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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정보(Information)

스탠리 퀜처 H2.0 플로 스테이트 텀블러 (크림) 개봉기

by G-Kyu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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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텀블러

 



음료를 마실 때, 처음 온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언제든 마실 수 있는 걸 생각한다면
텀블러를 생각하게 된다.

일본식으로 부르면, 마호병이라고도 불렀는데
텀블러는 제조 회사도 다양하고, 디자인, 가격, 용량, 성능 등 천차만별이다

그중 스탠리 텀블러가 국내에 잘 알려진 계기가 있었는데,
바로 자동차 화재 사건이 뉴스로 보도되었을 때다

미국에서 있던 일인데, 자동차 내부가 전소되었는데도
자동차 안에 있던 스탠리 텀블러는 멀쩡했던 것이다

자신의 기아 자동차에서 불이 나고, 그 안에 스탠리 텀블러가 있었는데
텀블러 안의 얼음은 그대로여서, 보온/보냉이 뛰어난 제품으로 알려진 것이다

이 소식 때문인지 몰라도 스탠리 텀블러는 스타벅스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서
컬래버레이션을 하여 한정판을 만들었는데, 미국에서 오픈런으로 인해
여러 사람들이 다투고, 달리며 구매하기 위해 난리도 아니었다

미국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스탠리 텀블러가 없으면 학교 안 간다고 할 정도로
그 인기는 대단했다

한국에서는 그 정도까지 인기는 아니지만, 텀블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구매를 고민했을 것이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자사 텀블러는 카페 음료 사이즈에 맞게 판매하곤 했는데
스탠리 텀블러는 카페에서 판매하는 용량은 물론 그보다 더 큰 용량인 1.18리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텀블러 하단의 지름을 줄여서 자동차 컵 홀더에도 꼽을 수 있게 만들었다

쿠팡에서 구매

 

쿠팡에서 스탠리 텀블러를 직수입해서, 로켓 배송으로 빠르게 구매가 가능했다
심지어 가격도 다른 사이트보다 저렴해서, 구매하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스탠리 퀜처 H2.0 플로 스테이트 텀블러 (크림) - 55,270원

당시 판매가 59,000원인데 6% 할인해서 구매했다.
색상도 다양해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되었었다.

그래도 흰색은 실패가 없을 것이란 생각에 크림 색상을 구매했다

거대한 텀블러


완충재 없이 비닐봉지 (Flyer)에 담긴 상태로 배송 되었다
어차피 깨질 제품도 아니고, 제조사에서 종이 박스로 잘 포장했으리란 생각에
열어 보니, 거대한 종이 상자가 들어있었다

제품 설명

 

텀블러의 설명이 영어로 적혀있고, 제조사와 원산지가 보인다.
미국 제품이지만 전 세계의 제조사인 중국에서 만들어졌다

텀블러 설명

 

어떤 장점이 있는지 픽토그램으로 잘 설명해 놓았다
식기세척기에서 세척해도 되고, BPA가 없으며, 컵 홀더에도 쉽게 꼽을 수 있는 것 등
여러 가지 내용을 간단하게 표기해 두었다

컬러


박스를 열지 않아도 스티커로 제품의 컬러를 알 수 있었다
혹시라도 잘못 배송되지 않았을까 걱정하며 열지 않아도
텀블러 색상을 알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스탠리 로고


박스를 열기 전 만날 수 있는 스탠리 로고
1913년 설립된 스탠리 텀블러는 보온/보냉을 위해 텀블러 안에
스티로폼이나 보온재를 넣지 않고, 진공 상태로 만들어서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우주 진공 상태에서 열전도가 안 되는 것에 착안하여 만들었다고 하니,
과학적 현상을 실생활에 적용시킨 예라 할 수 있다

투박하지만 꼼꼼하게


상장 뚜껑을 열었을 때, 전자제품을 열어 보는 느낌이었다
가지런하고 멋있는 모습으로 포장되어 있진 않았지만
텀블러를 잘 꺼낼 수 있도록 포장되어 있었다

오픈

 

얇은 종이에 싸인 텀블러
마치 이불을 덮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 쉽게 찢어지는 재질이었다

스탠리 텀블러


1.18리터의 용량답게 큼지막한 사이즈였다
크림 색상을 구매했는데, 흰색 크림이 아닌 분홍빛이 살짝 도는 크림이다

딸기 크림이었나?

흰색이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그렇다고 회색과 분홍색이 섞인
색상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입구


빨대를 꼽을 수도 있고, 빨대를 사용하지 않으면
마개를 돌려서 그냥 마실 수 있다

완전히 밀봉되지 않으므로 가방 안에 넣고 다니면
가방 안은 내용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니, 꼭 손으로 들고 다녀야 한다

빨대


용량에 맞게 큼지막한 빨대가 들어있었다
역시 방수는 안되므로 조심하자

하단


잘 조립된 기계 같은 느낌이다
하단은 상단에 비해 지름이 작아서 컵홀더에 꼽을 수 있다

탁자 위에 세울 수도 있고, 자동차 컵 홀더에 꼽을 수도 있다
차량 제조사에 따라서 컵홀더에 안 들어가거나
1개 이상 꼽을 수 없거나 들어가더라도 온전히 고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내부


설명서가 들어있었다

깊은 내부


텀블러를 열어 보고 생각한 것은 어떻게 세척할까였다
다른 텀블러들에 비해 길기 때문에 손으로 닦기엔 힘들고
세척할 수 있는 도구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올바른 사용


아무리 좋은 텀블러라고 해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오랜 기간 사용이 불가능하다

스탠리에서 친절하게 적어 놓은 설명서를 한 번쯤 정독하고 나면,

비로소 마음 놓고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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