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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17

버스 안에서 승객들이 민망해한 사연 퇴근길 퇴근하는 길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광역 버스 , 시내버스를 타기 위한 승객들로 붐비는데 사무실이 모여있는 지역 + 번화가라는 조건이 만족하면 그 전쟁의 규모는 세계 전쟁을 방불케 하는데... 광역 버스의 경우 포지셔닝에 따라 앉아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정류장은 그야말로 소리 없는 전쟁터 눈치와 디펜스 그리고 버스의 정차위치를 파악하여 앉아서 가야 짧게는 30~40분 길게는 1시간이나 걸려야 도착하는 목적지까지 편하게 갈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면 가뜩이나 피곤한 퇴근 길에 서서가는 일까지 벌어지니... 피곤한 몸과 버스 내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 볼 시간을 갖게 된다 광역 버스에서 이어폰은 필수 어느 버스나 이어폰과 mp3는 볼 수 있지만 일정 구간을 무정.. 2010. 10. 23.
버스 운전기사를 대할 때, 3가지 유형 시민들의 발...버스 버스는 발명된 이래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운송수단임에 틀림없다 그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존재하며 그 수는 버스를 이용한 승객만큼 존재한다 신진대사의 원활하지 못한 활동으로 인해 장에서 폭동을 일으켜 언제든지 출동할 기세의 둥둥이... 간단히 말해 똥조절이 되지 않아... 버스 안에서 어찌할 바를 몰랐던 일부터.. 한눈에 반한 처자를 바라 봤었다던지... 더 나아가 그 처자와 결혼을 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버스를 탔을 때, 얽힌 이야기는 정말 다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니..오후 2시... 졸릴만 하면 나오는 유쾌한 라디오 방송 사연에 버스 이야기가 나오며, 우리들에게 엔돌핀을 주지 않는가...?! 하지만 이런 이야기도 버스를 타야 나오는 법 버스를 기다.. 2010. 10. 6.
서울역에서 만난 전투기와 DJ 버스기사 아저씨 서울 도심에서 만난 전투기 아직 여름의 때가 가시지 않고 에어컨의 한기가 필요한 9월의 어느 날 서울역 근처...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YTN 본사 앞 중앙 차로에서 서울 하늘을 가로 지르는 전투기를 만나게 되는데... TV에서 보고 군생활을 하면서 수 없이 봤던 비행기지만 서울 도심에서 그것도 저공비행을 하면서 날아 다니는 전투기를 보기는 이번이 처음 단 세대임에도 그 소리는 지상을 다니는 어느 자동차의 소리보다 더 컸는데... 시민들은 하나같이 고개를 들어 전투기의 위치를 확인하기에 바빴다 확대해서 보니 편대 비행을 하는 전투기의 모습이 보인다 버스에서 만난 DJ 버스기사 아저씨 서울 버스는 탈 때마다 느끼지만 경적소리...심하게 흔들리는 차체...그리고 예기치 못한 코너링 급제동...급출발 갑작스러운.. 2010. 9. 25.
버스에서 본 청년의 이해할 수 없는 매너 개념을 찾아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니모를 찾아서....행복을 찾아서...등등 뭘 그렇게 찾겠다는 것인지 찾겠다는 것을 찾겠다며 말벌에 쏘인 듯 이리저리 헤메기도 하고 행군할 때보다 수십배는 고생하며 찾을 것을 찾는데... 위의 것들을 찾아서도 좋겠지만 살면서 찾아야 할 것은 개념 중학교 때부터 개념을 심어주고자 개념의 원리를 말해주는...개념원리를 시작으로 개념은 탑재 되어있는가..? 아니...탑재할 개념은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군대 고참의 멘트는 군번을 불문하고 전해져 내려오니... 개념에 대한 중요도의 끝이 어디인지 감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 같다 개념이라함은 세렝게티 초원보다 넓고 마리아니 해구보다 깊은 스케일을 자랑하는데 여기서 알아보아야 할 것은... 유치원때 배웠던 공공장소.. 2010. 9. 13.
고속도로에서 고속 버스 세웠던 2가지 사연 고속도로의 고속버스 2010년 8월 25일(수)에 올렸던 포스팅에서도 다루었지만 버스 타기전 식사 안하게 된 사연 2가지 - [바로가기] 적어도 한국에서는 버스는 화장실과는 거리가 먼 교통 수단임에 틀림 없다 특별히 민감한 장의 소유자가 아니어도 음료를 마시면 방광과 장에서 이뤄지는 노사분규 나가겠다고 하지만 나가지 말라고 붙잡는 몸의 경영주간의 치열한 신경전은 화장실 앞에 가기 전까지 계속 된다 오로지 해결 장소는 화장실인데... 늘 규정대로 살 수만은 없지 않은가? 상황이 해결되지 않으면, 급한대로 살 길을 찾는 것이 사람의 모습 비행기 안에서 있는 도구를 가지고 응급 수술을 하는 의사도 있고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헤쳐나갔던 군대 시절이 있지 않았던가? 이런 임기응변은 고속도로에서도 발휘 되는데 특히 .. 2010. 8. 27.
버스 타기전 식사 안하게 된 사연 2가지 떼어 놓을 수 없는 버스 생활하면서 가장 가깝게 접하는 대중교통은 무엇일까...? 버스 아닐까?! 마을 버스, 시내버스, 시외버스, 광역버스, 고속버스, 통학버스 등등 버스의 종류와 가격은 그만큼 다양하다 이 이야기는 그만큼 버스와 가깝게 지내며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다는 것인데 이름과 가격은 달라도 버스에서 겪은 에피소드는 비슷하리라 생각이 된다 왜냐하면, 버스 안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 심지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아니고 정류장 마다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노릇 지하철이라면 역마다 화장실이 있다는 믿음이 생기고 (가끔 화장실 개선공사하는 역이 있어서 이 믿음에 금이 가기도 한다) 기차라면 기차 안에 화장실이 있으니 두려움에 떨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버스는 그렇지 않고, 급박한 상황이 .. 201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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