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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필수
무엇을 사든지 영수증은 기억할 것이다
경기가 좋다 안좋다 해도 소비는 일어난다
사람이 살아야 하기 때문인데, 지금보다 경기가 좋다면, 더욱 더 많은 소비가 일어날 것임에 틀림 없다
소비를 하는 행위를 쇼핑이라 한다면,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하긴 해야 한다
인터넷을 통해 쇼핑을 하고, 그도 모자라 스마트 폰으로도 쇼핑을 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데
장단점은 있겠지만 과거에 비해 구매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해졌다
결제 수단 또한 다양해 진 이 시대에 쇼핑의 노하우 또한 추가 되고 있다
쇼핑을 할 수 있는 품목도 다양해 졌고, 결제 수단이 다양해 지고 여기에 덤으로
쇼핑하는 노하우까지 다양해지니, 이쯤되면 물건 하나 사는데 뭐 이리 복잡한가 생각이 든다
과연 편하게 쇼핑하게 만들기 위한 발전인지, 많이 팔기 위한 발전인지 햇깔린다
싸게 샀나 했더니 그게 아닐 수도 있고 적당선에서 타협해야 만족감을 갖을텐데,
그 만족감을 갖기 위한 3가지 계명을 떠 올려 보자
기회 비용을 떠 올리자
쇼핑에 있어서 지불한 가격이 중요하다
예를들어, 100원을 지불하고 물건을 구매 했다고 하자
지갑에서 지출된 금액은 100원 이지만, 경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기회 비용을 생각 해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100원에 해당하는 물건을 구매하면서, 포기한 다른 부분을 생각 해 보아야 하니 말이다
가장 마음이 편한 것은 바가지 쓰는 수준이 아니면, 그냥 넘어가는 것이다
사실 바가지를 썼다 하더라도, 그걸 만회 하기 위해 들이는 노력과 시간에
다른 일을 하면, 더욱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면 그래야 하겠지만 말이다
인터넷 최저가를 찾는데 드는 시간,노력등을 할 시간에 다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면,
최저가를 찾아서 구매를 하나 그냥 대충 구매를 하나 비슷한 비용이 소비되어야 퉁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대게 알고 있다 하더라도 자존심(?)이 변수로 들어간다면,
시간,노력등의 비용이 들어갔다 하더라도 물건 자체만큼은 싸게 구매하겠다는 결과에 만족하게 된다
냉정하게 보면, 합리적인 소비는 아니겠으나
마음적으로 그래야 편하다면?
최저가로 구매하지 못해서 몇일동안 앓아 누울 수 있다면?
그런로 선방했다고 하겠지만, 돈만 놓고 보자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밤새도록 가격 비교를 해서 싸게 사는 방법을 알았다면?
그러나 그 시간에 잠을 자고, 다음 날을 준비해서 최저가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허용할만한 범위 내의 가격의 제품을 구매했다면?
아무래도 후자의 모습이 더 나을 것이다
계속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의 취향은 다양하지만 공통되는 부분은 있다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 혹은 전혀 그 분야에 문외한 사람이라도
동일한 종류의 물건을 쭈욱 나열 해 놓으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디자이너들도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알고 있는지
딱 고르면, 제일 비싼 경우가 태반이다
혹은 예산을 초과하는 상품 일 때가 있다
그러므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무리지만 한눈에 들어 오는 것을 구매 하느냐
정해 놓은 가격내에서 최상을 구매하느냐를 골라야 한다
당사자가 아니라면, 그냥 가격 내에서 빨리 고르고 가자 라고 하겠지만
만약 이런 기로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쉽지만은 않다
그래도 쇼핑을 해온 경험은 알고 있다
한눈에 들어 온 것이 후회하지 않는 길이라는 것을
그러나 차선책을 선택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경제적인면이 가장 큰데,
자동차를 구매하러 갔는데, 여러 자동차 중 가장 구매하고 싶은 자동차가 1억이라고 할 때,
수중에 1,000만원이 있다면 최대 1,000만원에서 혹은 (+)(-) 의 범위는 2배를 넘기기 쉽지 않다
결국 원하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구매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자동차를 구매하기 마련이다
그리고나서 구매한 자동차에서 만족하면 되는 절차를 갖게 되는데,
문제는 애매한 가격대의 선택에 있다
손에는 10만원이 있고, 신발 매장에는10만원짜리 신발과 20만원짜리 신발이 있다
세상에는 완벽한 것이 없으니, 둘 다 완벽하냐고 묻는다면 그런 것은 아니다
감수 할만한 불편 사항을 보고, 앞으로 얼마나 신을 것인가
과연 예산보다 초과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갑자기 신중해 지는 타임이 찾아 온다
평소에는 대충대충 넘어가다가도 이 때만큼은 그렇게 신중할 수 없는데,
아무리 본인을 설득하려 해도, 처음 눈에 들어 온 것을 떨쳐 버리긴 쉽지 않다
그리고 아쉽게 포기한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계속 떠 오르고,
차선책을 선택함으로 돈은 아꼈으나 아쉬움이 뒤따르니,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 감성도 존재하기 때문이겠다
결국 구매하고 볼 때마다, 사용 할 때마다 후회하느니
처음 눈에 들어 온 것을 구매하는 것이 나을 수 있겠지만
한달 뒤, 날아 온 카드 영수증을 보고 군대 영장처럼 느끼며 쓰러지기 싫다면
적당한 타협은 필요하다
원하는 것을 사야 한다
제품을 살 때, 원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이를테면, 옷을 구매하려고 생각을 한다
A 브랜드의 청바지를 구매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비슷한 가격대의 B 브랜드의 청바지를 구매 한다
이 상황에서 오히려 B 브랜드의 청바지가 더 멋지고 예쁘다면 문제가 안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다음에 청바지를 살 때는 A 브랜드를 사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또는 샴푸를 사러 갔다가 샴푸도 사고, 세일하는 방향제도 구매하는 경우를 생각 해 보자
둘은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공통점을 보자면
원래 구매하려던 것을 구매한 것이 아니다
전자는 A브랜드의 청바지를 구매하려던 것이고
후자는 샴푸만 사러 간 것이다
쇼핑의 능력이 생긴 이후 지속적인 쇼핑을 해 왔다면, 만족의 순간도 있었지만
왜 그랬지라고 하며 실패의 순간을 떠 올릴 수 있을 것인데,
그 순간의 대부분은 원래 구매하려던 것을 구매 하지 않았을 때 일 것이다
기존 구매하려던 제품의 데이터, 구매하려는 기대감등 복합적인 면이 있어서
구매 후 만족을 하고, 심지어 흠집이 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넘어가는 여유가 생기는데
그렇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면 보기만 해도 저걸 왜 샀지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모든 상황이 원하는 가운데 벌어지고, 선택할 수 없으니 차선책을 고르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원하는 것을 구매해야 후회가 덜 하다
합리적이란?
모든 사람이 같은 상황에서 살고 있지 않다
때문에 합리적이라는 말은 모두에게 적용되지 않지만, 쇼핑을 해 왔다면
본인에게 맞는 합리적인 선택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여러가지 요인 가운데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작용을 하니,
본인에게 맞는 합리적인 선택이 중요한 것이 쇼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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