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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yu945

실패하지 않는 고백 방법 한 단계 나아간 관계로 고백은 남녀간의 사이를 규정하는 중심점이다썸 - 고백 - 연인 고백의 성공은 기쁨이겠지만, 실패는 관계의 단절까지불러 올 수 있는 일이다 그게 두려워서 고백하지 못하고,지금의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하지만그 끝은 결국 이별이다 상대방이 다른 사람과 연애하고,결혼하면 끝이기 때문이다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는 것은아마 고백 할 용기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 된다 고백엔 용기가 필요하다친한 사이라고 해도, 사귀자는 말을 할 용기가 나지 않으면결국 흐지부지 되는 것이고, 관계의 정리가 이뤄지지 않는다 지금도 어딘가에선 고백을 하고, 사귀고 있고,반대로 차이고, 괴로워 할 수도 있다 실패하지 않는 고백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고백은 하는 사람도 있지만, 받는 사람의 입장도 있으.. 2019. 9. 24.
[공군 이야기 26] 공군 기술학교 (군수학교 / 특기 교육)의 첫 인상 2004년 3월 느낌은 봄이지만, 어제까지만 해도 2월이었는데 3월이 되었다고 해서 날씨가 당장 따뜻 해 지거나 화사한 봄 날씨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당장 바뀌는 것은 기상 시간이다 동절기 (11월 ~ 2월)가 끝나면서, 기상 시간이 30분 당겨져서 오전 6시에 일어나야 한다 군대는 계급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지내기 수월한 곳이지만, 그만큼 새로운 계급에 적응해야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곳이다 그게 조직생활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훈련병이라는 단어가 익숙했고, 그에 맞는 대우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제 이등병이고, 계급장을 받았기에 그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고, 그에 맞는 자세가 요구되었다 말년 훈련병이라고 하며, 훈련소 생활의 끝은 기술학교 (기교)에서 특기 교육을 받게 되면서 처음 훈련소에 입.. 2019. 9. 23.
하루에 두번 바닷 길이 열리는 제부도 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건너던 제부도 제부도는 육지에서 멀리 바라보는 섬으로 '저비도' 또는 '접비섬'으로 불렸다고 한다 조선조 중엽부터 제부도와 송교리를 연결하는 갯벌을 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건너는 모습을 보며 ‘제약 부경(濟弱扶傾)'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말이 전해져 제부도로 불리게 되었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려서 이른바 모세의 기적을 매일 같이 체험할 수 있는 섬이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길이 2.3km 폭 6미터의 2차선 도로가 생겨서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엔 자동차를 타고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제부도 바닷가 통행시간표 - [ 바로 가기 ] 갑자기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곳이지만 물 때를 못맞춘다면 들어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제부도는 크지 않은 .. 2019. 9. 19.
[공군 이야기 25] 5주차- 수료 2004년 2월 28일 토요일 맑음 이때의 기록이 없어서 정확한 날은 모르겠지만, 어렴풋이 기억해 본다 각자의 특기를 받고,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통해 특기별로 어떤 일을 하는지 내무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원하는 특기를 받고자 했으나 그렇지 못한 다수의 훈련병들은 앞으로 어떤 군생활을 하게 될지 최악과 최상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중, 난 전력운영병이라는 특기를 받았다 무선통신 특기를 받고, 통신병이 되고자 했으나 생전 생각지도 않았던 전력 운영병이라니 무슨 일을 하는지 앞이 깜깜했다 동기들과 이야기 할 때, 전력 운영병 (특기 번호 : 55310)과 환경 관리병 (특기 번호 : 55910) 전력운영병은 직접 받은 특기였으므로, 좀 더 관심이 갔던 특기고 이와 용호상박으로 쌍두마차를 이뤘던 특기가.. 2019. 9. 17.
남해 여행 - 여수 해상 케이블카 남해에서 여수까지 다음 날, 남해에서 여수까지 약 2시간 정도 달려야 했다 남해 근처에 오고 나서 해안 도로를 원 없이 달렸는데, 중간중간 만나는 마을을 뒤로한 채 다시 장소를 옮기니 남해 여행 마지막 일정 도시인 여수로 향한다 노량 대교를 지나며, 여수로 향하면서 말로만 듣던 광양 제철소도 지나가게 되었는데 언뜻 보면 자동차 게임에서 달릴만한 코스로 보이기도 했고, 지금까지 봤던 풍경과 달리 공업 단지여서 그런지 답답한 느낌도 있었다 그리고 이순신 대교를 지나며 60km 구간 단속 제한을 비롯해 여수 시내로 들어가면서 여러 번의 과속 카메라를 만나면서, 드라이브하기에 좋기도 하지만 신호 위반하다가는 그 기분이 싹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동신에 들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삼천포 바다 케이블카와 마찬가지.. 2019. 9. 9.
남해 여행 - 독일마을에서 다랭이 마을까지 너무나 유명한 독일 마을 남해하면 떠오르는 것이 독일 마을이었다 미디어에서 알려지기도 했고, 한국에 있지만, 마치 독일에 와 있는 듯한 독일 분위기와 가옥을 만날 수 있으니 유명하지 않으래야 그럴 수 없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오션뷰는 그 분위기를 이국적으로 만들어 주는데 충분했다 독일마을은 단지 건물과 분위기뿐 아니라 전시관, 음식점, 카페 등 독일의 맛과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래서인지 남해에 오면 독일 마을은 필수 코스가 되어 지금까지 인기가 있는 장소가 되었다 주위를 둘러 보면, 비슷한 색상에 비슷한 건물로 만들어져 있다 만약, 배달 음식을 시켰을 때, 흰색 건물에 주황색 지붕이 있는 집이요 라고 했다가는 음식을 못 먹을 확률이 높을 만큼, 비슷비슷한 스타일의 건.. 2019.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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