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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발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주목 받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다시 말해 내가 누구인지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는 오랫동안 머물기 힘들다
굳이 잘난척을 하지 않아도 내 장점을 알아주면 좋겠지만, 그럴리는 없다
딱 봐서 그 사람의 장단점을 알아채는 것이 쉽겠는가?
예측을 해도 겉보기와는 다르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사람의 판단이다
거의 다 맞췄다고 해도 오차 범위가 존재하니 말이다
왕따를 왜 당하고 싶지 않을까?
혼자 밥 먹기 때문일까?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일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그 사람의 가치를 인정 해 주지 않는데 있다
만일 왕따 시키려는 사람이 알고 봤더니 버락 오바마였다면?
무시했는데 알고 보니, 빌 게이츠였다면?
아마 왕따는 커녕 어떻게 해서든 친분을 쌓으려고 할 것이다
일을 하는 현장 혹은 공부하는 학교등 단체에 속해있다면
내가 누구인지 존재감을 나타내고 싶어한다
그래야 승진도 하고, 친구도 사귀고 원만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마음이 이성과의 관계에서도 작용하지 않을 수 없다
쳐다만 봐도 반하는 정도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원하는 박자대로 상대방의 마음이 움직여줬으면 하는 것이 마음이니 말이다
내 존재를 알리고 내가 여기 있으니, 바라 봐 주고
이야기하면 받아주고 이러다가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이런 순서의 구조를 띄고 만나고 싶어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데, 그 때 생각하는 것이 매력 부족이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60억 인구가 살아가고 있고, (더 늘었을지 모르겠지만)
그 중 절반은 여자이고, 솔로보다 커플이 많고
결혼 안 한 사람보다 결혼 한 사람이 많으니
확률적으로 혼자 일 확률이 더 적은데, 왠지 별로 많지 않은 케이스에
포함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 때, 정말 매력이 없는 것인지 살펴 보자
매력은 한가지가 아니다
매력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점이 매력적이다
눈동자가 매력적이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어느 한 특정 부위를 가르켜 매력이라면서, 이야기 할 때가 있다
정말 그게 매력일까?
10명 중 8명이 매력적이라고 한다면, 매력이라고 인정할 수 있지만
2명은 반대표를 던진 것이다
즉 매력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매력은 아니며,
매력 하나로만 사람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될 수 있겠지만, 그 매력을 언제나 믿고 보여준다고
원하는 상대의 마음을 Shake it ~ Shake it ~ 할 수 없다
매력은 주관적이기도 하지만, 그것 때문에 전체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진 않는다
정말 안 예쁜 옷이 있다고 하자
돈을 줘가며 입으라 해도 싫어할만큼 더럽고, 유행이 지나고, 심지어 사이즈도 안 맞는 옷
그런데 그 옷의 장식 컬러가 요즘 유행하는 컬러라고 하자
분명 컬러 자체는 매력적이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입을 수 없는 형태의 옷이므로 입을 수 없고 그 매력은 매력적이지 않다
또 다른 예로, 예쁜 여성의 대명사로 김태희라고 할 때
김태희가 삭발을 한다면?
분명 머리가 길거나 단발 머리를 해도 김태희는 김태희다
그런데 삭발을 한 김태희는 상상이 잘 되지도 않을 뿐더러 아마 지금처럼 매력적이라고 하진 않을 것이다
삭발이 매력이었다면, 이번부터 지금까지 삭발을 해 왔을 것이고
지금이라도 삭발을 고려 할 것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김태희의 헤어 스타일이 매력이었을까?
김태희의 얼굴이 매력이었을까?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면, 두가지가 조화가 되어 매력이 된 것이다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피부, 눈동자 색 등등 세세하게 들어가겠지만
확실한 것은 이것이 그 사람의 전체를 보여주는 매력이 아니란 것이다
즉, 밸런스가 맞아야 매력이란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을 보면 어떤 사람일 것이다 라는 이미지가 있다
그 사람의 특성을 옷으로 나타내기도 했고, 특정한 장신구로 나타내기도 했다
그만큼 사람들은 먼저 말을 하기 전에 보기 때문에
보는 것에서 나는 어떤 사람이다 라고 어필하는 것인데,
그래서 외형적인 모습은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제복은 말하지 않아도 어떤 사람이다 라는 것을 나타내 주는 좋은 예다
나는 매력적이다 라고 광고 한다고 해서 매력이 보여지는 것도 아니니,
크게 두가지로 나누고 하나하나 바꿔 나가면 되겠다
외형적인 면 / 내면적인 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이상 나눌 수 있는 것이 어디 있을까?
그 이상은 욕심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 두가지의 밸런스를 조율 하는 것이 매력을 보여주는 가장 정확한 길이다
사람들은 자신만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판단을 하기 위한 시간을 단축 할 수 있고, 지금까지 그렇게 판단 했어도
큰 실패 없이 선택 해 왔기 때문이다
무슨무슨 오빠라는 것이 유행일 때가 있었다
지금도 무슨무슨 오빠/언니 이야기 하지만 말이다
강남 언니 , 교회 오빠
두가지의 이미지를 떠 올려 보자
어떤 사람이다 라고 지목 할 수 없지만, 이 둘을 엮기에는 뭔가 어색하다
강남 언니라고 불리우는 이미지가 있고, 교회 오빠라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이미지 차이가 나는 것일까?
외형적인 모습을 가지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강남 언니가 어떤 사람이다 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이런 저런 생김새의 언니다
교회 오빠라고 하면, 왠지 댄디 하면서도 남자답지 않은 것 같으면서 너무 여성적이지 않은 오빠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그 사람의 내면과도 연관이 있다
자유로움을 나타내고 싶은데, 치노 팬츠에 단정한 피케 셔츠를 입진 않을 것이다
차분하게 보이고 싶은데, 요란한 옷차림을 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내면이 보여지는 외형으로 나오면 그 사람의 겉모습을 형상화 한다
헤어 스타일, 패션 , 말투 등을 말이다
사람의 수만큼이나 각자 갖은 독특한 성격이 있다
공장에서 찍어 나온 것처럼 획일화 된 것이 아니라 각자에게 어울리는 모습이 있다는 것인데,
주변을 살펴 봐도 알겠지만 연예인들을 보면 이해가 빠르다
어떤 연예인은 청순하게 보여야 매력적이고,
어떤 연예인은 자유로운 모습이 매력적이고
각자에게 주어진 모습이 있다는 것인데, 내 본 모습이 어떤지 알아야한다
정 본인이 모르겠다고 하면, 주변인들로부터 코치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감이 없으면 꽝
외모가 주는 자신감도 있지만, 그 자신감은 외모가 떨어지면 없어진다
그러나 본래 어떤 모습에서도 자신감을 갖으면 그만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외모는 비교 대상이 되기 때문에 외모에 기준한 자신감을 갖기 어렵다
연예인을 봐도 알 수 있듯이 그 정도 외모에 왜 주눅이 드나 생각이 들고
심지어 연예 생활에 슬럼프도 찾아 오며 안타까운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저 정도 생겼으면서 왜 저렇게 안타깝게 되었나 생각이 드는데,
연예인들끼리 모이면 다들 외모가 출중하다 보니,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한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모두 뛰어난데도 말이다
위의 예로 봤을 때, 아무리 외모에 투자 해 줬다고 해도 그 근본에 자신감이 없으면
매력은 떨어지게 되어있다
괜히 쭈구리처럼 구석에 쳐박혀 있고, 뭐 하나 시키면 쭈뼛쭈뼛한 자신감 없는 모습
매력으로 다가 올리가 없다
오히려 주변 사람 속터지지 않게 하면 다행이니 말이다
매력이 없다라고 생각하기 전에 본인의 내면을 먼저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거울봐도 자신감이 떨어지고, 스펙을 봐도 자신감이 떨어지고,
현재 상황을 봐도 자신감이 떨어지고
이렇게 떨어지고 또 떨어지면 매력까지 같이 떨어진다
자꾸 변하는 조건에 기준하여 자신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태의 나 자신을 받아 들이고, 여기서 최선을 찾는 것이
자신감을 잃지 않는 방법 중 하나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 그런 방법 중 하나를 제시한 것인데
누구나 매력은 있다
다만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 있을 뿐이다
아무리 점검 해 봐도 별다른 문제점을 찾지 못했다면
지금 있는 필드가 본인의 매력을 몰라주는 곳일 수 있다
예를들어, 눈이 작아야 예쁘다는 마을이 있다고 하자
그런데 본인의 눈이 크고, 쌍꺼풀까지 있다고 해도
그 마을 가면 미인 소리 듣긴 힘들다
자신감은 주변에서 찾으면 안되고, 본인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한다
그것이 매력이다
매력은 필요하다
아무런 매력 없는 사람보다는 뭔가 끌리는 사람이 좋다
반대로 끌리고 싶게 하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
때문에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고 좌절할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매력은 있다
다만,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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