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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정보(Information)

로마와 티볼리 여행: 12년차 이탈리아 공인 가이드가 엄선한 명소와 맛집

by G-Kyu 2025.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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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차 이탈리아 공인 가이드와 여행

EBS 방송 프로그램 중 세계테마기행이 있다.

 

2008년부터 방영한 이 티브이 프로그램은 지금처럼 여행 유튜버들이 활성화되기 전 여행의 바이블과도 같았다.

검증된 각 국가의 전문가들이 해당 국가를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이니 말이다.

 

그로 인해 해외 여행을 준비하거나 해외를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된다.

책으로 보면 <론니 플래닛>과도 같은 프로그램이다.

 

방영된 역사가 긴 만큼 여러 국가가 있었는데 그중 이탈리아 편을 보게 되었다.

 

 

2024년 방영 기준으로 이탈리아 공인 가이드 12년 차라고 소개한 임성일.

 

그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거주하고 있으나 로마에서 거주 한 이력이 있다.

 

공인 가이드답게 뻔하다고 생각한 장소를 풍부한 지식으로 설명해 준다.

게다가 가이드만이 알고 있는 비밀의 장소를 소개해 주어서 또 다른 가이드들에게 원성을 자아낼 수 있는 정보도 주었다.

 

방송에서 유익한 정보와 각 종 팁을 제공하다 보니 방송 후 각 종 문의가 많았다고 한다.

그가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켜서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기도 했다. 

그가 썼던 안경과 사용한 가방에 대한 문의를 시작으로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들까지 큰 인기가 있었다.

 

최근 유튜브에서 이탈리아 로마 방송을 보다 유익한 정보로 보여 요약하게 되었다.

방송은 이탈리아 전체를 다루지만 그중 로마 편을 정리해 본다.

 

그가 12년 차 일 때 촬영했던 로마 방송과 13년 차 일 때 촬영했던 방송이 있다.

이번에 다룰 영상은 12년 차 일 때 다뤘던 로마와 티볼리 방송 분이다.


이전에 다뤘던 빠니보틀과 나폴리 맛피아와 육식맨 이탈리아 여행 숙소, 식당, 장소 총정리 (1~3편) 포스팅과 비교해 보면 좋을 것이다.

 

빠니보틀과 나폴리 맛피아와 육식맨 이탈리아 여행 숙소, 식당, 장소 총정리 (1~3편) - Gkyu Travel

빠니보틀과 나폴리 맛피아 그리고 육식맨이 방문한 이탈리아 로마와 나폴리 그리고 주변 도시들의 코스를 정리 해 보았다 어디를 갔는지 궁금하다면 도움이 된다

gkyutravel.com

이탈리아 로마

 

로마는 현재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기원전 8세기 테베레 강 유역에 건설된 고대 제국의 이름이기도 하다.

한반도는 당시 청동기 문화로 족장 시대로 비파형 동검이 사용되던 시기라고 하는데 로마는 대제국의 시작이 되던 시기.

 

로마는 라틴어의 기원이 된 도시이며 서양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다.


로마는 7개의 언덕에서 시작한 나라.

그 이유는 지형적 특성이서 찾아볼 수 있다.

고대 로마의 평야는 테베레 강의 범람과 해충에 의한 전염병이 잦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높은 언덕에 자리를 잡고 그렇게 로마 제국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로마는 암늑대의 젖을 빨던 쌍둥이 형제인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자라나서 나라를 건국하게 되었다.

그 모습을 조각한 카피톨리나 늑대상(Lupa Capitolina)이 대중들에게 알려진 유명한 조각상.

 

형 로물루스는 팔라티노 언덕에서 시작하자고 했으나 동생 레무스는 아벤티노 언덕이 적격이다라며 의견 충돌이 있었다.

이로 인해 형과 동생이 싸우다가 형이 동생을 제거하고 형이 기원전 753년 로마라는 대제국을 시작했다고 한다.

 

사이좋게 로마를 건국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의견 차이가 컸길래 어릴 때 함께 고생한 쌍둥이 동생을 죽여야 했는지 안타깝다.


로마 즐기기 Tip.1 - 아피아 가도 걸어보기 (Via Appia)

 

아피아 가도 (Via Appia)

한 때 유럽의 중심이자 세계의 중심이었던 막강한 번영을 누렸던 로마의 2,000년의 역사는 이 길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한다.

아피아 가도 (Via Appia)

 

인류 최초의 고속도로이며 로마의 첫 번째 길이 아피아 가도(街道)라고 한다.

이 길은 그저 오래된 것에 그치지 않고 역사적 인물들인 사도 바울, 클레오파트라, 시저도 이 길을 통해 로마로 들어왔다고 한다.

 

지금은 로마의 메인 도로로 사용하진 않지만 그 영광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러나 로마 역사를 모른 채 왔다면 방문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역사를 모르면 그저 오래된 옛 길로 보이기 때문이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아피아 가도를 통해 그리스, 이집트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로마 역사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이 길을 로마에 가면 걸어 봐야 할 것을 추천한다.

아피아 가도 구간

 

아피아 가도는 한 장소가 아니라 16km가량 되는 길이다.

전체 길을 걸어 보겠다는 의지도 좋지만 여행객에게 너무 긴 코스이므로 어느 한 장소를 지정한 뒤 일부 구간을 걷는 게 낫다.

 

방송에 나온 곳의 위치를 찾아 구글맵에 기록한다.

 

 

주소 : Via Appia Antica, 225, 00178 Roma RM, 이탈리아

Plus Code : RGPQ+9F 로마 이탈리아 로마

홈페이지 - [ 링크 ]

Area archeologica Appia Antica

미국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중 하나인 맥도널드.

로마의 한 맥도널드 지하를 지나는 아피아 가도가 있다.

 

앞서 봤던 아피아 가도에서 약 1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맥도널드.

이곳 지하에 아피아 가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이탈리아와 미국은 뭔가 어울리지 않는데 미국 햄버거 가게 밑을 지나는 이탈리아 로마의 유적이 신기하다.

박물관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빅맥도 먹고 유적지도 볼 수 있는 신기한 지점이다.

 

 

주소 : ‪Vicolo del Torraccio, 00047 Marino RM, 이탈리아
Plus Code : QJ98+3G 마리노 이탈리아 로마
홈페이지 - [ 링크 ]

 

아피아 가도가 꽤 긴 구간이지만 로마로 통하는 모든 길의 시작과 끝이므로 큰 상징이 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의 그 길이다.

 

로마 즐기기 Tip.2 - 아벤티노 언덕 오렌지 정원에서 로마 전망 감상

 

아름다운 로마의 전경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앞에서 로마 건국에 대한 역사를 이야기할 때 나온 인물인 동생 레무스가 선택한 언덕.

아벤티노 언덕에 있는 오렌지 정원에서 로마의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아벤티노 언덕 오렌지 정원

사진에 표시한 곳이 로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포인트.

 

로마는 형이 선택한 팔라티노 언덕에서 시작되었지만 동생인 

형인 로물루스 보다 동생 레무스의 미적 감각이 더 뛰어났던 게 아닐까 생각된다.


이곳에서 바라본 로마의 풍경은 가이드가 추천하는 포인트.

 

전망대 뒤쪽이 정원이라서 그렇지 거의 360도를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주소 : Viale Nino Manfredi, 00153 Roma RM, 이탈리아

Plus Code : VFPH+5X 로마 이탈리아 로마

 

로마 즐기기 Tip.3 - 통일 기념관에서 커피 마시기

 

에스프레소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 왔다면 커피를 마시는 게 인지상정.

가이드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카페에서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며 커피 마시기를 추천한다.

 

이탈리아에는 많은 카페가 있고 그중 로마는 도시 자체가 유적지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관광객을 상대하는 카페가 많다.

하지만 특별한 장소를 찾는다면 가이드의 추천 카페를 가 보자.

 

이곳의 커피는 저렴하고 카페 전망은 좋다.

2024년 당시 한국인들에겐 알려지지 않은 이름 없는 카페이지만 현지인들에겐 유명한 카페로 소개한 곳이다.

 

카페로 가는 길도 예술이다.

 

황제들의 길 (Via dei Fori Imperiali)을 따라서 걷게 되는데 콜로세움에서 베네치아 광장까지 시원하게 뚫린 길이다.

 

원래는 로마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포로 로마노 (Foro Romano)가 있던 장소인데 독재자 무솔리니가 유적을 밀어 버리고 길을 만들었다. 그로 인해 사람들은 시원하게 뚫린 길을 걷게 되었지만 역사적으로는 조금 아쉽긴 하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통일 기념관)

길 끝에 베네치아 광장이 있는 중심부에 조국의 제단과 통일을 기념하는 이탈리아 통일 기념관이 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통일 기념관)인데 이곳의 테라스 뒤편의 왼쪽에 숨어있는 카페가 있다.

 

진짜 숨겨 놓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카페 이름도 없다.

 

이곳에 카페가 있다 한 들 장점이 있을까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마치 우리나라 전쟁 기념관이나 박물관에 왔는데 그곳의 카페가 유명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듯 말이다.

 

하지만 이런 우려와 달리 실망시키지 않았다.
사람들은 이곳 테라스로 올라와서 커피를 주문한 뒤 난간에 커피와 주문한 빵을 올려놓고 먹고 마신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통일 기념관) 카페

 

이곳을 로마의 하늘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가이드의 설명이 없었다면 이 의미도 몰랐을 것이다.

 

카페의 전망이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설명을 들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좋다고 생각된다.


콜로세움을 내려다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면서 비싸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콜로세움, 황제의 길, 포로 로마노를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가이드 소개가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곳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주소 : Piazza Venezia, 00186 Roma RM, 이탈리아

Plus Code : VFVM+W9 로마 이탈리아 로마

홈페이지 - [ 링크 ]

 

로마 즐기기 Tip.4 - 빈콜리 성 베드로 성당

빈콜리 성 베드로 성당

 

로마의 유명 유적지를 방문하기도 바쁜데 성당을 방문할 이유가 궁금할 수 있다.

이 성당이 특별 이유는 특별한 유물이 2가지나 있기 때문이다.

 

1. 베드로 쇠사슬

 

성경의 인물이자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를 결박했던 쇠사슬이 이 성당에 있다.

그 덕분 성당 이름이 이탈리아 어로 쇠사슬 성당이라고 불린다.

 

'Vincoli'(빈콜리)가 쇠사슬이라는 뜻이다.

베드로를 결박했던 쇠사슬


전설에 따르면 쇠사슬은 원래 2개였는데 저절로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유리관 안에 전시를 해 두었지만 청동문으로 가려 놓아서 유료로 잠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쇠사슬을 가려 놓은 청동문을 열 때 필요한 금액은 1유로 (약 1,600원).

쇠사슬 앞에 있는 기계에 1유로를 넣으면 청동문이 열리고 일정 시간 뒤 닫힌다.

 

청동문 오른쪽은 감옥에서 풀려나는 베드로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그리고 왼쪽에는 천국 열쇠를 왼손에 쥐고 있는 베드로 조각상이 함께 있다.

 

2. 모세 상

 

성당 안엔 미켈란젤로 3대 조각 중 하나인 모세 상의 원본이 있다.

 

바티칸에 있는 피에타.
피렌체에 있는 다비드상과 함께 3대 조각품 중 하나인 모세.

 

모세 상은 1505년 교황 율리우스 2세가 자신의 무덤을 위해 미켈란젤로에게 의뢰한 조각품 중 하나이며 성경 속 모세를 묘사한 작품이다.

모세

 

1515년에 완성된 작품으로서 자신이 만든 조각품이 너무 생생해서 미켈란젤로가 무릎을 치며 "모세 이제 말을 하십시오"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모세 조각상 특징은 머리에 뿔이 나 있다.

이곳의 모세상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이 시대에 만들어진 모세는 뿔이 있다.


[출34: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그 이유는 당시 사람들이 위 성경 말씀 중 광채(Light of Beam)를 뿔로 오역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르네상스 시대의 모세는 뿔이 나 있는 게 특징이라고 하니 이 점을 알고 감상하면 되겠다.

 

 

주소 : Piazza di San Pietro in Vincoli, 4/a, 00184 Roma RM, 이탈리아
Plus Code : VFVV+G7 로마 이탈리아 로마
홈페이지 - [ 링크 ] 

 

로마 즐기기 Tip.5 - 환상적인 일몰 감상

 

로마는 해가 지는 모습도 아름답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로마의 일몰을 보기 원한다.

 

아름다운 일몰을 보기 위해 장소를 찾는다면 가이드가 추천하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은 스페인 계단부터 핀초 언덕까지 걷고 로마의 환상적인 일몰 감상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계단

 

사진의 장소는 스페인 계단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 계단을 찾는 이유가 있다.

 

영화 로마의 휴일 (1953년)의 촬영 장소 중 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 계단에서 오드리 헵번이 젤라토 먹던 곳이니 사람들이 안 올 수가 없다.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데 웬 스페인 계단일까?

원래 이름은 스페인 계단이 아니었다.

 

계단의 원래 이름은 스칼리나타 디 트리니타 데이 몬티 (Scalinata di Trinita dei Monti).
발음이 어렵다.

 

그래서 계단 왼쪽에 스페인 대사관도 있겠다.

부르기 쉽게 스페인 대사관 옆에 있으니 스페인 광장, 스페인 계단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스페인 계단을 끝까지 오르면 뒤쪽에 성당이 하나 있다. (사진 내 화살표 지점).

트리니타데이 몬티 성당 앞

 

이 성당을 마주 보고 왼쪽으로 5분만 걸어가면 메디치 빌라가 있다.

그곳에서 10분만 더 걸어가면 핀초 언덕이 나온다.


이 길, 이 구간이 해 질 녘에 꼭 로마 오면 걸어야 하는 길이다.

 

어느 한 장소에 서서 보는 것도 좋지만 해가 지는 순간을 즐기며 이 거리를 걷는 것이다.

그리고 한 장소에 도착해 일몰을 감상하면 된다.

 

일몰 포인트 1 - Viale del Belvedere

 


주소 : Viale del Belvedere, 00197 Roma RM, 이탈리아

 

스페인 계단부터 이곳까지 걸어가는 구간

 


구글맵을 따라 걸어가면 이 포인트에 도착할 수 있다.

이곳에 서서 정면을 보면 멀리 있지만 가장 크게 보이는 큐폴라 (Cupola, 돔)이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이다.


여기서 노을에 붉게 물들며 해가 지는 로마를 보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또 하나의 포인트가 있다.

 

일몰 포인트 2 - 핀초 언덕 일몰 포인트

 

또 하나의 명소이며 핀초 언덕 로마 최고의 일몰 명소 중 하나가 더 있다.

처음 장소와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인데 이곳에서 일몰을 바라보는 걸 추천한다.

바티칸 시국

 

해가 바티칸으로 넘어가는데 빨갛게 물든 로마와 바티칸 시국이 아름답다고 한다.

 


주소 : Viale Gabriele D'Annunzio, 00197 Roma RM, 이탈리아

Plus Code : WF6J+99 로마 이탈리아 로마

좌표 : 41.91106864283761, 12.477868165309209

 

로마 즐기기 Tip.6 - 트레비 분수

 

로마 하면 떠 오르는 관광지 중 하나는 트레비 분수.

식상한 곳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앞선 장소처럼 지식을 알고 가면 새로운 것들이 보인다.

 

가이드는 트레비 분수 방문 시간을 이른 새벽으로 추천한다.

이때 방문하면 이른 아침 고요한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 던진 후 물 맛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약수터도 그렇고 로마의 트레비 분수도 그렇고 새벽이 적기인 것 같다.

모습은 다를지 몰라도 물 마시는 것은 동일하니 물이 있는 곳은 새벽인가 보다.

 

육식맨 유튜브에서 나폴리 맛피아와 육식맨은 트레비 분수를 새벽에 방문하는 장면을 보여 주었다.

새벽은 하루를 시작하는 이른 시간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 것이다.

 

트레비 분수는 1 우노 (Uno), 2 두에 (Due), 3 트레 (Tre)의 3 (트레)와 비 (Vi) 길 이란 뜻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다.

 

Fontana di Trevi (트레비 분수) = 삼거리 분수.

 

뭔가 대단한 뜻이 있는 줄 알았더니 해석을 보자 네임 벨류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단어의 느낌만 보면 그냥 동네 약수터 같다.

 

세 갈래의 길 (Trevi)이 합류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로마에 있는 분수 중 최고의 걸작이지 가장 인기 있는 분수.

 

로마에는 2,000개가 넘는 분수가 있는데 트레비 분수는 로마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분수라고 한다.

 

트레비 분수는 니콜라 살비(Nivola Salvi)라는 건축가의 디자인이 선택되어서 1700년대 중반에 완성되었다.

 

바로크 양식은 16세기 르네상스의 조화와 균형에 맞서 웅장함, 역동성, 극적인 감정 표현, 화려한 장식, 그리고 빛과 어둠의 강렬한 대비가 특징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이 뭔가 재미있고 놀라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니 트레비 분수에도 찾아볼 수 있다.

 

트레비 분수 트릭 1 - 분수 뒤에 창문 중 하나는 가짜


분수 뒤에 창문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가짜다.

트레비 분수 창문

분수를 바라볼 때 오른쪽 위 창문은 가짜라고 한다.

 

트레비 분수 트릭 2 -  무너지는 건물 효과

 

건물은 튼튼해야 하는데 뭔가 무너지고 붕괴되는 듯한 재미난 연출도 하고 있다.

오른쪽 건축 기초 아래를 보면 무너지는 듯한 효과를 냈다.

 

트레비 분수 오른쪽 건물 아래

 

오른쪽에 이런 요소들을 숨겨 놓았으니 방문한다면 그 부분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일 것이다.

 

트레비 분수 동전 던지는 법과 의미

 

분수 하면 떠 오르는 것 중 하나가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것.

물만 보면 뭔가 던지고 싶은 마음이 만국 공통인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빈다.

 

하루에 던져지는 동전만 해도 3,000유로 (약 490만 원).

1유로씩 던진다고 해도 3,000명이 던지는 것이다.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 던지는 방법

 

이렇게 모인 돈을 무한이 두는 게 아니라  한 번씩 수거 후 복지 기금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동전을 던지고 기부도 하는 시스템이다.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을 던질 때는 왼쪽 귀의 뒤로 던지는 게 정석.

자기만의 스타일로 던져도 좋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말도 있으니 동전을 던질 계획이라면 시도해 보자.

 

동전을 던지는 방법뿐 아니라 동전의 개수에도 의미가 있다.


동전 1개 - 로마로 다시 돌아온다.

동전 2개 - 로마에 와서 연인을 만난다.

동전 3개 - 이혼한다. 헤어진다.

 

트레비 분수 물 맛보기

트레비 분수 물 맛 보는 방법

 

트레비 분수는 보기도 하지만 물을 마실 수도 있다.

트레비 분수 물 마시는 법

수도 아래는 개들이 와서 핥아먹을 수도 있으니 물이 나오는 구멍을 막으면 조금 더 위쪽 구멍으로 물이 나온다.

트레비 분수 물 마시는 법

조금 더 가까이 보면 이렇게 마시는 방법을 정확히 알 수 있다.

 

주소 : Piazza di Trevi, 00187 Roma RM, 이탈리아

Plus Code : WF2M+98 로마 이탈리아 로마

홈페이지 - [ 링크 ]

 

로마 즐기기 Tip.7 -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 (Basilica di Santa Maria in Cosmedin)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 (Basilica di Santa Maria in Cosmedin) 또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여행자들은 성당이 아닌 성당 입구에 있는 <진실의 입>을 보기 위해 찾는다.

그래서 정작 중요한 사실을 놓치는데 이곳은 밸런타인데이의 유래가 된 성 밸런타인의 유골이 있는 로마의 성당이다.

 

그래서일까? 많은 사람들이 성당 앞에 강의 신의 신전과 헤라클레스의 신전 등 중요한 신전이 많은데 관광객은 여러 신전들에는 관심이 없고 안 쪽에 있는 영화 로마의 휴일 (1953) 촬영장소 2 (진실의 입 / La Bocca della Verita)에 관심이 많다.

진실의 입

영화 속에서 진실의 입에 그레고리 펙이 손을 넣고 손이 잘리는 연기를 하자 놀라고 좋아했던 오드리 헵번을 기억하고 많은 관광객이 오는 곳이다.

 

진실의 입에 손을 넣는 순간 그레고리 펙이 되고, 그 모습을 보며 놀라는 순간 모두가 오드리 헵번이 된다.

 

많은 책자나 소개 글에 진실의 입이 하수구의 맨홀 뚜껑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러기에는 진실의 입 대리석이 퀄리티가 너무 좋다.

아무리 로마가 번성했기로서니 이런 퀄리티를 맨홀로 쓰진 않았을 것.

 

그래서인지 최근에 많은 학자들이 추정할 때 로마 시대의 귀족의 분수를 장식했던 돌판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진실의 입 오른쪽 옆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성당에 들어갈 수 있다.

성당 안에는 성 밸런타인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발렌티누스 유골

 

발렌티누스 (Valentinus. San Valentino (226~269)


고대 로마의 초대교회 순교자 중 한 사람.

발렌티누스의 축일(祝日)을 2월 14일을 밸런타인데이라 함.


그림 아래 초와 초 사이에 있는 보관 함에 목이 잘려 순교한 그의 머리뼈가 보존되어 있다.

대단한 분인 걸 알지만 이렇게 머리뼈를 보존해서 보도록 두다니 우리나라 장례 문화와는 다른 점이 느껴진다.

심지어 장례식 때는 마치 잠들어있는 듯한 모습의 시신을 보는 것이 서양 장례 방법 중 하나인걸 보면 확실히 다른 분위기다.

 

그는 로마의 사제이자 의사였다.

그러나 황제의 명을 어긴 죄로 참수당하고 이 성당에 있다.

 

3세기 중반에 금혼령이 선포되는데 그 이유는 군대 때문이다.

로마 클로디우스 황제가 남자들이 결혼식을 하니까 군대에 잘 가지 않으려고 했다.


가족 생각 한다고 군대 기강이 안 잡혀서 금혼령으로 남자를 군대로 끌고 가려했다.

그 시대 태어났으면 가뜩이나 군대 가는 것도 억울한데 결혼도 못하니 날벼락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사제이자 의사였던 이 분이 하나님께서 결혼을 허락하셨고 가족을 만드는 것은 신의 뜻인데 어떻게 인간 로마 황제가 막을 수 있냐 해서 몰래몰래 결혼식을 열어주고 축복을 했던 분이다.

 

결국 황제의 명을 어긴 죄로 기원후 269년도 2월 14일에 순교를 당했고 돌아가신 날을 기념해서 만든 날이 밸런타인 데이가 되었다.

지금은 회사들에겐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이벤트인 날이고 커플들은 선물을 받는데 이런 깊은 뜻이 있는 날인지 몰랐을 것이다.

 

자신의 목숨을 걸어 타인을 축복했던 성인이었다.

 

 

주소 : Piazza della Bocca della Verità, 18, 00186 Roma RM, 이탈리아

Plus Code : VFQJ+6M 로마 이탈리아 로마

 

로마 즐기기 Tip.8 - Trattoria Der Pallaro

 

새벽부터 오전 내내 관광지를 찾아다녔다면 이제 점심 식사를 할 때가 되었을 것이다.

로마에 수많은 식당이 있으나 가이드가 로마에 살면서 자주 갔던 이탈리아 가정식 식당을 소개한다.

 

이탈리아 언론에도 보도가 되었을 만큼 유명한 식당인데 식당 주인이었던 파올라 (Paola) 할머니는 촬영 시점으로 2달 전 돌아가셨다.

 

식당은 아들인 피에트로 (베드로 / Pietro)가 이어받아 운영 중이고 식당 내부에는 이탈리아 언론에 소개된 자료와 가이드와 할머니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남아 있었다.

Trattoria Der Pallaro

 

식당은 진실의 집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맛집이다.

특징은 메뉴판을 정하지 않고 계절마다 괜찮은 식재료로 만드는 음식.

 

그때 그때 가장 신선한 재료를 선별해서 만드니 다른 식당과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애피타이저 안티파스토 (Antipasto)

 

메인 요리를 먹기 전 요리를 뜻하는 단어 애피타이저 안티파스토 (Antipasto).

한국어로 하면 전채 요리(前菜料理).

안티파스토 (Antipasto)

 

간단한 아침 식사라고 봐도 될 정도로 다양하고 가벼운 요리가 차려진다.

 

이탈리아 국기 색의 요리

 

붉은색의 토마토, 초록색의 바질, 흰색의 모차렐라.

이탈리아 사람들이 이 세 가지 색을 너무 좋아하고 자주 먹어서 이탈리아 국기색이라고 말할 정도라고 한다.

프로슈토 (Prosciutto)


프로슈토 (Prosciutto)라고 하는 요리.


가이드는 이탈리아 식재료의 꽃이라고 설명하며 실제 모양이 꽃처럼 생겼음을 이야기한다.

 

짠맛과 향신료의 향과 돼지 본연의 맛이 잘 어우러진 요리라고 한다.

한국 사람이 먹기에 어렵지 않은 요리처럼 보인다.


이탈리아 요리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요리는 프리미 피아티 (Primi Piatti).

두 번째 요리는 세콘디 피아티 (Secondi Piatti).

 

각 요리마다 특징이 있다.

 

프리미 피아티 (Primi Piatti)

프리미 피아티 (Primi Piatti)

 

첫 번째 접시라는 뜻으로 메인요리를 의미한다고 한다.

여기에 해당되는 요리는 파스타나 리소토라고 하며 주로 탄수화물 위주의 파스타나 리소토가 나온다.

카르보나라와 아마트리치아나

 

오늘 나온 메뉴는 로마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파스타인 까르보나라와 아마트리치아나.

 

카르보타라는 리가토니 (Rigatoni) 면으로 만든 까르보나라.

 

가이드 설명으로 까르보나라는 석탄이란 뜻의 까르보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광부들이 일하면 만들어 먹었던 음식이라고 한다.

 

 

위 영상은 육식맨의 영상 중 로마 4대 파스타 탐방기 (feat. 나폴리맛피아 & 빠니보틀) 4분 38초 부터 나온 영상의 나폴리맛피아와는 다른 해석이다.

 

나폴리맛피아 의견으로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가이드 설명과 같이 광부들에게 유래가 되었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하지만 2020년대 이후로는 두 번째인 미군의 음식에서 유래한 것을 정설로 보는 해석이라고 한다.

 

무엇이 정설이다라고 하기엔 둘 다 확실한 근거가 없고 정황상 맞는 말이니 이렇게 두 가지 의견이 나온 것 같다.

다시 영상 설명을 보면 리가토니 면에 토마토소스를 더하면 아마트리치아나 요리라고 한다.


이 두 가지가 로마의 로컬 음식이니 로마에 오면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겉 보기와 달리 한국의 파스타와는 많이 다르다.

 

치즈의 짭조름한 맛, 후추의 향이 느끼함을 잡아 주고 단맛, 짠맛, 감칠맛이 잘 어우러진다.

 

다른 영상이지만 위 육식맨 영상 7분에서 왜 한국의 까르보나라와 이탈리아의 까르보나라의 맛이 다른지 나폴리맛피아가 설명을 했다.

 

한국에 들어온 까르보나라는 미국에서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 미국 -> 한국 이렇게 전파되면서 한국은 미국식 까르보나라가 대중화된 것이다.

 

즉, 애초에 변형된 파스타가 한국에 들어왔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이탈리아 스타일의 까르보나라를 맛보기 어려운 것이다.

 

세콘디 피아티 (Secondi Piatti)

세콘디 피아티 (Secondi Piatti)

 

두 번째 접시. 두 번째 메인 요리를 의미이며 고기나 생선 요리가 해당된다.

단백질 많은 생선, 고기가 주로 나오는데 오늘 나온 요리는 송아지 요리.

 

곁들여 먹을 감자칩과 삶아서 양념한 줄기콩.

그리고 송아지 고기.

 

송아지 고기는 한국인에게 생소하지만 그 맛은 한국의 잘 삶은 수육 같다고 하는데 이탈리아식 수육 느낌이라고 한다.

익숙한 식감에 이탈리아 스타일의 향이 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탈리아 로마에 와서 맛집을 찾는다면 로마에 거주했던 가이드의 추천인만큼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된다.

 

로마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이고 다음 코스로 소개될 판테온 신전과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빠니보틀 이탈리아 여행 1편에 소개되었던 로마의 4대 스파게티 식당 중 하나이자 까르보나라 맛집

LUCIANO Cucina Italiana - Roma와도 걸어서 3분 이내에 거리 정도 떨어져 있다.

 

 

주소 : Largo del Pallaro, 15, 00186 Roma RM, 이탈리아

Plus Code : VFWF+7H 로마 이탈리아 로마

예약 홈페이지 - [ 링크 ]

 

로마 즐기기 Tip.9 - 판테온 신전

판테온 (Pantheon)

 

판테온 (Pantheon)

 

그리스어로 모두(Pan)+신(Theon) = 모든 신들을 위한 신전.

고대 로마 유적 중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남아있다.

 

판테온 건축의 핵심은 돔에 있는데 돔은 로마의 아치의 영역이다.


아치가 하나 세우면 로마의 개선물 건물이 되고, 아치를 여러 개 만들어 세우면 로마에 물을 공급했던 수도교가 된다.

그리고 수도교를 휘어서 원형으로 만들면 콜로세움이 된다.

 

아치를 360도 회전시키면 돔이 되는데 판테온의 돔은 중심축이 되는 쐐기 돌과 철근 골조 없이 만들었다.

건축학적으로는 콜로세움 보다 위대하게 평가받는다.

 

건축학적 의미로 보나 역사로 보나 판테온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유적지인데 특별히 비가 오는 날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판테온 실내 돔


판테온 돔 주변 천장을 보면 사각형의 격자가 있다.

저 격자에 청동 꽃장식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뜯겨 나가서 남아있지 않다.

 

그 이유는 로마 즐기기 Tip.4 - 빈콜리 성 베드로 성당에서 소개했던 성 베드로 대성당에 있는 발다키노 (Baldacchino), 그 화려한 청동 장식을 만들 때 사용했기 때문이다.

 

비 내리는 날 판테온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신비로운 돔 때문이다.

 

완벽한 구를 이루는 돔의 꼭대기는 태양을 상징하는 구멍이 뚫려있다.

그 구멍을 오쿨루스 (Oculus)라고 부르는데 눈을 뜻하는 라틴어.

 

태양의 눈, 오쿨루스(Oculus)라고 불리는 저곳으로 비가 그대로 들어온다.

판테온 배수로

 

비가 들어오면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배수로를 곳곳에 만들어 놓은 것이 인상적인데 사진처럼 신전 바닥은 완만하게 기울어져 있어 배수가 되도록 만들었다.

 

비가 와도 배수 시설로 인해 판테온 실내는 물로 차지 않는다.

 

그렇다면 배수 시설까지 해 놓으면서 돔에 구멍을 뚫은 이유가 무엇일까?

판테온을 만든 사람의 입장으로 생각하면 그 답이 나온다.

 

판테온을 재건한 황제는 하드리아누스 황제 (Hadrianus (76~138)).

고대 로마의 제14대 황제 (재위기간 117~138년)이며 오현제(五賢帝) 중 한 사람.

 

보름달이 뜨는 날 그는 판테온을 방문했다고 한다.

보름달이 판테온을 비추면 바닥을 비추면 바닥은 다시 반사해 낸다.

 

그 빛은 천장에 닿았을 것이고 그러면 천장의 청동 꽃들이 별처럼 빛났을 것이다.

 

원은 우주를 말한다.

우주의 중심에 로마의 황제가 서 있고 별이 빛나고 황제는 우주의 중심에 섰다는 것을 판테온에 와서 실감했던 것이다.

 

 

주소 : Piazza della Rotonda, 00186 Roma RM, 이탈리아

Plus Code : VFXG+CP 로마 이탈리아 로마

이탈리아 티볼리 (Tivoli)

티볼리는 우리나라에 자동차 이름으로도 알려진 도시 이름이기도 하다.

 

티볼리는 로마에서 북쪽으로 30여 km 떨어진 휴양 도시.

지금은 로마 근교에 떨어진 작은 소도시지만 로마 제국의 일부로 크게 번영했던 도시.

 

이탈리아 로마의 여행지도 많지만 근교 도시를 생각한다면 티볼리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베스타 신전 (Tempio di Vesta)

 

티볼리에 있는 신전 유적.

불과 화로의 여신 베스타를 모시는 신전으로 여기며 이탈리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베스타 신전 (Tempio di Vesta)

 

베스타 신전은 발음이 비슷한 베스파 (Vespa, 오토바이 브랜드) 이름이랑 많이 헷갈리니 잘 기억해 두어야 한다.

 

어쩌면 한국 사람은 베스타 신전을 베스파 브랜드와 혼동하기보다는 기아 자동차에서 1986년 출시한 베스타라고 하는 승합차 이름으로 떠 올릴지 모르겠다.

 

이 신전에서는 항상 처녀들, 사제를 시켜서 불이 꺼지지 않게 지키게 했다고 한다.

불이 꺼지면 '로마의 국운이 다 한다'라고 믿어서 중요하게 관리했다.

 

베스타 신전은 원형으로 짓는 것이 특징.

세계 여러 나라에 이 신전의 모양을 본뜬 건물이 많을 정도로 아름다운 건축 양식이다.

 

 

주소 : 00019 Tivoli, Metropolitan City of Rome Capital, 이탈리아

Plus Code : VFWF+F5 로마 이탈리아 로마

홈페이지 - [ 링크 ]

 

Ristorante Sibilla

 

로마 시내의 식당도 유명한 곳이 많지만 신전을 바라보며 지역 특산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을 것이다.

베스타 신전 옆 식당 Ristorante Sibilla

 

베스타 신전 바로 옆의 레스토랑 (식당)에서 신전과 자연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구글 맵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으나 방송에서 나온 식당의 위치를 참고해서 가면 되겠다.

 

메뉴, 식당 위치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추측 하는 식당 이름은  Ristorante Sibilla으로 생각된다.

베스타 신전 뷰 식당

 

영상을 보면 저 뒤에 베스티 신전이 보인다.

 

라비올리 (Ravioli)

라비올리 (Ravioli)

 

속을 채워 만든 이탈리아 파스타 라비올리 (Ravioli).

 

부르스케타 (Bruschetta)

부르스케타 (Bruschetta)

 

바게트에 치즈, 과일, 야채, 소스 등을 얹은 부르스케타 (Bruschetta)는 단순한 재료들인 빵, 올리브, 토마토만 있는데 맛있다고 한다.

 

이탈리아 요리들은 재료가 좋아서인지 복잡한 조리를 거치지 않아도 맛있는 것 같다.

 

수플리 (Suppli)

수플리 (Suppli)

 

주먹밥 모양의 튀김 요리 수플리 (Suppli).

로마에 오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이며 로마에서 간식으로 많이 먹는다고 한다.

 

밥 안에 모차렐라 치즈, 토마토소스가 있어서 맛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

 

 

주소 : Via della Sibilla, 42, 00019 Tivoli RM, 이탈리아

Plus Code : XR82+M5 티볼리 이탈리아 로마

홈페이지 - [ 링크 ]

 

빌라 아드리아나 (Villa Adriana)

빌라 아드리아나 (Villa Adriana)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가 2세기에 건설한 곳.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

 

붐비는 관광지는 싫지만 로마 유적 보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다.

 

이곳은 로마 오현제(五賢帝) 시대에 여행과 건축을 가장 좋아했던 하드리아누스가 만든 별장으로 많이 번역되어 있지만 별장이 아닌 황제가 살았던 황궁이다.

 

보통 로마 황제는 팔라티노 언덕에 살았지만 하드리아누스는 복잡한 로마가 싫어서 조용하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고  풍부한 물과 대리석을 구할 수 있는 이곳 티볼리에 자신이 꿈꿨던 이상적인 집을 지었다.

 

불가사의한 건물 판테온을 지은 황제는 제국 전역을 여행하며 본 아름다운 것들을 이곳에 접목했다.

로마, 그리스, 이집트의 훌륭한 건축물과 기술을 결합해 자신만의 파라다이스를 만들었다.

 

당시 세계관에서 최고라 할 수 있는 국가들을 여행하고 가장 좋은 것들을 모아서 지었으니 그 화려함과 수려함이 대단한 곳이라 생각된다.

 

카노포(Canopo)

카노포(Canopo)

 

카노포(Canopo)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운하를 재현한 곳이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카노푸스 (Canopus)를 재현한 길이 195미터의 거대한 연못.

 

용도는 황제의 연회장인데 로마의 연회는 보통 밤에 열렸던 것을 감안해서 상상해 보면 좋다.

지금은 낡고 부서져 일부만 남아있지만 당시 최고 권력자인 로마 황제가 공들여 지은 연회장.

 

하늘의 별빛, 인간의 불빛이 연못을 비추고 물소리가 들리는 여름밤의 풍경.

하드리아누스 시대의 로마는 지중해를 호수로 삼았던 나라다.

 

그 크기는 북쪽은 영국, 아래쪽으로는 아프리카까지 광활한 영토를 통치했던 황제.

그는 건축과 미적 감각까지 소유한 했었다.

 

지금은 녹조가 있는 물이지만 당시엔 맑은 물, 화려한 불빛이 이곳을 수놓았을 것이다.

카노포(Canopo)에서 황제가 머문 자리

연못을 따라 끝까지 걸어오면 아름다운 돔이 보인다.

 

판테온 같지만 다른 구조.

돔 아래쪽에 저 높은 장소가 빌라의 주인공이 앉아서 연회를 즐겼던 장소가 있다.

 

사진에서 보면 정 가운데 검은색으로 보이는 곳 바로 아래가 황제가 앉아 연회장을 바라봤던 자리다.

 

 

구글 맵으로 보면 이렇다.

 

 

주소 : 00019 Tivoli, Metropolitan City of Rome Capital, 이탈리아

Plus Code : WQQG+C9 티볼리 이탈리아 로마

로마와 티볼리 여행

로버트 브라우닝

 

모든 사람은 언젠가 로마를 오게 되어 있다 - 로버트 브라우닝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로버트 브라우닝의 말을 인용하며 로마와 티볼리 여행 영상은 마무리된다.

 

같은 장소를 가더라도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역사와 시대적 배경을 알고 방문하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옛날 건물로 보이고 따분한 여행이 되기 때문이다.

 

임성일 가이드는 2025년에도 로마를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로마의 또 다른 곳과 역사, 시대적 배경으로 건축물과 장소를 설명해 준다.

 

그러나 위 영상의 일정만 해도 4~5일은 여행할 수 있는 코스로 보인다.

로마와 티볼리 여행 중 해당 장소에 방문하는 여행객 또는 여행 코스를 준비해야 하는 여행자에게 유익한 영상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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