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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어른이 되었다고 느낄 때 4가지 경우

by G-Kyu 201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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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어린이?

린이에서 어른으로 레벨 업을 하는 때는 언제 일까?!

만 18세가 넘어서면 어른인가?!
대학생이 되면 어른일까?
군대 갔다와야?! 결혼해야?!

도대체 언제가 어른이고 , 어른의 경계를 만들기 어렵다!

10대에는 30대만 되어도 어른 중의 上어른으로 생각을 하여서
내 인생에 30대는 인생의 내리막 길로 여기며.
어른의 모습을 지니게 될 것이라 생각을 하고

20대 초반에는 복학생 형들을 보면서,
아...나도 저 나이가 되면 , 동네 아저씨 아우라가 나오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며...
군대 갔다 오면 끝장 나는구나...완전 아저씨 되는구나...
그러면 완전 어른 되는구나...라는 생각

어른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이대가 다가오는데
전혀 어른이 될 거 같지 않은 이 느낌...


새해가 되고 , 그 나이가 되면 하루아침에 어른의 모습으로
전혀 바뀔 것 같지 않은 이 느낌!

그래서 정의 해 보았다!

어른의 정의가 애매하고, 어렵다면
대충 이 정도를 공감한다면 어른....혹은 어른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있는 것은 아닐까?!

지극히 주관적이니...공감하지 않은다면,
어쩔 수 없지만 말이다!

화의 악당...재벌이 아닐까?!

화의 스토리는 대게 무엇인가?
동서양 막론하고 , 권선징악 아닌가?!

악당이 나오고 , 늘 사람들을 괴롭히고 원하는 바를 얻으려는 모습으로 그려지고
초딩 주인공아 나와서 오버 테크놀리지의 산물인 최첨단 로봇으로 막아내는 시나리오가
대표적 아닌가?


장르는 같아도 악당은 막판에 도망가고 주인공의 승리로 끝나는 것이
만화의 시나리오!

마치 일일 연속극 처럼 주인공은 달라도 스토리는 같은 패턴임에도
자꾸자꾸 빠져들게만 만들었던 저녁 시간대의 만화 영화!

여기서 한번 집어 보고 넘어가자!
나쁘게 그려지는 악당....재벌 혹은 재벌 후계자는 아닐까?!

매 회 컬러도 없는 회색 혹은 무채색 로봇을 들고 나타나서
도시를 점령하려고 협박 좀 해주고, 건물 몇개 좀 부숴주는데...


이런 파괴력을 갖은 로봇을 만들려면 연구 개발비와
인건비....그리고 식사비가 들어가겠는가?!

그것도 매 회 등장시키려니...

24시간 월화수목금금금의 스케쥴로 3교대 근무를 하며
어딘가이 있을지 모를 공장에서 열심히 로봇을 만들지 않겠는가?!

그리고 박사들만 있다고 로봇이 만들어 지지 않고...
재료도 있어야 하고, 설계대로 만들어 줄 인부들도 필요하니...

왠만한 도시 하나쯤은 이 악당의 로봇 공장으로 인해
자급자족이 될 것 같다!

재벌 혹은 그 후계자가 운영하지 않고서 이런 시스템이 돌아갈리 없다!

또 생각해 보면. 정부에서는 이렇게 막대한 전기를 쓰고, 수도를 쓰는데도
악당의 본거지를 찾지 못하는 것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 아닌가?!

근본을 찾고 해결을 한다면, 공부하고 놀아야 할 초딩이 수업 중에
로보트 타겠다고 출격 명령에 따라 학교를 뛰쳐나갈 일도 없을텐데 말이다!

참고로 주인공 로봇을 이기려면, 매일 매일 출격 시키며
한대씩 조공 바치듯이 지면서 각개격파 당하는 것이 아니라

몇일 동안 출격시킬 로봇의 예산을 한방에 몰아 넣어서
수퍼 히어로 악당 로봇을 만들면, 좀 더 수월한 지구정복이 되지 않겠는가?


부자 히어로를 보며, 씁쓸함을 느낀다?!

배트맨 , 아이언 맨...
이 둘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직업을 가지고 있고, 미혼이기도 하며
도시를 히어로아닌가!?

게다가 부자를 넘어선 재벌!

배트맨은 고담시의 유지 수준의 재력을 가지고 있고
전용 수트에 배트카라 불리우는 수퍼카....
이것도 모자라서 미남이기까지 하다!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를 따서 고담 이라고 불리우는
이 도시에서 난리 피우는 팽귄맨 , 조커 등에 정신이 팔려서 몰랐지만

배트맨의 재력과 외모 그리고 히어로의 모습을 보니
마냥 배트맨을 보며 기뻐할 수 만도 없다..

남산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이 아니고
세계 최고의 무기회사 CEO인 토니 스타크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재벌로 인생을 시작한다
이거 인생의 오프사이드 아닌가?!

아무튼 왠만한 사람들 보다 출발선이 앞에 있는
주인공은....한 층 더 돋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나니..

전용 갑옷 입고 등장하신다

그리고 시샘하는 악당들과 한바탕 전투를 벌이는데...
역시 오리지널에는 안되는 듯...

한방에 나가떨아지는 악당을 보며,
머릿 수가 많아도, 하나 제대로 만들어 오는 것이 낫다는

진리를 다시 헌번 깨닫게 해준다

아무튼 도시를 지켜주는 히어로에 대한 고마움도 있지만
그 전에 배트맨 , 아이언 맨의 재력 앞에 부러우면

이미 어른의 길을 가고 있는 것 아닐까?!

공휴일은 노는 날이 아닌 쉬는 날?!

주 5일제가 대세이긴 하지만 주말 출근이 있는 날도 있고
달력에는 빨간 색 날이기는 하지만 출근하여 평일과도
다름 없는 생활을 할 때도 있다!

직장과는 5억광년 떨어져 있던 시기...
즉 학생 때는 90분 풀타임을 뛰고도 남아돌던 체력

놀이 공원을 가도, 자유이용권이 너덜너덜해 질때까지...
앞머리가 어디로 날아갔는지도 모르던 때는

휴일 = 노는 날

이것이 공식 아니었는가!?

하지만....휴일 = 쉬는 날
이런 공식으로 점점 몸이 익숙해져 간다면...

어른이 된 것 같다


딱히 어딜 가지 않아도, 집에서 밀린 드라마 시청
혹은 버라이어티 시청을 하더라도 전혀 불만이 없다!

그리고 아무런 약속 없기에 기상 시간이 자유롭고
뒹굴 거릴 수 있는 휴일은 쉬는 날이 진리라고 느껴진다면

이제 점점 어른의 세계에 익숙해져 있는 것 아닐까?

성인 인증 받는 것이 두렵지 않을 때

주민등록증은 나왔지만 , 아직은 미성년자이던 시절...
이제 고등학교 학생증 보다는 주민등록증을...

주민등록증 보다는 운전 면허증을 제시하며
성인 인증이 뿌듯하던 시절

하지만...
점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명언으로 와 닿고
중요한 것은 나이보다는 동안인가 아닌가..?

라는 문제가 현실이 되며
성인 인증을 하는 것이 귀찮아 지고...

요청을 할 때, 기쁨으로 변하였다면
이미...머리에 피도 안 마른 녀석이...라는 말 정도는

가볍게 사용할 줄 알게 되며,


산타가 아이들에게 하루에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선

마하 4.218의 속도로 날아다녀야 하며
음속을 돌파할 때 나오는 충격파 덕분에

12월 24일은 천둥소리로 요란하다고 하는 이야길
들어도...과학적인 사실에만 놀랄 뿐...

더 이상 산타의 유 / 무에 놀라지 않는 시기이니..

이쯤되면 어른이 아니고 뭐라 불러야 하는가?!

어른이 되는 때는?!

몇가지로 알아 본 어른의 세계!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어른으로 인정해 주기는 하지만

철 들었는가? 안 들었는가? 로 구분 하기도 한다
그래도 이왕 나이가 차는 거...

들고 차야 레알 어른의 모습으로
레벨업 하지 않겠는가?!

악당을 보며, 더 이상 주인공을 괴롭히는 녀석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히어로를 보며, 악당을 물리치는 것에만
촛점을
맞추지 않고,

휴일은 노는 날이 아닌 쉬는 날로 생각되며
신분증 제시가 두렵지 않다면

어른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은 것 아닐까?!
철이 들고, 안 들고는 선택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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