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영화를 보며, 공감하는 특징
좀비의 대중화 한국에서 무서운 전통적인 귀신은 국내파로 처녀 귀신이고, 해외파로는 드라큘라였다 그 외 중국산 강시도 있고, 홍콩에서 온 할머니, 홍콩 할매 일본에서 건너온 빨간 마스크 그런데 어느새 남미에서 건너온 신흥 세력인 좀비가 한국에서도 보편화되었고, 해외파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영화도 만들어졌다 바로, 부산행 여전히 한국 사람들에게는 한국산 귀신인 처녀 귀신이 무서운 존재로 있겠지만, 현재 대중성은 좀비로 보인다 이제는 좀비라고 하면, 누구나 알게 되어, 책, 개그, 영화 등 각 분야에 쓰이고 있다 그중, 좀비를 다룬 영화 또는 만화를 보다 보면, 공통점을 느끼는 것이 있다 1. 좀비를 모른다 지금은 유치원생들도 좀비가 뭔지 안다 좀비의 존재를 처음 봤다고 해도, 가까이 가면 요단강 건..
2019. 5. 8.
한강에서 즉석 라면 먹는 방법
밖에서 먹는 라면 라면을 조리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직접 물에 끓이는 것과 뜨거운 물을 부어서 기다리는 것 하나는 봉지 라면이고, 다른 하나는 컵라면이 된다 4년 전쯤으로 기억하는데, 일방 봉지라면 조리법과 컵라면을 컬래버레이션한 즉석 라면이 SNS에서 유행했었다 장소는 한강이었다 한강에 짜장면, 치킨 등이 배달된다는 것도 놀라운데 아무런 조리기구 없이, 라면을 끓여서 먹는 것처럼 먹을 수 있다니, 궁금했다 라면 맛이 다 똑같겠지만, 한강이라는 특수성과 조리해서 먹는 것과 같은 라면을 먹을 수 있다니, 그것 또한 새로운 방법이었다 큰돈 들이지 않고도, 시도해 볼 수 있고, 라면이라는 실패하지 않는 음식의 장점을 믿고, 한강으로 향했다 편의점 아무 곳이나 다 있다 한강에서 편의점이 있는 곳이라면,..
2019. 5. 4.
4월의 어느날, 박경리 문학 공원을 가다
장편 소설 - 토지의 저자 박경리 문학 책에서만 봐 왔던 작가였고, 토지는 시험에서 봤던, 소설이었다 알고 있는 정보라고는 거의 없지만, 대단한 작가임에 틀림없고, 토지 소설을 26년간 집필하셨다고 하니, 그 분량과 인내심은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다 그 결과 이름을 딴 공원과 생전 소설을 집필하던 집까지 관광객들에게 소개되고 있었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공원이고, 공원의 일부만 둘러봤지만,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곳이기에 그 날의 모습을 남기게 된다 주차장이 존재하긴 했지만, 그리 넓진 않았다 그림과 똑같이 생긴 건물을 봤다면, 제대로 찾아온 것이다 봄을 맞이하는 모습 흐르는 강물이 거슬러 올 수 없듯, 시간의 흐름을 거스를 순 없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이제 또 다른 시간의 흐름이 왔는데 그 모..
2019. 5. 3.
2019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2019년 4월 4일 목요일 날씨 : 맑음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시작을 하루 앞둔 날, 내일부터 사람이 많고, 붐빌 것 같아 하루 일찍 윤중로로 향했다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여의도 윤중로 당산역 4번 출구로 향하면, 한강 방면으로 나갈 수 있다 그곳에 위치한 자전거 대여점 양화 제1요금소 옆에 위치 해 있다 1인용 & 아동용 1시간 : 3,000원 / 2시간 : 5,000원 2인용 1시간 6,000원 / 2시간 : 10,000원 고급형 / 유아 동승용 1시간 : 5,000원 / 2시간 : 10,000원 자전거와 시간을 정한 후 신분증을 맡김과 동시에 계산을 하면 된다 신분증은 자전거를 반납하면서, 찾아 갈 수 있으며 시간 초과시, 초과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자전..
2019. 5. 1.
[공군 이야기 21] 5주차 - 강한 공군 , 정예 신병
2004년 2월 23일 월요일 날씨 : 맑음 강한 공군, 정예 신병 훈련소 입소 후, 식당에 들어가기 전 몇주차이냐에 따라 구호가 바뀐다 [공군 이야기 5] 훈련소 2주차, 이제 시작이다 건강이 중요한 훈련소 생활 낯선 환경에 적응이 필요해서인지 모르지만, 감기도 걸린 1주차였다 사회에서는 이렇게 오랜 시간 밖에 있어 본 일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내복도 입어 보질 않았고, 간단한 점퍼 정도.. gkyu.co.kr 위의 포스팅에서도 작성했지만, 구호가 바뀌는 것에 따라 뭔가 성취감이 있고, 빨리 다음 구호를 외치는 시간이 오길 바라는 마음이다 시간이 갈 수록 희망적인 곳은 군대라고 했던가? 훈련소에 입소하고, 그렇게 외치고 싶던 5주차 구호를 외치게 되었다 다소 유치한 구호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이 구..
2019.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