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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서 파울볼&홈런볼 잡는 방법

일상(daily life )/정보(Information)

by G-Kyu 2019. 5.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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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4일 (목) 인천 행복 드림구장 1루 의자 지정석

 

2016년 4월 14일 목요일 날씨 : 맑음

 

거의 3년이 지난 지금 사진을 뒤적 거리다

야구장에서 처음으로 파울볼을 잡던 날이 떠 올라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야구장에 가면 기대하는 것 중 하나는

파울 또는 홈런이 된 야구공을

잡는 것 아닐까?

 

다른 것이야 돈을 주면,

얻는 것들이 대다수겠지만

 

야구장에서 공을 잡거나 줍는 것은

그 날의 운에 맡겨야 한다

 

여러가지 사항이 맞아 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 넓은 야구장, 내가 있는 자리 ,

내가 잡을 수 있는 궤적과 속도,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

 

이 모든 것이 내게 유리해야

결과적으로 야구공을 얻을 수 있다

 

확률을 높이다 보면,

언젠가 야구공을 얻을텐데,

야구공을 얻는 방법을 알아 보자

 

Step 1. 준비물이 필요하다

 

야구장에 갈 땐, 야구 글러브를

가지고 가면 좋다

 

평소 야구를 좋아하고,

동호회 활동을 한다면

 

글러브가 집에 있겠지만,

없는 글러브를 살 수도 없고

있으면 좋다는 것이다

 

이유야 알겠지만,

야구공은 빠른 속도로 날아 온다

 

맨손으로 잡을 수도 있겠지만,

글러브가 있다면,

훨씬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파울 타구 혹은 홈런볼이

어딘가에 맞고, 속도가 떨어진다면

맨손으로 잡기 수월하겠지만,

 

속도가 떨어진 상태라고 해도,

공을 안전하게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선

글러브가 있으면 좋다

 

Step 2. 자리 선정

 

자리가 거의 90%는 차지한다

티비를 보다 보면,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았는데,

어떤 관중에게 공이 날아와서,

글러브로 공을 잡던,

어딘가에 튕겨서 관중에게 오건

 

몸싸움을 벌이지 않아도,

그냥 앉은 자리에서 

야구공을 얻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자리 선정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좀 더 세부적으로 보자

 

Step 3. 확률이 높은 자리 (1루&3루)

 

야구장은 넓고, 그 자리도 다양하다

게다가 자리마다 가격도 다르다

 

야구를 즐겨 봤다면,

야구공이 날아오는 곳을 잘 알것이다

 

대부분 1루,3루에 위치한 관중석

즉, 포수 뒷편 보다는 1,3루쪽으로

공이 자주 가는 걸 볼 수 있다

 

야구공이 앞으로 쭉쭉 뻗어

홈런이 되는 경우라 하더라도

중앙 스크린을 향해 가기 보다는

 

1 , 3루 쪽의 외야로 날아가서

홈런이 되는 경우가 많다

 

야구장 가운데로 공이 날아가면,

홈런이 되더라도 관중이 잡기 쉽지 않다

 

대부분 관중이 앉을 수 있는

스텐드가 없기 때문이다

 

SK 행복드림구장 도면

파울볼을 잡은 날은 1루 의자 지정석에

앉은 날이었다

 

SK 행복드림구장 1루 의자 지정석

 

이 자리는 포수 뒷자리와 1루 응원석 사이에 있는 자리다

응원 지정석은 야구도 보고, 응원도 하고

위치상으로 좀 더 외야에 있는 곳이다

 

파울 타구는 거의 여기서 부터 시작해서

외야까지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포수 뒷자리는 가장 비싼 자리다

야구를 가장 자세히 볼 수 있는 자리인데,

 

문제라면, 파울 타구를 거의 잡을 수 없다

일단 공이 뒤로 날아오는 경우가 드믈고,

 

공이 날아 온다 하더라도

안전망이 높아서, 대부분 안전망에 걸린다

 

야구공에 맞을 확률도 줄어 들지만,

반대로 야구공을 얻을 확률도 줄어든다

 

야구장의 관중석은 계단식으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경기장을 볼 때,

너무 가까이 앉아도 좋지 않고,

너무 뒷쪽으로 가도 좋지 않다

 

앞쪽으로 앉으면, 안전망에 걸리거나

뒤로 날아가는데, 그 위치는 

각 자리의 중간 정도에 많이 떨어진다

 

그리고 너무 뒷쪽으로 앉으면,

2층 스텐드가 뒤에 있어서

 

스텐드에 맞고 다른 곳으로 튕기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SK 행복드림구장 1루 이마트 프랜들리존

 

이 쪽에 앉으면, 다른 관중석 보다는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빠르게 날아오는 파울 타구를 조심해야 하고,

안전망이 높지 않아서 다칠 수도 있다

 

그러나 장점이라 하면,

선수가 홈런을 치면, 이 쪽에 앉은 관중에게

홈런친 후, 받은 인형을 던져 준다

 

물론, 홈플레이트 쪽으로 가까이 앉은 관중에게

살짝 던져주니, 경쟁해서 인형을 얻을 수도 있다

 

SK 행복드림구장 1루 이마트 프랜들리존

 

그러나 생각보다 시야가 좋지 않다

야구를 자세히 본다기 보다는 선수를 좀 더 가까이 본다는 느낌이다

 

파울 타구가 날아와도 걱정인게,

라인 드라이브로 날아 올 확률도 있어서,

 

만일 그렇게 날아 온다면,

글러브 없이 공을 잡기엔 쉽지 않을 것이다

 

Step 4. 자리를 정리 해 보자

 

SK 행복드림구장 기준으로 보면,

SKY 박스 , 포수 뒷자리 처럼

가격이 비싼 곳은 전망은 좋지만

공이 날아 올 확률이 적다

 

1루 또는 3루 의자 지정석 1 층부터

응원 지정석 정도까지 

공이 자주 날아가는 걸 볼 수 있다

 

어차피 확률 게임이므로,

여기 앉지 않는다고 해서

공이 안 오는 것은 아니다

 

만약, 야구공을 잡기 원한다면

위의 자리 근처에 앉는 것이

파울 타구를 잡는데 유리하다

 

Step 5. 결과물

 

야구장을 몇번씩 갔었지만, 

실제로 파울볼을 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6년 4월 14일 - SK vs  KIA (인천 행복드림구장) 이재원 선수가 준 파울볼

 

앞서 이야기했던 모든 상황이

맞아 떨어져서, 잡을 수 있었다

 

당시 상황을 보면,

타석에 이재원 선수가 있었고,

 

타격 때, 파울이었다

 

이 공이 1루 의자 지정석

1층과 2층 사이의 스탠드에 맞고,

땅에 떨어지고 , 그 공이 내게 날아온 것이다

 

바운드 된 공이니 속도가 떨어졌으므로,

앉아 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공을 잡은 것이다

 

물론, 좌우, 앞뒤 사람들도 같은 생각으로

파울볼을 잡으려고 손을 뻗고 있었다

 

타이밍에 맞춰 점프해서,

운좋게 공을 얻을 수 있었다

 

2016년 4월 14일 - SK 인천행복드림구장에서 얻은 파울볼

 

스탠드에 맞고, 땅에 떨어질 때 생긴 상처 같았다

2016년 KBO 공인구를 얻게 된 순간이다

 

여담이지만, 이 날 SK는 기아와 3연전 마지막 날로써

박정권 선수의 끝내기 안타로 7-6으로 승리한 날이었다

 

Step 6. 정리

 

야구장에서 파울볼을 잡았을 당시,

운 좋게도 바운드 된 공이어서 

글러브 없이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속도가 떨어졌다고 해도,

안전하고, 완벽히 공을 잡으려면

글러브가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자리 또한 파울볼이 

잘 날아 올 수 있는 곳을 선정해야 한다

 

포수 뒷자리 혹은 2층 보다는

1층 중간자리를 선택하고,

 

1루 혹은 3루에 위치한 쪽이

아무래도 공이 많이 날아오는 자리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

남은 건 이 예상대로 공이 날아와주고,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공을

차지하는 일만 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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