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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연애에 관한 2가지 속설, 정말 믿을만 한가?

by G-Kyu 201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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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위해

류 역사가 시작되고서
가장 많은 화재 거리가 된 것 중 하나는 연애가 아닐까?

남과 여가 있다면, 어지간해서는 Something이 일어난다
기본적으로 남자는 여자를..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이있으니 말이다

연애에 관한 선구자들은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후발 주자에게 경험에 비춘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물론, 자신의 경험이 아닌 다른 사람의 경험에 빗대어
상담을 하기도 하는데...

그 이야기 가운데엔 긍정적인 이야기도 있고
부정적인 이야기도 있다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으면....부정적인 생각이 나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으면....그대로 잘 믿고...

잘 안 될 것 같음에도 잘 될꺼라는 이야기를 듣기 바라고
잘 된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그렇게 될지 또 이야기 듣길 바라고

연애 전문가라는 자격증이 없음에도
조언 해 주는 사람의 경력(?)을 보며
명쾌한 답을 해 줄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어디에나 그렇듯 연애에서도 의외의 수
즉, 변수가 생긴다!

분명 안될 것 같은데....가능해 지고
분명 될 것 같은데 안되는 경우도 생긴다

대표적인 속설 두가지가 있는데
이 속설이 모두 맞을까?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 없다
라는 이야기는 속담으로써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의미로 쓰여진다

예전에 나무를 하며 살았던 선조들의 지혜
담긴 뜻 깊은 말이겠지만

지금은 원뜻보다는 다른 분야에서 더 많이 쓰이는데
그 분야는 바로 연애 분야

이 말을 창조한 조상님께서도 감탄할 정도의
응용력이라 생각이 될 정도

우리나라가 원시 수풀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메타세콰이아가 있는 숲이 있는 것도 아니다

왠만해서는 꾸준히 도끼질만 하면 나무를 쓰러뜨릴 수 있었기에
이 속담이 나오지 않았나 추측 해 보는데,
연애에서는 다양한 경우가 생기지 않던가...?

나무꾼의 이미지여서 그런지 몰라도
남자가 여자에게 구애를 할 때 많이 쓰이는 이 속담

연애에서만큼은 100% 맞다고 할 수 없게 되었다
연애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되는 것은 맞지만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연애가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니...
연애 하기 위해 아무리 열번을 대쉬한다고 해도

다시는 도끼를 쓰지 못하도록 만드는
나무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메타세콰이아 수준 이상의 나무는
도끼로 찍어서 될 정도가 아니란 것을 알게 되는데...

이 속담만 믿고, 열심히 하면 무조건 된다는 확신을 가졌다면
다른 속담을 적용해야 할 시점이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자

잘못하다가는 2011년부터 유치장 신세 질 수 있다


못 올라갈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문에서는 비관적(?)인 이야기 이지만
앞에서 이야기 했듯, 연애는 늘 100%의 상황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전혀 이루어 질 것 같지 않은 상황임에도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고,

어떻게 이 사람과 저 사람이 연애를 하지?

라는 의문이 들정도의 신기한 상황이 생기는게 연애다
그렇다면....왜 이런 결과가 나타났을까?

그 결과의 바탕에는 도전 정신이 있었다는 것이다!

열번 찍어 넘어가지 않는 나무는 없다의
반례와 대비되는 못 올라갈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라는 이야기

미리 보고 지레 짐작으로 안될꺼야 라는 확신에서
다른 사람을 찾을 수도 있지만

어차피 차인다면...미인 / 미남에게 차인다
라는 생각을 갖고,

정말로 차이면 그렇구나 라고 납득을 하고,
이루어지면 이 속담의 반례가 성사되는 셈

시도도 하지 않고 미리 결과를 단정 짓기 어려운 것이 연애다
로또를 사도 번호를 찍어야 당첨이 될지 안될지 기대라도 하지 않겠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 사람은 눈이 높을꺼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오히려 외로울 수 있다

그러니 너무 의기소침해지지 말자..!

뚜껑은 열어봐야 하지 않겠나?

연애는 정답이 없다

애는 사람과 사람
그것도 남자와 여자간에 일어나는 일이다

그러니 정답이 존재할 수 없다
경험으로 미뤄보아 최선의 선택을 할 뿐이다

이 말을 들었을 때,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현빈)의 말을 빌리자면

"그게 최선 입니까?"

라는 말이 적용되는데...

최선이 아니어도 좋다...!
용기 없이 의기소침한 사람을 좋아할리 없으니

지나친 까칠함도...지나치게 의기소침함으로 무장하지말고
기본적인 에티켓 정도는 알고, 인생 가운데 이성을 만나 보자

2011년인데...이제 솔로 부대 전역할 때가 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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