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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용품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개봉기

by G-Kyu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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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라이브를 통해 구매

지난 5월 10일, 오전 11시

다이슨 공홈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소량의 물량이 풀렸던 에어랩 컴플리트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니켈/푸시아) 공홈 라이브 구매기 & 구매팁

품절 대란, 다이슨 에어랩 헤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다이슨 제품들이다 다이슨을 처음 접한 것은 15년도 전에 잡지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때, 소개된 다이슨은 영국 황

gkyu.co.kr

경쟁을 뚫고 구매한 제품인만큼,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화요일에 결제를 했으나 다이슨 공홈의 정책은

오전 11시 이전 구매만 당일 발송이므로,

실제 발송은 수요일에 이뤄졌고,

웬일인지 택배는 보통 때보다 늦어져

금요일에 제품을 받을 수 있었다

 

스타일러 컴플리트를 받다

포장은 생각보다 간결했다

다이슨 제품 박스를 감싸주는 택배 상자에

아무런 완충제 없이 도착을 했다

덕분에 택배 상자 하단의 모서리는

눌렸던 자국이 남아있었다

제품만 멀쩡하면 되므로, 큰 신경 쓰지 않았지만

혹시라도 제품을 되판다면, 온전한 박스가

더욱 장점일 것이다

첫번째 상자를 개봉하니, 거의 공간이 없이 

제품의 박스를 만날 수 있었다

박스를 뒤집어 그 안의 박스를 꺼낸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했다면,

이 박스를 받았을 것이다

생각보다 무거웠는데, 무게를 보니, 3.83kg이다

찌그러진 외관 박스

온갖 기술력을 어필하는 영어로 된 설명

이런저런 원리로 굉장한 바람이 나온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원리는 별 관심은 없고

다만, 택배 운송 중 찌그러진 오른쪽 상단의

찌그러진 박스가 눈에 들어온다

제품 박스는 웹 페이지를 새겨 넣은 듯,

이런저런 설명과 웃지 않는 모델들이

각자 자신의 스타일대로 세팅하는 사진이

함께 인쇄되어 있었다

제품의 구성을 사진과 함께 보여 준다

에어랩은 드라이를 알 수 있는 부품부터

주된 기능인 머리에 볼륨을 넣어 주는 배럴

 

머리 기장에 따라 30mm / 40mm를 선택할 수 있다

머리가 길지 않다면, 30mm를 주로 사용하게 된다

 

3가지 종류의 브러시도 있다

하드 스무딩, 소프트 스무딩, 라운드 볼륨 브러시

 

그리고 지금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에어랩을 청소해 주는 필터 클렌징 브러시가 있다

 

각 부품들을 사용하면, 이런저런 스타일링에

도움이 된다는 인쇄 표시가 있다

머리를 세팅하다 지쳐서 그런가 웃는 얼굴이 없다

이런 게 영국 감성인지 모르겠다

 

왠지 미국 제품이었다면, 치아까지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었을 것 같다

가격에 맞게 고급스러운 케이스가

종이 상자 안에 들어있었다

 

브라운 컬러의 가죽 케이스는

보기만 해도 값비싼 제품이 이 안에

들어있다고 알려 주는 것 같다

널찍한 이 케이스 안에 에어랩과

그 구성품들이 들어있다

뚜껑을 열다

자석으로 된 버튼을 젖히고, 뚜껑을 여니

또 한 번 설명이 적혀있는 커버가 있다

이동 시, 제품들이 위아래로 요동치지 않도록

덮어 주는 커버 같았다

3번의 상자를 열고, 케이스를 열고,

커버를 젖히고서야 제품을 볼 수 있었다

다이슨의 시그니처 컬러라고 생각되서인지

다이슨 제품이란 느낌이 든다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부품들이다

왼쪽은 프리 스타일링 드라이어 부품

그리고 30mm와 40mm 배럴

배럴의 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머리를 디자인할 때, 방향에 따라서

배럴을 바꿔 주어야 한다

 

물론, 숙달되어서 한 손으로 할 시,

배럴을 바꾸지 않고도 손의 위치만 바꿔서

사용할 수도 있다

왼쪽부터, 하드 스무딩 브러시,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

라운드 볼륨 브러시가 들어있었다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본체다

이 안에 각 종 기술력이 집합되어서,

제품의 가치가 나오기 때문이다

 

처음엔 어떻게 드라이가 되나 생각했는데,

저 본체 안의 모터가 바람을 일으키고,

그 바람이 제품의 부품들을 통해 나오는 원리다

 

모양과 용도만 다르지 다이슨 선풍기,

공기 청정기에도 같은 원리로 바람이 나오는 것 같다

본체 안에는 설명서와 왼쪽 검은 종이상자엔

에어랩을 청소해 주는 필터 클렌징 브러시가 함께 들어있다

그리고 습기가 생기지 말라고 실리카겔도 있다

제품의 코드 길이는 2.62m라고

공홈에 적혀있다

설명서와 필터 클렌징 브러시의 모습

위의 브러시를 사용해서, 본체의 이 부분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지 않으면,

먼지가 쌓여 제품이 작동되지 않거나

그 힘이 현저히 저하된다

제품 설명서를 열어 보면,

각 나라 말로 설명이 적혀 있다

물론 필요한 언어는 한글이므로,

다른 언어들은 참고로 보면 되겠다

오른쪽 상단은 바람의 세기

가운데 버튼은 전원

오른쪽 하단은 제품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다

바람과 온도는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제품의 툴을 사용 시 결합하는 부분이다

툴을 끼울 때는 저 버튼을 아래로 내리지 않아도

툴이 연결되지만, 분리 시엔 자물쇠를 푸는 표시로

버튼을 내린 뒤, 툴을 분리해야 한다

 

평가

본 제품은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한 제품이다

며칠 사용해 보니, 롤빗으로 볼륨을 넣거나

고데기로 볼륨을 만들거나 할 때의 수고를 

확실히 덜어 주는 제품이었다

 

흔한 말로 똥 손이어서 롤빗으로 볼륨 만들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혁신이다

 

아이폰이 나오면서, 스마트 폰의 시대가 열린 것처럼

에어랩 제품이 나오면서, 롤빗이나 고데기와의 

힘겨운 싸움의 종말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물론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은 롤빗으로 디테일하게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도 있지만,

 

빠른 시간에 확실한 볼륨을 만들어

원하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목표라면,

이만한 제품은 아직까지 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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