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츠카 타이거
아식스 브랜드의 전신인 이 브랜드는
한국에서 아식스보다 매장 수가 적지만, 1949년에
창업한 회사로써 그 역사와 전통이 있다
1964년 미국에서 나이키의 전신인
블루리본 스포츠가 설립되었을 때,
오니츠카 타이거 신발을 미국에 유통하는 일을 했다
그 후, 1971년 회사명을 나이키로 바꾼 뒤
나이키 자사 제품을 만들었다는 역사가 있는 브랜드
1964년 도쿄 올림픽
오니츠카 타이거 신발을 신은 선수들이 메달을 휩쓸면서
그 인기가 높아졌다고 한다
* 사이즈 추천 : 정사이즈
1964년의 올림픽을 본 것도 아니고,
그 당시 어떤 선수가 이 신발을 신고 메달을 땄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다만 오니츠카 타이거의 제품 중
노란색과 검은색으로 이뤄진 신발을 신은
킬빌의 우마 서먼이 떠 오를 뿐이다
물론, 그 이전 영화인 사망유희에서
이소룡 (브루스 리)이 신었던 색상과 무늬도 비슷하다
어느 신발이나 그렇듯, 흰색 종이로
곱게 싸여있는 걸 볼 수 있다
다소곳하게 보이는 멕시코 66 (#DL408.0490)
여러 색상이 있지만, 사망유희와 킬빌에서 봐서 그런지
데일리 슈즈로 사용할지 모르겠지만,
그 소장가치는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노란색이라 하면 촌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노란색 스포츠 카를 봤을 때의 느낌처럼
촌스럽다기보다는 멋있다는 생각이 더 강했다
날렵한 모양, 그리고 저렴해 보이지 않는 재질이
고급스럽다는 느낌마저 들게 했다
옆모습을 보면 가죽과 스웨이드로 구성된
신발과 같은 노란색이어도 재질에 따라서
약간씩 다른 걸 볼 수 있다
신발 안쪽도 단순화를 거친 뒤,
가벼우면서도 착용감 또한 만족스럽게 만든 것 같았다
앞코의 재질은 스웨이드와 가죽으로 이뤄졌다
둥그스름하면서도 날렵한 느낌이 공존한다
뒤꿈치에는 Tiger라는 글자와
신발을 신을 때, 뒤꿈치가 잘 들어가도록
가죽으로 만들어진 태그가 있다
좌/우에 X 표시로 되어 있는 무늬는
왼쪽의 경우 왼쪽 선이 위에 있고,
오른쪽의 경우, 오른쪽 선이 위에 있다
가품의 경우, 이걸 구별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살펴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물론,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이다
신발 바닥은 얼마 큼의 높이를 가지고 있을까?
나이키 제품 혹은 쿠션이 있는 러닝화들의 경우
3~4cm까지도 키높이(?) 기능이 될 만큼 쿠션이 있는데,
이 신발의 경우, 앞쪽은 약 1cm의 높이를 가지고 있다
뒤꿈치는 1.5cm 정도이니,
사실상 키높이를 기대할 수 있는 신발은 아니다
바닥은 마치 와플처럼 무늬가 새겨져 있다
길을 걷거나 러닝을 할 때, 바닥과의 마찰력을 높여서
좀 더 힘 있게 치고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신발 안 쪽에는 오니츠카 타이거의 로고가 있다
깔창은 구멍이 송송 뚫려 있는데,
신발이 발을 최대한 감싸는 디자인이므로,
그 안에서 통풍을 위해 만든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발의 아치를 잡아 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사진상으로 잘 보이진 않지만,
신발을 신었을 때, 발의 아치를 잡아 주어서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오니츠카 타이거 로고가 신발 혀 부분에
새겨져 있다
'리뷰 >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세계 유명 다이어리 로이텀1917과 미도리 다이어리 (2) | 2023.12.29 |
---|---|
나이키 공홈 드로우 - 에어 조던 1 레트로 로우 OG (트레비 스캇 느낌) (0) | 2022.07.29 |
추신수 헤어밴드와 뉴발란스 와이드 헤어 밴드 비교 (0) | 2022.06.06 |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개봉기 (0) | 2022.05.17 |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블랙 화이트 2020 리뷰 (0) | 2021.03.29 |
휴대용 손 소독제 - 클린투클린 (4) | 2020.02.27 |
EGF 앰플, 르얀(Le Yann) 으로 하세요 (0) | 2017.04.21 |
수분이 부족한 건성 피부, 르얀 EGF 리제 테라피 리치 크림 (EGF 재생크림) (0) | 2017.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