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964 배움의 시작 때 최선을 다 해야 하는 이유 배움의 기쁨 모르는 것을 배우고 깨달았을 때 기쁨이 있다. 엄청난 깨달음이라면 전 세계적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역사책에 이름을 기록하겠지만 그 정도 깨달음이 아니더라도 모르는 것을 깨달으면 기쁨이 있다. 몰랐던 음식인데, 누군가의 추천으로 먹어보니 맛있는 걸 알았을 때 사업하는 사람이 누군가의 조언을 통해 배우고 헤맸던 부분을 해결 하는 순간을 맞이한 것처럼 배워서 무지한 것을 벗어날 땐 기쁨이 따라 온다. 이런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배우고 익히면 별 것 아닌 일도 처음엔 고통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구구단을 배우고 외울 땐 고통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누가 구구단을 만들었나' '9단까지 어떻게 외우나' 고통의 시간이 지나고 나니 구구단을 다 외웠을 때 기쁨이 뒤 .. 2023. 12. 15. 애플 제품 구매 시 후회 없는 선택 하는 방법 시가 총액 1위 기업 애플 2023년 12월 애플의 시가 총액은 3.04조 달러로 세계 1위다. 그 뒤를 마이크로 소프트가 쫓고 있지만 전 세계 기업 중 3조 달러를 처음으로 넘은 애플의 위엄은 아직 건재하다. 1997년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하면서 3달 정도 버틸 자금밖에 없던 회사였는데, 복귀 후 10년 동안 이룬 그의 업적은 애플의 부흥기로 평가받고 있다. 전자 제품에 인문학을 덧입혔고, 제품 발표회는 모든 IT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까지 이목을 집중했다. 제품이 출시되면 매장 앞에 가서 몇 날 며칠이고 자리를 선점한 뒤, 1초라도 제품을 빨리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로 인산인해였다. 출시하는 제품마다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었고,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지 12년이 지난 2023년엔 세계 최.. 2023. 12. 14. 번아웃이 오는 사람의 특징과 극복법 번아웃 증후군 (Burnout Syndrome, 소진(燒盡)) 사람은 한계가 있고, 저마다 그 지점이 다르다. 개인적으로 그 한계를 알고, 그만큼만 체력과 정신력을 소모하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는게 아니다. 살다 보면 한계를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고 오버 페이스의 생활을 할 수도 있고, 이미 한계를 넘었지만 괜찮을 것이다 그런 일은 남에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멈추지 못하는 삶을 살 수도 있다. 마치 독약인 줄 알고 먹나 모르고 먹나 그 결과는 죽음에 이르는 것처럼 우리 몸이 한계를 넘어서면 육체와 정신이 모두 무너져 번아웃 상태가 된다. 정신이 무너진 상태를 번아웃이라고 하겠지만, 이미 육체의 뇌가 과부하로 인해 이미 무너진 상태다. 몸도 한가지 근육을 무리해서 .. 2023. 12. 13. 돈을 모으기 위해 버려야 할 습관들 목돈을 만들다 살다 보면 정기적으로 벌어 들이는 수입으로는 감당 안 되는 목돈이 필요할 때가 생긴다. 큰 병이 걸린다던지 값 비싼 재화를 구매한다든지 결혼을 하거나 대학을 입학하는 등 평소 벌어 들이는 수입에서 분배해서 지불하기엔 큰 돈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때에 당황하지 않도록 저금을 하고 투자를 하며 목돈을 만들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관리를 한다. 그런데 문제는 돈 모으는 것이 다이어트와 같다. 머리로는 해야 하는 걸 아는데, 실제로 행동하여 결과를 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 머리로는 운동하고 음식을 가려먹고, 적게 먹는 것을 꾸준히 해야 하는 걸 안다. 그런데 막상 결심했다가도 금세 내일부터 라는 마음을 먹고, 언제 결심했냐는 듯 이전과 똑같이 살게 된다. 돈을 .. 2023. 12. 12. 태계 일주 3 마다가스카르에서 진수식에 이어 전통무술 무라잉기 경기 후 랍스터 먹방 새벽부터 황혼까지 어제 진수식에 참여하기를 약속한 태계 일주팀은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마다가스카르 MZ들이 모인 클럽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진수식 전야제였다. 전야제에서 춤과 음악 사이에서 짝을 찾는 것은 클럽과 동일했지만, 원하던 그림은 아니었을 것이다. 아직 잠도 덜 깼을 시간부터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긴다. 밤엔 칠흑같이 어두웠는데 새벽이 되고, 해가 뜰 시간이 가까워오니 어제 춤추던 곳의 배경이 눈에 서서히 들어온다. 진수식 새벽 4시 57분, 어제 약속한 장소에 도착한 일행들은 오로지 수동으로 배를 바다까지 이동시키는 진수식에 참여한다. 모래사장에 통나무를 깔고 배에는 밧줄을 묶어서 이곳에 모인 남자들이 배와 줄다리기하듯 배 위의 응원단장의 구령에 맞춰 밧줄을 끌어당긴다 눈으로 언뜻 .. 2023. 12. 11. 헤어진 남친 또는 여친이 그리운 이유 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이유도 없어 진심이 없어 사랑 같은 소리 따윈 집어 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2013년 9월 5일에 발매한 G-DRAGON의 정규 앨범 2집의 타이틀 곡 삐딱하게 (Crooked)의 가사 중 일부다. 10년이 넘은 곡이지만 사람 사는 게 그 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 없는지 지금도 헤어진 많은 연인들에게 공감이 가는 가사다. 이 사람이 맞는 건가? 하고 사귀었든 이 사람이다라고 생각해서 사귀었든 그 마무리가 이별이라면 다시는 만나지 말자는 후회와 분노로 변한다. 아름다운 이별도 있겠지만 그건 서로 감정 싸움 하지 않고 끝났다고 할 뿐이지 이별에 아름다움이 어디있겠는가.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했던가? 시간이 지나면서 이별의 아픔과 더러운 감정은 사라지고 불현듯 떠 오르는.. 2023. 12. 11.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6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