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 같은 장소 다른 모습 3가지
장소가 같다고 다 같진 않다 어디를 가느냐 보다는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 하여도 직장 상사와 단 둘이 가는 것과 친한 친구와 갈 때는 그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전자의 경우, 지옥에 끌려가는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고, 후자의 경우, 출발 전부터 천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거리도 같고, 늘 같은 이동수단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출근 / 등교길 보다는 시간은 늦었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퇴근길 발걸음이 한없이 가볍다 다음 날, 쉬는 날이고 야근 없이 끝났을 때는 발이 땅에 닿는지 안 닿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가벼운 발걸음이 만들어 진다 기분에 따라, 누구와 있느냐에 따라 ,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같은 환경이 다르게 보일 때가 있다 그렇다면, 같은 장소에서 머무를 때, 누구와 있..
2012. 4. 10.
맥북에어 개봉기, 100원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다
사과농장 주인이 되자 언어는 시대가 흐르면서, 그 의미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른바 언어의 사회성 이전에 애플이라 하면, 사과를 지칭하는 고유명사였지만, 지금은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CEO로 복귀 하면서 애플하면, 먹는 사과 보다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다소 폐쇄적인 애플 제품들의 불편한 단점을 극복하고, 뛰어난 디자인과 혁신적인 제품들로 많은 소비자 층을 확보한 애플 이제 사과 농장이라 하면, 주스를 만들 수 있는 사과가 아니라 애플 제품의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너무나 많은 신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왠만한 제품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 소비자의 마음을 완전히 무너뜨린 애플 유명 웹툰을 볼 때, 선리플 , 후감상은 있지만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고가의 전자제품..
2012.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