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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곽튜브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 서바이벌 게임 참가 결과는?

by G-Kyu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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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들의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

세계 구독자 수 1위 유튜버는 누구일까?
2024년 7월 현재 미국인 유튜버인 미스터 비스트 (Mr. Beast)

그의 구독자 수는 3억 명이다.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바탕으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무위키에 있다.

그는 곽튜브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했고 DM을 보내서 자신이 큰 프로젝트를 준비하는데 참여할 생각이 있냐고 했다.
곽튜브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을 했는데, 한동안 연락이 없어서 끝난 줄 알았는데 어느 날 그의 팀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그는 곽튜브를 그가 준비한 유튜브들 간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초청했다.
곽튜브를 초청하기 위해 1등석 비행기 티켓을 제공하고 그에게 컨시어지를 제공하고 모든 부분에 최고의 대우를 해 준다.
곽튜브뿐 아니라 그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다른 유튜버들에게도 똑같은 편의를 제공했을 텐데 세계 1위의 스케일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대한항공 1등석


곽튜브는 대한항공 1등석을 타고 보스턴으로 간다.

 

첫 식사는 낙지 비빔밥.
이렇게 먹었지만 6시간 뒤 배고픔에 잠을 깨고 라면을 시켜 먹는다.


대한항공 1등석에서는 라면이 무한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다음 날 조식으로 잡채와 불고기를 먹으니 보스턴에 도착한다.

보스턴에서 경유 후 미스터 비스트의 고향이자 거주지인 그린빌로 간다.

도착 후 입국 심사 때 친구인 지미를 만나러 왔다고 하니 그가 누구냐고 물었다.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라고 했더니 바로 끌려가서 20분 동안 해명해야 했다고 한다.

낯선 동양인이 미국에서도 유명한 세계 1위 유튜버 친구라고 하니 의심할만하다.
그래도 큰 문제 없이 잘 해결되어 비행기를 환승한다.

보스턴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인 롤리-더럼 국제공항 (노스캐롤라이나).
이곳이 서바이벌 게임을 하게 될 곳이다.

미리 나와있는 직원에게 안내를 받고, 초청받은 다른 유튜버들과 간단한 인사를 한 뒤
정해진 차량에 탑승한다.

자동차 안에는 미스터 비스트가 만든 초콜릿
피스터블 (Feastables)과 각종 음료가 들어 있었다.

초콜릿의 맛은 우리나라 가나 초콜릿과 비슷한 맛이라고 한다.
체면 생각하지 않는다면 차에서 내릴 때, 박스째 가지고 내리고 싶었을 것 같다.


숙소

숙소에 도착하니 직원들이 곽튜브를 안내한다.
그에게 배정된 방으로 들어온 곽튜브.

곽튜브 닉네임이 적힌 KWAKTUBE라는 이름이 적힌 상자.
그 안에는 미스터 비스트 초콜릿인 피스터블이 한가득 들어있다.

그 외의 선물들도 또 켠에 있었다.
에어팟 프로, 애플 TV와 휴대용 게임기.
그 외에 보조 배터리와 변환 플러그와 옷 등등 편의 용품이 있다.

이때부터 촬영이 시작되고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 곽튜브는 방 이곳저곳을 살펴본다.
옷장에서 내일 촬영 때 입을 트레이닝 복만 있을 뿐이다.

상의 뒷면엔 각 사람의 구독자 수가 적혀 있었는데, 곽튜브는 100만이 적혀있었다.
곽튜브가 자신이 100만이 아니라고 하는 걸 보면 이때 구독자 200만이 넘었던 것 같다.

그 외엔 특이점이 없었고 정말 쉬는 시간이자 장소였다.

특이한 점은 속옷을 안 가져왔다고 제작진에게 이야기하니 속옷도 사다 준다고 하며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색상을 선택하라고 사진까지 보내 주었다. 이뿐만 아니라 라면도 달라고 하니 신라면 사진을 보여 주며 그렇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 주려는 모습이 보인다.

Studio Meet-up

오후 6시에 프로그램 촬영 전 출연자들 간의 친목 도모가 있었다.
숙소 내에서 하는 게 아니라 준비된 차량을 타고 이동한다.

먼 거리는 아니지만 자동차로 가야 할 만한 거리.
도착 장소에 오니 출입 코드가 있어야 정문이 열리는 구조다.

이곳은 미스터 비스트가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한 장소로 추측된다.

일본 유튜버인 스시 라멘 리쿠(25세) / 구독자 940만
영어로 의사소통이 자유롭지 못하니 통역을 위해 아버지가 동행했다.

곽튜브는 전체 참가자들 중 유창하진 않지만 유일하게 일본어를 할 수 있다 보니
이때 만난 이 유튜버와 촬영 내내 함께 한다.

한국인 통역사

다음 날 모든 참가자들이 라커룸 같은 곳 모인다.
이곳에서 촬영 전 간식을 먹으며 촬영이 시작되길 기다린다.

 

곽튜브에게 통역사를 제공해 주었는데 3살 때 이민 온 분이어서 한국어가 유창하진 않다.
한국어 레벨이 어린아이 수준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통역사

한국 이름은 조천희
미국 이름 데이비스 조

그는 25년간 미국에서 배우 생활을 했다고 한다.
한국 영화에도 출연한 적이 있었다.

영화 '태양을 쏴라' 출연진으로는 기사식당에 함께 출연했던 박정민이 있었다.
그 외 유명한 배우는 윤진서.

 

촬영 시작

자신을 초청해 준 미스터 비스트를 실제로 만난다.
닉네임답게 189cm의 거구다.

촬영 전 각 출연자들과 인사를 하는 것 같다.

미스터 비스트의 영상 한글 제목은 '100만 달러를 두고 50명의 유튜버가 싸웁니다'
아래 영상은 미스터 비스트 유튜브에 출연한 곽튜브의 모습을 캡처한 모습이다.

총 50명의 유튜버들이 참가한다.
곽튜브는 KWAK이라는 이름으로 하단에 위치해 있다.

촬영이 시작되자 오프닝 장면에 환호하는 모습의 곽튜브가 보인다.

출연자들의 탈락 기준은 게임에서 지거나 정해진 구역을 벗어나면 자동 탈락한다.

 

게임 시작 전 이미 친한 유튜버들끼리 장난을 치고 있다.
강제로 들어서 구역 밖으로 내보내려는 모습이다.

 

곽튜브는 참가자들 중 100만 유튜버로 가장 적은 수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5,200만 명 구독자인 유튜버도 있고, 대부분 1,000만 혹은 그에 가까운 수의 구독자를 보유한 것 같다.

이 방송 이후에 각 출연자들의 구독자가 더 늘었을지 모르겠다.

 

첫 번째 게임 농구 자유투

 

테슬라 트럭을 상품으로 걸었으며 출연자들의 참가는 자유다.
출연자가 게임에 참가를 하면 미리 선정된 출연자의 구독자 1명이 현장에서 이 장면을 본다.

출연자가 자유투를 넣으면 구독자에게 테슬라 트럭을 그 자리에서 선물로 준다.
만약 넣지 못하면 출연자는 그대로 탈락이다.

 

 

총 5명의 출연자 도전을 하고 2명 성공하고 3명이 실패한다.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총 5명의 탈락자가 발생해야 한다.

얄짤없이 탈락하는 출연자들을 본 다른 출연자들은 도전을 망설인다.
잠시 게임이 중단되었을 때 구독자 400만 명을 보유한 출연자가 세트장 경계선 주변을 돌다가 실수로 선을 넘는다.

 

이때 한 출연자가 곽튜브와 다른 출연자의 엄호를 받으며 $ 1,000 달러를 숨긴다.
세트장 내에 있는 돈은 진짜 돈이다.

그리고 그녀는 아까 탈락한 사람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그에게 옷을 가져다준다는 이야기를 하며 $ 1,000 달러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탈락한다.
마치 타짜의 고니처럼 난 딴 돈의 반만 가져가 정신을 보여 준 것 같다.

어차피 우승 못할 것이라면 고생하지 않고 $ 1,000 달러라도 챙겨서 나가겠다는 의지다.
이게 불법인진 모르겠지만 제제하지 않은 걸 보면 문제없는 것 같다.

달고나 뽑기

이제 총 탈락자 수는 5명.
다음 게임은 달고나 뽑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큰 거 하나 한 것 같다.
서바이벌 게임에 단순하면서도 긴장감 줄 수 있는 게임을 알려 주었으니 말이다.

5명으로 이뤄진 한 팀을 만들어 총 9개의 팀이 만들어진다.

팀장은 이 게임에서 면제를 받되 팀원들에겐 오징어 게임에서 나온 달고나 모양을 주어야 한다.
가장 어려운 우산부터 쉬운 삼각형 그리고 만만치 않은 원과 별 모양이 있다.

제한 시간 10분.

여기서 탈락자들이 발생한다.
곽튜브는 어떤 모양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곽튜브 팀에서 다른 사람이 우산을 하겠다고 자원했다.
안타깝게도 그는 탈락했다.

이제 남은 사람은 34명
총 11명이 탈락했다.

젠가

가장 친한 사람끼리 짝을 이루라고 해서 이뤘더니 그 둘이 일대일 경기를 시켰다.
오징어 게임과 같은 양상이다.

대형 젠가인데 한 팀당 거의 2시간을 하는 현상이 발생되었다.
미스터 비스트 유튜브에서는 1시간 30분 동안 일대일 젠가를 했다고 한다.

이때 돌발 상황이 있었는데, 젠가에서 승부가 나지 않았다.

다음 블럭을 옮겨야 할 출연자가 규칙상 더 이상 블럭을 옮길 수 없는 불리항 상황이 된 때였다.

그 출연자는 중 상대방 출연자를 들쳐 엎고 선을 넘었다.

그러나 출연자들의 투표를 통해 부당한 탈락이라고 하여 다시 복귀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곽튜브는 부당한 탈락이라는 쪽에 섰었다.

들쳐 엎고 나갔던 그 출연자만 탈락되었다.

 

곽튜브 개인 채널로 돌아오면 이때의 상황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본 게임 시간이 총 12시간이 넘었다.

시간이 너무 소요되자 미스터 비스트 제작진은 대형 젠가에서 크기를 줄인다.

일반 젠가 크기로 게임을 바꾸고 동시에 일대일 경기를 한다.

스시 라멘 리쿠와 승부

지금까지 친구였던 관계가 이제는 적이 되었다.
곽튜브 주머니에 2 뭉치의 1달러 지폐가 보인다.

곽튜브는 최선을 다했지만 탈락한다.
집중하기 어려웠던 게 지금 촬영 시간이 12시간이 넘는 촬영이다 보니 이해가 된다.

곽튜브 개인 영상에서는 첫 게임에 탈락이라고 했지만 3번째 게임에서 탈락했다.

곽튜브뿐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도 속속들이 탈락을 한다.
그 이후 미스터 비스트 영상을 안 봐서 최종 우승자는 모르겠다.

아쉽지만 탈락 그리고 서유민과 만남

멋있게 끝까지 살아남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으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탈락한 곽튜브.
아쉬운 마음을 영상에 담아 구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아까 1달러 지폐 뭉치 중 하나는 한국인 통역사인 데이비스에게 주었다.

이렇게 빨리 탈락할 줄 몰랐던 곽튜브.
원래는 촬영이 끝나고 넷플릭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데블스 플랜 때 만났던 일반인 참가자 서유민을 만나려고 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빨리 탈락해서 하루 앞당겨 그녀를 만나기로 한다.
그녀는 곽튜브에게 여러 선물들을 주며 다시 만난 반가움을 표현한다.

이 지역에 살고 있다고 하지만 넓은 곳이다 보니 촬영장까지 2시간 동안 80마일 (120km)을 운전해서 왔다.
그리고 그녀가 운전을 하며 근처를 돌아보다 월마트와 식당을 가게 되고
그녀와 식사를 마지막으로 미스터 비스트 촬영으로 방문했던 미국을 떠난다.

1등석 항공권을 제공받고 최고의 편의를 받았지만 긴장된 촬영을 하다 보니 힘든 여정이었을 것 같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유튜버 50명과 함께 촬영하며 추억을 만들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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