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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드라마에서 배우는 연애 방법

by G-Kyu 2020. 1. 4.

환상을 현실로

드라마는 작가가 쓰는 대로 인생이 그려진다

이해되지 않는 상황도 하루 아침에 바뀌며,

시간의 흐름도 무시된다

그래도 현실에 기반을 둔 후, 스토리를

이끌어가야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다

한국 드라마인데 한국인의 정서와

한국인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드라마를 만든다면, 

시청률을 이끌어내지 못할 것이다

직장 이야기를 다뤄도 우리나라 직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다른 나라의

모습을 반영한 드라마라면, 잠깐은 신선하겠지만

회가 거듭될 수록 말도 안 된다며, 

시청자들은 외면할 것이다

연애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현 상황에서 있을 법하거나

시대를 불문하고 한국인의 정서를

반영하지 연애 장면이 나온다면, 시청자들은

외면할 것이다

드라마와 현실은 차이가 있지만, 

드라마에 자꾸 연애 스토리가 가미된다는 것은

그만큼 현실도 반영했고,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인데, 드라마를 보면

어떤 점에서 사람들이 연애에 관해

배울 수 있는지 알아 봤다

 

1. 자주 만나야 한다

2016년 겨울에 시작해서, 2017년 1월 말에 끝난

tvN 드라마 도깨비는 마지막화 기준 최고 시청률

20%를 찍으며, 국민 드라마가 되었다

도깨비 신부로 나왔던 지은탁 (김고은 역)과

도깨비인 김신 (공유 역)이 왜 연인이 되었을까?

답은 자주 만났기 때문이다

반례로 써니 (유인나 역)와 저승사자 (이동욱 역)는

서로 좋아했지만, 헤어지는 장면도 나왔다

써니 쪽에서 먼저 포기를 하려 하는 장면이 있다

자주 볼 수 없고, 연락도 안되기 때문이다

연애의 시작에 있어서 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 사람의 모습이 익숙 해 지고, 행동이 눈에 들어오고,

그러다 보면 마음이 움직인다

이전에 티브이에서 몽타주를 그리는 실험을 했었다

전문가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그림을 그리는 실험

실제로 같은 사람의 특징을 이야기하라고 했을 때,

사귀는 사이면, 전문가에게 예쁜 모습을 부각하였다

반대로 제삼자는 어쩌면 더 냉정하게 표현해서

같은 사람인데도 전혀 다른 분위기가 나왔다

상대방의 외모가 익숙 해 지고, 좋아한다면

콩깍지까지 씐다는 게 증명된 셈이다

드라마처럼 우연이든 필연이든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야 연애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리액션

연애는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 통행이다

Giva & Take 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로 간의 감정 교환을 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마음인지 표현한다

무엇인가를 바라고 하는 말과 행동은 아니지만,

그것에 반응해 주면 마음이 반응을 한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연애를 보면, 리액션이

굉장히 좋은 것을 볼 수 있다

드라마처럼 리액션을 한다면 부자연스러울 수 있으니,

적어도 리액션을 하여 상대방에게 현재 당신에 대해

어떤 마음이다 라는 걸 알 수 있도록 해 준다면,

연애의 길이 한층 수월 해 질 것이다

간과해서 안될 것은 좋아하면서, 싫은 티를 내는 것이다

드라마는 그 캐릭터의 혼자만의 생각과 왜 그런 행동과

말을 했는지 설명을 해 주어서 시청자들이 이해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보여주는 모습이 전부이므로,

상대방이 독심술을 통해 본래의 뜻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을 갖는 것은 안된다

 

3. 반전의 모습

드라마 속의 캐릭터는 특징이 뚜렷하다

이런 성격인지 저런 성격인지 구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원래 모습에서 다른 모습을 보일 때,

반전된 모습을 확실히 알 수 있다

매번 차가운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여 주인공이 마음에 들자 당황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의 남자 주인공

항상 밝기만 한데, 더 이상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자 시무룩 해하며

포기하려는 모습

이처럼 원래 모습이 있고, 반전된 모습이 있다

파악된 캐릭터인 줄 알았으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에 마음이 움직인다

실 생활에 적용하면, 매번 자신이 가지고 있는

패를 모두 보여 주는 건 흥미롭지 않다

이런 걸 할 줄 몰랐는데, 이런 것도 할 줄 아네?

이런 모습이 없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새로운 모습이 있었네 등등

사람이 한결같은 모습도 중요 하지만,

거기에 더 좋은 모습도 있다는 걸 보이면

연애에 플러스가 될 것이다

댓글18

  • 잉여토기 2020.01.04 08:40 신고

    자주 만나서 리액션과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면 금상첨화겠어요. 드라마 장면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에 흠뻑 빠져 내가 티브이 속에서 연애하고 있다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것도 행복하고 즐거운 체험일 것 같아요.
    답글

    • G-Kyu 2020.01.08 14:25 신고

      드라마는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서, 보고 있다 보면 현실의 생각들이 사라지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다고 생각 됩니다 :)

  • ㄲ ㅏ누 2020.01.04 09:32 신고

    드라마의 분석과 캐릭터의 분석 포스팅 신선하네요
    도깨비를 다시한번 보는 느낌이에요
    공감 누르고 갈께요~^^
    답글

    • G-Kyu 2020.01.08 14:25 신고

      도깨비가 유행할 때는 왜 그럴까 했는데, 내용을 보니 시청률을 끌어 올리는 힘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

  • 큰일이네요 저는..주말에만 보는걸 좋아하는디..ㅋㅋㅋㅋㅋㅡㅜ
    답글

  • 토리의추억 2020.01.04 16:52 신고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서로 함께 할때 각인되는 상대방을 만났다면 떨어져있을 때 오히려 더 그 사람이 간절해져야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드라마가 서로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과정을 보여줄뿐 그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까요.
    부부들이라고 해도 서로 떨어져야 하는 일은 얼마든지 있는데 그럴 때마다 헤어지는 사람들을 다 정당하게 본다면 세상속 가정들 파탄나는 거 이제 얼마 안남았어요. ㅠㅠ
    답글

    • G-Kyu 2020.01.08 14:28 신고

      떨어져도 애틋한 사랑이 되기 위해서 그 사이 여러 과정을 거친다고 생각 합니다
      첫눈에 반해서 잊지 못하는 경우는 있지만, 함께 한 시간이 없다면 오랫동안 떨어진 사이 외모부터 변한 것이 많을 테니까요
      드라마의 극단의 상황이 현실에서 자연스러워지지 않기 바랍니다 :)

  • 청결원 2020.01.05 07:37 신고

    주말 휴일 잘 보내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답글

  • H_A_N_S 2020.01.08 16:25 신고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사람vs사람 이라 참고는 하되 드라마와 현실은 많이 다른 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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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borah 2020.01.08 19:12 신고

    다 옳으신 말씀이세요. ㅎㅎㅎ
    답글

    • G-Kyu 2020.01.21 16:14 신고

      방문 감사 합니다 :)
      드라마 같은 일이 현실에서도 일어난다면, 더 없이 좋을 거라 생각 됩니다

  • 청두꺼비 2020.01.17 12:19 신고

    연애라는 것이 참 쉬울 것 같으면서도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때론 잘 못알아 듣기도 하고 서로 싸우기도 하고요.좋은 글 잘 읽었어요. 구독하고 갑니다. :)
    답글

  • 드래곤포토 2020.01.19 10:27 신고

    처녀 총각들 필독해야겠네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