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배우 이선균이 했던 대사 중 처음 먼저 떠 올리는 대사는 2010년 드라마 <파스타>에서
그가 했던 대사일 것이다. 많은 연예인들이 흉내 냈던 그의 대사
"봉골레 파스트 하나"
2007년 MBC 드라마 하얀거탑에 출연하면서 그동안 가벼운 이미지를 변신하는 계기가 되었고,
같은 해 평균 시청율 20%를 육박했던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 되었다.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와 안정된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그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선균의 모습은 신사적인 중년의 모습으로 비쳤다.
나이만 먹은 어른이 아니라 깊이가 있고, 아직 어린 사람을 감싸 주는 따뜻한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배우였다.
연기의 스펙트럼도 넓어서 어떤 역을 맡아도 거부감이 없이 잘 소화해 냈다.
대중들에게 준 충격
이선균은 2023년 10월 28일 오후 4시 30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출석하게 되었다.
흰 셔츠에 검은 양복을 입은 그는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서 가족과 대중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한 뒤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 논현경찰서로 들어갔다.
극 중 배역이 그의 진짜 모습이 아니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생활이 배역과 같은 모습은 아닐지라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할 것을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차라리 영화의 한 장면이길 바랐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듣던 그의 목소리를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뉴스에서 들으니 충격이라는 단어 외엔 설명할 길이 없어 보였다.
경찰 조사 진행 중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았기에 어떤 일이 사실이고 아닌지 알 수는 없다.
다만 지금까지 계속 나오는 기사에 의하면 이선균의 체모를 채취하여
정밀 감정을 한 결과 마약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어떻게 마약 스캔들의 중심에 그가 있는 것인지
그에게 마약을 준 사람이 있다면 유흥업소 여실장인지
또 다른 조력자가 있었는지 등 해당 사건은 조사 중에 있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있겠지만,
그동안 각인되었던 배우 이선균의 이미지는 이전과 다를 것이다.
앞으로 행방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되면 무엇이 잘못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사건 결과를 떠나 이번 사건을 통해 그동안 기억되었던 단정한 그의 모습이 무너졌고, 대중들은 충격을 받았다.
이 사건에 대해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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