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무지개해안도로에서 바다를 배경 삼아 사진 찍자

사천 무지개 해안도로

사천 시청에서도 명소로 꼽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곳

용현면에서 남양동 대포마을까지 이어지는

2.81km의 도로는 바다를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가장 핫한 것은 무지개 색의 방호벽이 특징이다

 

썰물 때라서 멋있는 장면은 아니지만,

한여름 날 방문한 이곳은 사진을 찍기엔 나쁘지 않았다

 

오전이었지만 습하고, 찌는 듯한 날씨가 느껴졌다

아마 가을에 오면, 조금 더 청량한 하늘이 있어서

더 좋은 풍경을 만들어 낼 것 같았다

저 멀리 보이는 사천 대교

해안 도로는 시작과 끝의 주소가 정해져 있지 않다

한 지점이 아니므로, 목적지에 따라서

주소지를 찍는 것이 필요했다

 

포털 사이트의 지도에서 사천 무지개 해안도로라고 

검색하기보다는 아예 주소를 검색하는 것이 낫다

시작과 끝은 여행자의 마음으로 정하는 것인데,

사천을 향해 가는 방향을 기준으로

무지개 방호벽이 시작되는 곳을 시작점으로 찍었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송지리 866-11

이 길을 따라 쭉 직진하면 2.81km의 해안도로를 달리고,

그러다가 원하는 뷰가 보이면, 내려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라고도 하는데,

드라마를 안 봐서 어느 장면에 나온지는 모르겠다

 

유명해서 드라마에 나온 건지, 드라마에서 나와서

유명 해진 건지 모르지만 사진 찍기엔 좋은 곳이다

 

이곳은 자전거를 타도 되고, 산책을 해도 되고,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무더운 여름날이어서 차 밖을 나가는 것조차

인상이 써지는 날이었지만,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라면,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당시엔 차량이 많지 않아 한산했고,

그만큼 여유롭게 길을 따라다닐 수 있었다

 

 아래는 사천시청에서 소개하는 글이므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시청의 자료 또한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명소 - 무지갯빛 해안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