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오기 전 주말여행
월드컵에 이제 중반을 달리고 있고
슬슬 8강전의 팀이 드러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까지
이제 삶의 낙이 사라진다는 이야기인데...
그때까지 무엇을 하며 삶의 낙을 찾아야 하는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찾으려 하니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이럴 때 일 수록 일상에 적응하는 노력을 해야 하지만
점점 더워지는 계절 앞에 에어컨 바람으로 피서를 즐기기엔
너무나 소심한 스케일이기에 피서라고 인정할 수 없다!
빌딩 숲 사이... 혹은 매번 같은 일상에서
차가운 에어컨 바람맞는다고...
월드컵 때 이미 떠난 마음 쉽사리 돌아오지 않는다!
일상을 떠나 콩닥콩닥 뛰는 마음
이를 어찌할꼬?!
답은 여행에서 찾을 수 있으니...
그곳에는 재촉하는 직장 상사도 없고,
쳇바퀴처럼 반복해야 할 일상도 없다!
새로운 것이 기다리고 있고, 그 새로움은 충전으로 치환되니..!
갔다 오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하니
쉽사리 떠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떠나야 하는 게 여행이니...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여행을 떠나보자!
이제 자동차를 가지고 혹은 카풀을 하여
집 앞을 나서서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평균시속 40km를 보여주는 이름만 고속도로에서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 풀자고 떠난 여행에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이게 웬 재앙인가?!
그러니 남들보다 부지런하게 떠나면, 여행의 시간도 벌 수 있고
빵빵 뚫린 고속도로에서 스트레스도 안 받을 수 있으니
새벽즈음 목적지로 떠나는 자동차 여행이
시간단축의 지름길 아니겠는가?!
하지만 야간운전이니만큼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으니...
주의해 보자~!
졸음운전을 막는 껌
목적지에 빨리 도착을 하고자 차량이 적은 새벽에 고속도로를 달려 내려가는데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졸음!
아무리 빨리 여행지에 도착하고자 쏟아지는 졸음을 무시한 채
운전을 했다가는 그 목적지가 저승이 될 테니...
여러 생명을 위협하는 졸은 운전은 음주운전만큼의 위험도 라고 하니
졸음은 방지해야 하고, 졸리면 쉬어가야 함이 마땅하다
그렇다면, 이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데는 무엇이 있을까?!
물론 충분한 휴식 후 운전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이왕이면 방지하면서 안전하게 가면, 얼마나 좋지 아니한가...
그 졸음을 막는 방법은 몇 가지 존재하니...
1. 졸음엔 껌
예전에 SBS - 호기심천국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기억하는데...
졸음에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이 있을. 까...
라는 실험에서 다른 것들을 모두 제치고 껌이 선정되었다!
껌을 씹으면 졸음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그 과학적인 원리까지는 생략하기로 하고,
중요한 것은 껌이니... 차량용 껌 한 통 준비하고
운전한다면, 야간운전뿐 아니라 주간에도 점심 먹고 운전할 때도 도움이 되니...
껌으로 몰려오는 졸음 막아 보고
탄탄한 방어선을 구축하면서 이제 야간 운전의 준비를 갖춰보자
2. 조수석은 매너 자리
오페라를 감상하더라도 등급별로 좌석의 요금이 다른데
자동차에도 그러한 비슷한 기준을 두자면...
운전석 바로 옆 자리인 조수석!
운전자와 가장 가까이 그것도 바로 옆자리에 앉았기 때문에
조수석에 앉은 사람의 영향을 받기도 쉽고
운전하는데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자리 아니겠는가?!
그래서 매너가 필요한데...
몇 가지만 지켜주자!
1. 조수석에 앉았을 때, 졸리다고 잠을 자면 이것을 비매너라 부른다
2. 운전자의 졸음을 막아주는 포지션
이 두 가지의 공통점은 졸음인데,
운전 중 조수석에 앉은 본인이 잠을 자도 안되고
운전자가 자서는 더더욱 안된다!
조수석은 전망이 좋다는 프리미엄이 붙지만
그에 따른 책임도 주어지니...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가는데 운전자 다음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자리가
바로 조수석
상향등은 남발의 자제
야간 운전의 특성상 라이트를 켜지 않고는 운전이 되지 않는다
고속도로에 가로등이 있어서 상향등을 켜지 않고도 자동차 전조등만으로도 시야 확보가 가능한데
점점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고속도로의 가로등은 보이지 않고
오로지 자동차의 전조등만으로 길을 보고 내려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좀 더 시야를 확보하고자 켜는 상향등
시야 확보가 유리한 대신, 앞 차에게 압박을 줄 수 있다!
게다가 뒤차에 가까이 붙어서 상향등을 켜고 달린다면
앞에 달리는 차량은 더욱더 심한 압박을 받아 긴장하게 만드니..
안전운전이 불가능해지지 않겠는가?!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에서도 가로등 불빛이 없다고 하여
상향등을 켜고 달리다가 마주 오는 차량을 본다면 시야를 방해할 수 있으니...
마주 오는 차량을 발견하면, 상향등을 잠시 끄는 센스를 발휘하자!
운전은 본인이 잘해야 하기도 하지만
상대의 실수로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고
상대의 사고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니
상향등을 남발하여, 안전에 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여행의 목적지가 황천이 아니라면
다시는 못 돌아오니 말이다!
빨리 가지만 과속은 No
밤 / 새벽의 고속도로는 휑하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
달리기 좋은 고속도로이지만, 과속을 한다면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목적이 빨리 도착하는 것이지 과속하자는 것은 아니니...
지나치게 속도를 올려서 달린다면 시야 확보가 주간에 비해 어려운 야간운전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니
빨리 가기 위한 목적으로 과속을 수단으로 사용해서야 되겠는가~?!
그리고 흔히 [칼질] 이란 표현
차량과 차량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운전 방법을 말하는 은어인데
과속을 하는 차량치고 칼질을 안 하는 차량이 없으니...
어떻게 될지 모를 도로상황에서 하나밖에 없는 목숨으로
곡예 운전을 한다면, 안전은 사전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단어가 된다!
과속 + 칼질은 명을 단축하는 하이패스이니...
아무리 달리기 좋은 빵빵 뚫린 고속도로라도 안전운전만 한 것이 있겠는가?!
톨게이트 확인
고속도로를 달리면 만나는 톨게이트
하이패스 차량은 요금을 지불하고 지나가는 차량에 비해 손쉽게 지나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요금을 내야 하는 차량은 정차 후, 통행권을 뽑던가
통행료를 지불하고 지나가야 한다
붐빌 때야 톨게이트의 많은 창구를 열여 두겠지만
웬만해서는 모든 창구를 개방하지 않고 일부만 개방을 한다!
톨게이트에 들어섰을 때, 막혀있는 창구를 가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니
톨게이트가 가까워지면 톨게이트의 위쪽을 보고
x와 o 표를 확인하고 맞는 창구로 가도록 하자!
x는 빨간색, o는 녹색으로 알려주니...
표식은 잘 안 보이더라도 색으로 구별이 가능하니..
톨게이트에 진입할 때, 창구의 표시를 확인하고
막혀있는 창구로 가지 않도록 하자!
하이패스도 마찬가지이니... 일반 차량인데 하이패스 차량 차선에 타지 않도록
주의한다면, 목적지에 도착하는 내내 막힘없는 운행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들어가야 할 자리와 그러지 말아야 할 자리를 파악하는 것이
야간 고속도로 운전... 여행지로 가는데 막힘 없이 도착할 수 있다!
안전한 고속도로 운전으로 주말여행을!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난 여행!
차량이 많이 붐비는 시간에 떠난다면,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많은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야 하고,
여행 전/후 지치기 때문에 꿈꿔왔던 여행의 모습이 망가지기 쉽기에
좀 더 부지런하게 새벽 / 야간 운전으로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다면
적은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낼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주의해야 할 점도 존재하니...
무더운 여름, 월드컵도 이제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고
1박 2일을 여행을 위해 야간 운전 시 안전하게 목적지로 도달하기 위해
살짝 훑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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