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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한정판 운동화(스니커즈)를 사는 마음은?

by G-Kyu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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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스니커즈를 찾아서

 

신발은 발을 보호하는 걸로 시작해서,

무릎과 온몸의 균형을 잡는데 필요한 아이템이다

용도에 따라서 구두, 운동화, 슬리퍼 등등

다양한 종류의 신발이 있다

 

현재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데일리 슈즈가 정해진다

양복을 입는다면, 구두 계열의 신발을 많이 신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일상에 웬만한 옷에 다 잘 어울리는 운동화를

신게 되는 일이 많을 것이다

 

그중 오늘 살펴볼 카테고리는 운동화 (스니커즈)다

한 브랜드의 같은 모델인데도 누구와 협업했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몇 배이상 치솟는다

 

또는 디자인과 색상이 좋은데

해당 브랜드에서 첫 출시 이후,

한동안 출시하지 않아서, 구매하기 어려운 신발도 있다

 

그럴 때는 가격이 처음 브랜드 회사가 판매했던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

 

1. 보다 보니 좋다

 

운동화에 빠져든 단계는 아니지만, 

특정 운동화에 대해 알아보다 보니,

운동화에 열광하는 이유를 어느 정도 알 것 같았다

 

처음에는 원하는 브랜드, 가격대를 살펴보다가

같은 가격이면, 인기가 있는 제품을 찾게 된다

 

대부분 남들 눈에 좋은 것은 내 눈에도 좋은 경우가 많기에

이것저것 비교해 보기보다는 일단 좋다는 걸 먼저 본다

 

남들과 다르게 새로운 제품을 찾아 헤매는 것도

방법 중 하나겠지만, 봐도 잘 모르겠고,

시간 절약을 위해 위의 방법대로 한다

 

나이키를 기준으로 보면, 여러 제품 가운데 에어맥스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생각해 보자

 

세부적으로 모델을 보면, 숫자가 그 뒤에 붙는다

90, 95, 97, 98 등등 다양한 모델과 색상이 있다

 

이때, 평범하게 흰색 신발, 검은색 신발 등을

고르기도 하는데, 사람들이 열광하는 색상이 있다

 

에어맥스 95를 구매할 경우에는 형광색(네온)이

그중 제일 좋다고 하는데, 그런 이야기를 듣게 되면,

 

그 모델에 대해 계속 보게 되고,

어떻게 코디하였는지 자료들을 찾아본다

 

그러다 보면 처음에는 그런가 보다 했지만,

점점 그 모델을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 후,

견물생심이 사실이 된다는 걸 깨닫게 된다

 

비슷한 예로, 유명인이 특정 신발을 신으면

처음에는 가치가 없다가도 급상승하게 되어

그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다



2. 해냈다는 기쁨

 

구매하기 어려운 신발이지만 브랜드 회사에서 

재판매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정품이라는 믿음이 있고,

현재 개인 간에 거래되는 가격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그 신발에 관심을 갖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나이키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시작되는 것도 있고

 

나이키 draw 응모를 통해, 제품 구매 권한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

 

뉴발란스의 경우,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991 모델 중 20주년 기념으로

한정판으로 출시했는데 

홈페이지 접속을 하려면 수분~수십 분은 기다려야 했으며

그마저도 완판 되어서 구매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처럼 경쟁을 뚫고, 구매를 한다면

원하는 모델을 얻어서 좋다는 기쁨도 있지만

그와 동시에 해냈다는 기쁨이 생긴다

 

3. 좋아하는 제품

 

남들이 좋다 좋다 해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모델을 구매하는 기쁨도 있다

 

뉴발란스의 경우, 99x 시리즈의 인기가 좋은데

991, 992, 993 등 언뜻 보면 비슷비슷 하지만

 

992의 경우, 스티브 잡스가 신었던 신발 제품으로

그 인기가 가장 높다

 

에어맥스 제품들의 경우, 90년대 학창 시절 때

봤던 신발이 다시 발매가 된다고 하여,

관심을 갖고 구매하는 경우다

 

그때는 비싸서 못 샀던 신발이든

그 시절 추억을 떠 올리게 하는 신발이던

좋아했던 신발인데 다시 구매하고 싶던 신발이든 간에

좋았던 기억, 구매하고 싶던 기억으로 제품을 구매한다

 

그 시절에도 인기 좋았던 신발이어서

비슷한 마음을 갖은 구매 자은 물론 처음 그 신발을

본 구매자들과 경쟁을 해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4. 리셀을 위해

 

리셀(Re-Sell) : 되파는 행위

 

일반인들의 생각에서 신발은 당장 신거나

번갈아 신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리셀러(Reseller)는

신발을 자산증식의 목적으로 삼는다

 

즉, 새 운동화와 박스 그리고 택을

온전히 보관하고 있다가

다시 되파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판매자 또한 구매하기 어려웠을 테니,

그 노력을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웃돈을 얹는 것이

이해는 된다

 

리셀 가격은 강제로 정해지는 것도 아니다

구매하고 싶은 사람은 많고, 제품은 한정되었으니

그 가격이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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