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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첫사랑에 실패하는 이유는?!

by G-Kyu 201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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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그 어려움

이학 1,000개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

이 말이 늘 맞는 말이었다면, 이 세상에 솔로가 어디 있겠으며
뭘 해도 안 되는 사람이 어디에 있었겠는가?!

다른 건 혼자 하는 일이어도 연애만큼은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니...
연애에 대한 딜레마는 목욕탕을 남/여 구분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나이를 지난 시기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문제 아닐까?!

수학, 물리의 문제...
계산식이 있고, 풀이법이 있으며 정 안 풀리면 더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을 알 수 있지만...

연애는 그저 확률상 이렇게 저렇게 하면 ,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정도이니
가르쳐 주는 사람도 확실히 장담을 못하지 않는가?!

확실한 답이 있는 수학에서 연애에게 적용시키길 수 있는
한 가지 예는 이러하니..

뫼비우스의 띠처럼....
차이고 -> 또 차이고 -> 다시 차이고 -> 아까 차인데 또 차이고...


이런 무한 반복이 연애의 패턴

눈물 나지만 이 띠를 벗어나기 전까지는 솔로의 깊은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없지 않은가?!

이제 곧 날이 더워지기 때문에, 지나가는 커플을 보면

불쾌지수 + 솔로의 외로움 = 분노

그리고 이 분노는 첫사랑부터 이뤄져 오지 않던 모습에
또 한 번 크리티컬 타격을 맞고 자빠진다...

시간을 되돌린다면, 다시 잘해볼 것 같은 생각...
그게 안되니 지금도 첫사랑의 기억을 생각하며 아쉬워하는 것 아닌가?!

이미 지나간 거 어찌할 수 없지만 , 그래도 왜 안되었는지
한번 파악해 보자!

시험도 그렇고 인생도 그렇고 잘못된 걸 고치면서 성장하는 거다!

처음 좋아했는데 사귄 첫사랑도 있을 수 있다!
이 포스팅에서 정의 한 첫사랑은... 사귀기 전의 사랑을 이야기한 것이니 참고하자!


첫사랑은 왜 안될까?!

게 처음보다 마지막이 기억에 남는 법 아닌가?!
입학보다는 졸업.... 입대보다는 제대....

그런데 누군가를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것만큼은
마지막에 누구를 좋아했느냐 보다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다!

인생 혼자 사는 줄 알았는데 , 이성을 보고 처음으로 반하는 경우야 말로...
인생 가운데 큰 임팩트여서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인생사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절실히 깨달을 때라는 것이다!

Give & Take가 인생의 전부인 줄로만 알았는데...
아무리 Give해도 돌아오는 것은 없는 것이 첫사랑의 경우 아닌가?!

그래서 그럴까...
첫사랑 = 짝사랑 일 확률은 가뭄의 콩 나는 확률보다는 높다!

생각하기 싫다면.... 90년대 등장했던 주주클럽 - 나는 나 의 노래 가사를 대뇌여 보자

"왜 내가 아는 저 많은 사람은 사랑의 과거를 잊는 걸까
 좋았었던 일도 많았을 텐데, 감추려 하는 이유는 뭘까~"


이 노랠 듣고...

" 몰라서 묻냐?  "

라고 반문하지 말고...

한번 생각해 보자... 왜 첫사랑이 이뤄지지 않았을까?!


Step 1. 상대를 잘못 골랐다!

바닥도 하나 가지고는 박수가 나올 수 없다!
두 손이 맞아야 박수 소리를 낼 수 있듯.... 사랑도 대상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첫사랑의 대상이

선생님, 연예인, 동네 멋있는 오빠, 동네 예쁜 누나, 다른 학교 오빠 / 누나  등등...  

이들의 특징은... 확률상으로 이뤄지기 엄~청 희박한 상대 아닌가?
영화에서 나오는 불쌍한 놈들 포스팅 - 연애영화 편

(바로가기)

에서도 봤지만....

못 나서 이뤄지지 못하는 사랑이 아니다!
다만.... 상대를 잘못 고른 거지...

100% 이뤄지지 않는다고 장담하지 못하지만....
가뜩이나 될까 말까 하는데.... 이왕이면 확률 높은 쪽으로 가야 하지 않겠나?!

대학 원서 넣을 때도.... 일단 정원이 많으면 유리한 것처럼 말이다!

Step 2. 기술 부족

떤 일을 쉽게 하기 위해선 기술이 필요한데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아무리 멋진 아이디어가 있어도 그것을 표현해 낼 기술이 없다면
그냥 잡생각으로 끝나니.... 기술의 능력은 놀랍다고 할 수 있다!

대게 기술이 뛰어나면 기술자라고 하는데

이성을 유혹하는데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사람을 선수라고 부른다

이 선수들의 무기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바로 기술이 좋다는 것!
이성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매력을 잘 표현한다는 이야기!

그 이야기는 아무리 매력이 있어도 , 발산할 수 있는 기술이 없다면
연애는.... 사전에서나 찾아야 할 단어가 된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하는데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매일 먹는 정신 못 차리면 흘리는 마당에... 처음 반한 상대에게

제대로 말이나 할 수도 없고 , 표현은 더더욱 할 수 없다...

바로 이런 상황을 기술이 없다...라고 정의하니...

아무리 가능성 있는 대상을 처음으로 좋아한다 하여도
마땅히 표현해 낼 방법 (기술) 이 없으니... 이뤄질 확률이 낮은 것 아닌가~?!

Step 3. 집에 두고 나온 자신감

어찌어찌해서 가능성이 있는 상대가 첫사랑이 되었다고 해보자!

같은 학원을 다닌다던가.... 같은 학교 같은 반이라던가...
친구인데 갑자기 남자 / 여자로 보였다던가...

사랑이 이뤄질 조건을 갖추지 않았는가?!

1. 같은 시대
2. 같은 공간
3. 가능성 높은 상대

이 항목이 맞다면 , Step 1의 사항은 피한 것이니... 장애물 하나 넘은 셈이다
그래도 넘은 장애물 앞에 에베레스트 산과도 같은 것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이뤄지기 전까지 방심은 곧 눈물의 쓰나미로 보답해 준다

다시 본론으로 보자면 ,

이름 묻는 것도 어렵고
휴대폰 번호 묻는 것도 어렵고
어디 사는지 묻는 것도 어렵다!

뭐든지 통성명이 있고 나서야 일이 진행되는 거 아닌가?
어디서 살다 왔는지 모를 사람이 대뜸 좋아한다고 한다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오그리즘만 발생될 것이고...
인생사에 크나큰 충격으로 남을 것이 뻔하다!

통성명이 망설여지고 , 위의 질문하는 것이 부담된다면?
부족한 것은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있어야 뭘 해도 할 것 아닌가..?!
그렇다고 대뜸 고백하는 걸 자신감이라 부르진 않는다!

아무튼 첫사랑에 이런 자신감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다!

발휘하기 전엔 노래방에서 겁쟁이 - 버즈를 불렀다면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해도, 가질 수 없는 너 - 뱅크의 노래를 부를 수 있다

하지만 위의 문제는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난 후에 걱정해도 되니
일단 나무를 찍어야 한다!

설령 다시는 도끼를 못쓰게 만드는 강철과도 같은 나무일지라도...

Step 4. 모든 것이 완벽했지만 결과가 안 좋다?

람 마음 얻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란 것은 예전부터 들어왔고
첫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더더욱 와닿는 말이다!

뭐든지 이론보다는 체험을 해야 팍팍 와닿는 법...

모든 첫사랑이 그저 짝사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 듯..
서로 데이트할 수 있는 경지까지 갔을 때...

연애 좀 한다는 친구한테 코치도 받고....
각종 서적을 뒤적이고 ,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로 완벽한 데이트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첫사랑이니까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라고 하기엔 상황이 너무 좋지 않은가?!

뭐가 잘못됐다고 할 수 있겠는가?!
이 정도 상황이면 , 좋은 결과로 보답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사람 마음이 그렇게 공식처럼 딱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니...

그냥 인연이 아니라고 밖에 설명이 안된다...!

그러니... 위로는 안되지만 이런 말이라도 믿어보자
세상에 반은 남자 / 여자라는 말...?

그리고 빌어보자....
그 반쪽이 한국인이길....

누구에게나 있는 첫사랑

뤄지지 않아 아름답다고 하는 첫사랑!

격동의 사춘기에 맞이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
이성 때문에 밤잠 설치기도 하고, 쓰라린 결과에 시름시름 앓기도 하고
노래방 마이크가 터지도록 발라드를 불렀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되니... 그것 또한 신기한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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