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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남자들이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말 못하는 3가지 이유

by G-Kyu 201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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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혼식 축가로 1위를 달렸던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목소리와 가사가 결혼식에도 어울려 많은 식장에서 불려졌던 노래였다

의문형으로 던지는 제목이긴 하지만, 사랑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할 것도 아니면서 그냥 한번 넌지시 던지는 듯한 그 제목

흔히 말하는 첫 눈에 반했다는 마음을 노래로 표현한 노래인데,
실제로도 이런 상황이 벌어는데, 노래처럼 부드럽게 표현하면서 이뤄지지 않아서 문제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라는 노래 제목도 있지만, 실제로는 머릿 속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인해 사랑이 시작됨을 알 수 있으며,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가슴이 뛰고,  제어가 되질 않는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애써 참으려하면 병이 생기고
그걸 상사병이라 부르고, 그런 모습을 사랑으로 표현하면, 짝사랑이 된다

남녀간에서 혼자만 하는 사랑은 완전한 사랑이 되기 힘들다
그러니 병이 나는 것 아닌가?

그냥 참고, 다른 사람에게 양보아닌 양보를 하다 보면
짝을 찾을 수가 없으니, 일생에 언제 올지 모르는 사랑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미인은 용감한 자의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마음에 드는 여성이 나타났을 때, 접근하고 싶어 진다

머릿 속으로는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는 구상이 그려진다 하더라도
막상 실천에 옮기는 경우가 생각처럼 쉽지 않은데...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고, 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와도
왜 남자들은 침묵을 지키는 것일까?

말은 많은데, 할 말이 없다

요 속의 빈곤....군중 속의 외로움...
주변 상황만 보면 절대 그런 상황이 올 것 같지 않은데,
아이러니한 상황을 표현할 때, 자주 쓰는 표현 중 하나이다

이와 같은 원리로 생각 해 보면, 단어도 많고 문장도 많은데
할 말이 없다는 것으로 생각이 된다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어도, 막상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드라마, 영화에서는 쑥쓰러워하건, 자연스럽던 그렇게 말도 잘 하는데
이상하게 현실에서는 그런 말이 떠오르질 않는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센스도 있으면서, 원하는 정보
이를테면, 전화번호, 이름, (경우에 따라 나이)을 알 수 있을까?

갑자기 본론부터 얘기하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오해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연애 지침서 보면,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솔직해야지

자꾸 겉 얘기만 하면, 뭔 소린가해서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진다고도 하고,
그렇다고 아무 말이나 하면, 망한 가게에서 땡처리 하는 것보다 더 저렴한 바겐세일 된
이미지를 심어줄 것 같다

말로는 쉽지만 자연스럽게가 되질 않아 머릿 속은 점점 더 복잡 해 진다
상황과 이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금 아니면 다시는 못 볼 사이


예를들어, 길이나 카페 등지에서 만났다면 돌직구가 필요하겠지만
지속적으로 볼 수 있는 사이...일정 기간동은 만날 수 있는 사이
이를테면, 학원에서 같은 강좌를 듣는 경우라면 후자에 속하겠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는 상황이다
그것이 전자가 되었던 후자가 되었던간에 말이다

첫인상을 결정하는데는 3초가 필요하지만
그것을 바꾸려면 60번의 추가적인 만남이 필요하다는 통계가 있다

위의 이론이 맞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처음에는 별로였던 사람이 주기적으로 계속 보다 보면, 괜찮게 느껴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맞선 , 소개팅 같은 자리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자리가 아닌
회사 , 동아리 , 학교 등 주기적으로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을 때, 가능한 생각이라고 들지만

어떤 말을 하고, 행동해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고민이 되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워지고, 관계 형성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럴 때는 고전이지만 지속적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과도 같은 속설을 믿자
매너남이 되는 것인데...자연스럽게 몸에 베어있는 말과 행동은 최악의 경우는 막아 준다




두려움이 앞서는 마음

람은 누구나 거절을 당하는 것을 유쾌해 하지 않는다
원하는 거절이 아닌 정말 이루어져야 하는 일에서 당하는 거절에서는 더더욱 말이다

그리고 그 거절 때문에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마음에 드는 상대방에게 말을 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 나고, 도움이 되는 말 혹은 하고 싶은 말이 있다 하더라도
이 말을 듣고 상대방이 거절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드는 순간 망설이게 되고, 하지 않게 된다

겉으로는 강해 보이는 남자들도 속으로는 이런 거절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
소극적일 때가 많다

활발 해 보여서, 전혀 그런 것에 대해서 개의치 않을 것 같은 사람도
겉으로만 그렇게 보이지 실제로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할 말을 못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 자리가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는 자리라면, 좀 더 안타깝다 할 수 있다

거절에 두려움이 있다면, 그 두려움을 느끼기 전에 그 일을 하는게 가장 빠른 일처리 일텐데,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을 때, 이 말을 하면 어떨까..저 말을 하면 어떨까...고민을 하다 보면,
결국 아무 말도 못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신중하다라고 표현하기엔 뭔가 바보 같은 모습 아닌가?


야구에서도 스트라익 존으로 공이 날아 오는데,
타석에서 스트라이크이니 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그런데, 타자가 갑자기 생각하기 시작한다

'쳤다가 병살타가 나오면 어쩌나....쳤는데, 헛스윙하면 어쩌나...'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그냥 스트라이크를 내 주는 타자가 있다면 어떨까?
일단 휘두르기만 한다면, 그것이 파울이 되던 안타가 되던 홈런이 되던 헛 스윙이 되던

결과가 나타나게 될텐데, 머릿 속으로만 생각하고 그냥 그 공을 보낸다면?
그것도 투 스트라이크 상황이라면?

한번 휘둘러 봐야 하지 않겠는가?

삼진 당할까 두려워서 배트 한번 뻗지 못하고, 그대로 루킹 삼진을 당하는 모습 보다는
결과야 어떻던 일단 휘두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될 것이다

홈런 타자가 가장 많은 삼진을 당한다고 하지 않던가?
계속 시도 하다보면, 실수도 있고, 성공도 있는 법이다

그런데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몰라 두려워하면서 계속 움츠러든다면,
오던 기회도 날아가고, 계속 짝사랑 하다가 인생 끝날 수 있다는 사실을 머릿 속에 깨닫고

말 걸기 전에 두려움을 이겨내야한다

말 하자니 귀찮다

으른 모습은 어딜가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인생 너무 빡빡하게 사는 것도 재미 없지만, 세월아 네월아 살 수도 없는 일이다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놓치면
정말 힘들게 사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간단한 예로, 학창 시절에는 공부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물론 공부가 아닌 다른 곳에 특기가 있었다면, 그 특기를 개발하겠지만

대게 별다른 특기 없이 공부도 싫고, 이것도 싫고..저것도 싫은채
그냥 왔다갔다 학교만 다녔다면?

즐거운 추억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시절에 노력했던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야 할 확률이 높다

즉, 노력 해야 할 때가 있고 쉬어야 할 때가 있는데
이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쉽게 갈 것을 어렵게 가게 된다

그 타이밍을 대게 모른 채...안다 하더라도 중요성을 모른 채 지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특히, 평생 짝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만났는데,

왠지 모를 귀찮음이 밀려올 때가 있다
얘기해서 뭐하며...만나는 것도 귀찮고, 이런 저런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점점 미루게 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정신 차려 보면 어느 덧 나이를 먹어
세상에서 나이 먹는게 제일 쉬웠어요라는 책을 써도 될만큼 세월은 흐를 확률이 높다

남자들에게 왜 이렇게 일을 했느냐고 물어 볼 때가 있다
그때, 대답 중 하나는

"그냥..."

앞 뒤 아무 문맥 없이 그냥 이라는 대답
어쩌면 가장 맞는 대답일 수도 있는 답인데,

마음에 드는 여성을 만났는데, 분명 어떻게 하면 된다고 알고 있고
그렇게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준비가 되어있다 하더라도

왠지 모를 밀려오는 귀찮음이 그 일을 막는다

운명이 아니어서 그렇다...이 아니어서 그렇다..
여러모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같은 일을 보고도 생각하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지 않던가?
자동차 사고가 났다고 한다면,

공무원은 도로 정비가 안 좋아서 그럴 것이다라고 이야기 할 것이고,
자동차 전문가는 차량 정비가 허술해서 그렇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처럼

각자의 입장에서 해석하기에 따라 그 일이 설명이 되는데,
인연이 아니어서 그런지, 말 걸기가 무서워서 그런지 몰라도

굳이 설명하자면, 그냥...끌리지가 않아서...
라고 하는 말이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일 때도 있다

기회는 찾아 온다

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결혼을 하게 된다
주변을 봐도 결혼을 안 한 사람보다 한 사람이 더 많지 않은가?

거의 독신으로 사는 경우는 만나기 쉽지 않은데,
결혼도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이런 저런 환경과 압박에 눌려서, 할 말도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다가는
원하는 상대를 만나기는 힘드니, 조금 더 용기를 내고 움직인다면 올 가을 이곳저곳을 헤메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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