hamam Douletli

튀니지에서 둘째 날이 밝았다

곽튜브는 어제 택시 기사의 추천으로 튀니지 사우나를 체험하기로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의 목욕탕 분위기

이곳에서 탕에도 들어가고, 세신사의 도움으로 때도 밀고,

마사지도 받고 온갖 좋은 것은 다 체험해 본다

 

풀코스로 함맘 체험을 끝낸 뒤,

목적지인 사하라 사막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선다

장소 

장소 : Hamam Douletli

주소 : Q5VC+X79, Rue El Abri Karchani, Tunis, 튀니지

몽셰프 베이 (Moncef Bey)

튀니지 버스 정류장이며, 사하라 사막을 가기 위해

이곳에서 차량을 타고 다른 도시인 두즈로 가야 한다

 

두즈는 이곳에서 약 540km 떨어져 있고, 차로 약 6시간 걸린다

심지어 직접 갈 수도 없고, 가베스라고 하는 도시를 경유해야 한다

가베스라는 도시를 거쳐야 한다

 

즉, 현재 있는 도시인 튀니스->가베스->두즈 

이와 같은 경로로 가야 하는 고생길이다

루아지 (Louage)는 시간표 없이 정해진 인원이 차면 

출발하는 승합차 택시
가격이 저렴해 튀니지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

 

버스 정류장은 있으나 언제 출발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격은 정찰제로써

32.45 디나르 (한화로 약 14,000원)

장소명 : 몽셰프 베이 (Moncef Bey)

주소 : Q5RP+FW 튀니스 튀니지

튀니지 1편 종료

어디나 그렇듯 문제는 기사와의 전쟁이다

여기서 튀니지 1편이 종료되는데,

예고편을 보니 출발하기로 약속한 기사가 약속을 안 지켜서

언쟁이 커지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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