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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처음 만나면
하늘 , 바다 , 땅 그리고 땅 속
공기가 있건 없건 지구 안이라면 어디든지 다니는 교통수단
그 중 삶 가운데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땅과 관련된 교통 수단!
버스와 지하철은 라면과 김치급으로 친숙한데
접하기 쉬웠던 버스보다 대도시가 아니면 만나기 힘든 지하철을 만나게 될 때
많은 장점 가운데서 신기함을 느끼게 마련이다!
하지만 대 놓고 드러내지 못 함은
너무나도 당연히 이용하는 승객들의 모습이요
지하철을 처음 접하고 얼빠진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함 인데
설명이 없다면 눈치 껏 행동해야 돋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물어보자니 왠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 같아
촌스러움으로 무장한 승객 같아 보이는데...
처음 지하철을 접했을 때
물어보자니 누구나 다 알 것 같고
그렇다고 안 물어보자니 궁금했던 지하철을 알아 보자!
순환선의 끝은 어디인가?!
서울 지하철 2호선은 순환선이다!
계속해서 라인을 따라 순환하는 것인데, 내부 순환선 / 외부 순환선으로 나뉘어 있다
처음 2호선을 접하고 순환선이란 말을 들었을 때
이 순환선의 끝은 어디인지 알 길이 없었다!
그렇다고 그걸 타고 돌자니...몇바퀴만에 쉬러 가는지
실험하기엔 과학자의 정신이 없기 때문에 포기하였던 적이 언제던가...
아무리 기계지만 첫차가 출발하여 끝날 때 까지 쉬지 않고 돌아도 괜찮은건가?!
막차가 끝나면 어디로 열차는 들어가는가?!
내부 순환은 무엇이고 외부 순환은 무엇인가..?!
고민을 등에 업고 이 고민을 풀기에는 귀찮음이 동반하니..
이때
내부 순환 : 을지로 -> 왕십리 -> 한양대 -> 잠실 -> 교대 방면
외부 순환 : 을지로 -> 신촌 -> 당산 -> 신도림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을 얼마 되지 않은 사실
순환선 역시...종착역이 신도림 , 사당 , 성수등의 종점이 있다고 하니..
얼마만에 종착역 행을 결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만큼 안다면, 더 이상 지하철 2호선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내리는 문은?!
열차와 승강장 간의 간격이 넓은 역이 있고 없듯
내리는 문이 제각각인 지하철 역!
일단 내려야 승강장간의 간격을 파악할 텐데...
도대체 어디를 기준으로 내리는 문이 오른쪽 / 왼쪽이 나뉘는지 구분이 가질 않는다!
지하철과 친숙하고 뼛속가지 지하철인의 이용객이라면 내리는 문의 방향은 물론
역마다 내리는 문의 위치를 기억할 테지만....
버스와는 달리 표를 기사 아저씨가 보는 앞에서 내지 않고 개찰구에 내는 시스템을 보며
이 시스템의 놀라움에 받은 임팩트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
내리는 문이라고는 뒷문 밖에 모르던 버스 유저에게는
양쪽에 문이 달려있는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문의 방향을 잡기란 쉽지 않다
이 때 물어보자니 다른 사람들은 내리는 문을 다 아는 것 같고
남들을 따라가니 방향은 잡지만 확실히 어디가 기준인지 모르던 시절...
머릿속에는 이미 소심함이 소환된 상태이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가야 하는 법 밖에는 없는데...
지금은 알고 있다!
지하철의 진행 방향이 기준 이란 것을...!!
지하철의 브레이킹 포인트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는 아니고 대게 정해진 승강장에 정차하는 지하철
정류장은 정해져 있지만 정차 포인트는 제각각인 버스에 비해
원하는 승강장에 서있기만 하면, 그 위치에서 문이 열리니...
먼저 오더라도 늦게 온 사람 앞에 서는 경우,
승차가 늦은 버스보다 훨씬 수월한 승차가 가능한데
승객이 많으나 적으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정확한 포인트에 정차시키기 위해서는
정차 포인트가 있을 것 같은데...
지하철을 운행해 보지 않고서는 어디를 기점으로
브레이킹을 하는지 알 길이 없는데...
정확한 정차...어떤 것을 보고 하는지의 궁금증은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지하철, 이제는 익숙한 교통 수단
땅 속으로 달리는 지하철...
플랫폼까지 가기 위해, 수 많은 계단을 넘어야 도착을 하고
지금은 1회용 교통카드가 있기 때문에, 표를 넣고 가지 않아도 되는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처음 지하철 표를 뽑고, 지나갈 때 느꼈던 신기함
이제는 버스만큼 익숙해진 지하철을 보면,
다음엔 어떤 교통수단이 나올지 궁금해 진다!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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