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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50

산책하기 좋은 인천 송도 미추홀 공원 송도 국제 신도시에 위치한 미추홀 공원 5월 말은 초여름이라고 하기엔 이르고, 늦봄이라고 하기엔 시기가 지난 것 같은 계절이다 계절의 여왕인 5월 미세먼지도 뜸해진 요즘, 덥지도 춥지도 않은 이 때 도심에서 산책을 할 수 있다면,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인천 송도는 높은 빌딩과 고층 아파트 그리고 각 종 편의 시설이 곳곳에 숨어있는 신도시이다 여러 공원들이 있는데, 송도 미추홀 공원에서 5월의 밤을 걸을 때, 어떤 풍경을 볼 수 있을지 살펴 보자 송도 동북아무역센터가 보이는 공원 주위를 둘러 보면 건물이 보이는 도심의 공원인데, 유독 눈에 띄는 건물이 있다 어두운 밤을 환히 밝히고 있는 건물인데, 송도 동북아무역센터다 언뜻 보면, 더위사냥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건물인데, 직사각형의 모양이 아니라 삼각형을.. 2017. 5. 30.
부담스럽지만 소개팅을 선호하는 이유 면접과도 같은 소개팅 세상살이 만만하지 않다 학교 다닐 때는 남에게 평가받는 공부를 하다가 사회에 나와서는 남들의 눈에 어떻게 보일지 고민하다가 인생을 마감하니 말이다 인생 한번을 영어로 하자면, 욜로 (YOLO / You Only Live Once)라고 이야기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정말 더럽게 안 가는 시간이 어느 순간 순식간에 흘러가니, 이러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인생 끝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기대하는 수명이 100세인 것이지 정말로 100세까지 사는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다 주변의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거나, 중병이 걸리거나 , 건강을 잃는 모습을 보면 더더욱 그렇다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언젠가 혹은 생각보다 빨리 그런 일이 내게도.. 2017. 5. 26.
소개팅하고 있는 남여 알아 보는 방법 어색어색, 소개팅 소개팅과 맞선의 차이는 종이 한장 차이 서로 잘 모르는 남녀가 한 자리에서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과정은 동일하지만, 나이가 차면 찰 수록 소개팅이란 단어보다는 맞선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린다 소개팅의 느낌은 둘이 만났다가 아니다 싶으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라는 마음이지만 맞선은 여기에 하나의 책임감이 더 따른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가볍게 만나다 헤어질 상대 보다는 미래를 함께 할 상대를 찾기 위해 나온다 똑같은 길이의 거리를 걸어간다 하더라도 오솔길을 걷는 것과 떨어지면 이 세상과 이별을 하는 구름다리를 건너가는 것에서 느끼는 부담감 차이라고 할까? 어차피 같은 길이라고 하더라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부담이 커진다 회사 면접만큼이나 두근두근 거리는 소개팅 상대가 사진과.. 2015. 6. 17.
남자가 말하는 사랑과 여자가 말하는 사랑 사랑의 표현 사람에게는 언어라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살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원시 시대에는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남자가 뒤로 가서 뒷통수를 방망이로 내리치고, 그것이 좋아한다는 표현이었다고 한다 그 때부터 나쁜 남자가 있었나 모르겠지만,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여성들의 머리가 남아 날리 없겠다 뻑치기도 아니고 방망이로 머리를 때렸어야 했을까? 지금 살고 있는 시대는 2015년이다 2002 월드컵이 어제 일 같은데 벌써 13년전의 일이고 그 때 20살이었던 사람들은 이제 33세가 되었다 즉, 세월은 흘렀고 그러면서 사랑의 표현 방법도 바뀌었다 그러나 옛날부터 줄 곧 내려오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그만큼 좋고, 효과가 있다는 것이니 말이다 사랑 표현에서도 예외는 아닌데, 사랑은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 2015. 1. 7.
연애에 있어서 나이가 미치는 영향 가을이 보인다 예측은 하지만 그 예측이 다 드러맞지 않는 것이 기상청의 예보다 비 온다고 해서 우산 들고 나갔다가 잊어버리고 들어오는 일이 있더라도 변화무쌍한 날씨 예보를 신뢰하지 않는다 하면서도 믿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이다 왜 믿을까? 거의 맞고, 가끔 틀리기 때문이다 이제 그런 저런 예측이 무의미 해지는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가을이 왔나 싶으면 겨울이 오고, 결국 2015년을 맞이 할텐데 걱정 중 하나는 올해도 그냥 혼자 보내는 것 아닌가 하는 마음이다 어린 시절에는 패기라도 있었고, 젊음 자체가 한 밑천이라고 하는데 해를 거듭할 수록 패기는 사그라 들고, 한 밑천이었던 젊음도 바닥이 난다 계절적으로 수확도 하고 좋은 계절이지만, 반면에 쓸쓸 해 지기도 한다 연애는 자신감이라고 하는데.. 2014. 11. 6.
데이트와 월드컵의 공통점 경험은 필요하다 데이트는 수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임에 틀림 없다 맛집을 찾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 중 하나다 데이트 안에는 먹고, 마시고, 보는 것이 포함되어 있으며 평소에는 잘 가지 않는 곳이라 해도, 이성의 마음을 끌기 위해서는 항상 값비싼 곳만 가서도 안되고, 매~일 가는 곳만 가서도 안된다 평소 먹던 것도 데이트 때만큼은 피하여, 좀 더 새로운 곳을 찾아야 할 때가 있다 요즘 브라질 월드컵 기간인데, 우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매경기 득점보다 실점이 적으면 어느새 우승컵을 들게 될 것이다 목적은 하나지만,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전술,경기 운영등은 매경기 다르다 날씨의 변수도 있고, 선수의 컨디션, 상대팀의 성향도 있으니 말이다 데이트도 이와 같다 상대의 마음을 얻는 목적은 하.. 201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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