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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연애의 신호탄, 첫 전화의 중요성

by G-Kyu 201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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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의 고마움

류가 문명을 발전시켜 오면서, 다양한 제도와 시스템 그리고 발명품을 만들었다
발명품도 여러 곳에 쓰이겠지만, 연애에 도움이 되는 발명품은 미혼 남녀들에겐 
획기적인 발명품이 아닐 수 없다

역으로 결혼하면, 그것이 족쇄가 될 수도 있지만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니
연애 때 도움이 되는 발명품이 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

구석기 , 신석기를 거쳐서 지금에 이르렀는데, 인류의 발명품 중
목적이 연애할 때, 도움이 되기 위한 발명품을 만들겠어 라고 만든 것은

그리 많지 않을 텐데, 만들고 보니 기가막히게 연애에 도움이 되는 발명품은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전화기

멀리 떨어져 있어도,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그 어떤 수단보다 가장 빨리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전화
남녀노소는 물론 군인에게도 전화는 밖에 있는 가족 / 지인 / 애인의 소식을 가장 빨리 들을 수 있다

국경도 없어지게 만든 전화는 전인류가 쌍수들고 환영할만한 발명품임에 틀림없다
예전에는 집에다가 두고 다녔고, 굳이 써야 한다면 여럿이 사용하라고

공중전화를 설치하여,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용건만 간단히 하라는 룰을 지켜가며
전화를 했지만 전화에 대한 사랑은 차고도 넘쳐서 이젠 들고 다니기에까지 이르렀다

그저 편리한 수단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전화는 남녀간의 마음을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었다
청각에 민감하고, 이야기를 하며 감정 공유를 하는 여자의 특성과 전화가 만나니,

전화와 연애는 빠질 수 없는 사항이 되었는데...
사용법도 어렵지 않아 고마울 따름이다

두근두근, 첫 전화
 
르는 사람과 이야기 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다
간단한 용건을 말하는 것도 어려울 때가 있는데, 하물며 마음을 전달하여

"내가 당신을 마음에 들어하니 저와 만나지 않겠어요?"

라는 문장을 센스있게 이야기 하기란 쉽지 않다

드라마 작가가 주는 대본을 받아 들고, 제대로 소화 하기만 하면 만사 OK가 되는 것도 아니고
좋은 목소리와 억양으로 이야기 한다고해서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도 아니다

전화만 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리란 보장도 없으니,
두근두근 애타는 시간만 흐르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전화의 부가적 기능인 문자 메시지 , 스마트 폰이라면 카카오톡 같은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여 마음을 전달하는 것은 전화의 발명 의도를 빗나갈 뿐 아니라

성의 없는 고백으로 상대에게 인식되어 될 일도 안된다
그러니 전화의 순기능인 통화를 통해 마음의 길을 닦는 일을 해야 하는데...

여간해서 쉽지가 않다 딱히 용건도 없고, 대뜸 좋아한다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횡설수설 할 수도 없고...전화를 해야 일단 뭔가 될 것 같은데 용기가 안난다

그래서 나온 말이 미인은 용기있는 자가 차지한다 라는 말이 생긴 것 같다
야구에서도 그렇듯 어느 한 선수가 안타를 치며, 팀 타선의 물꼬를 터야
다음 타자에게 영향을 주는 것 처럼 첫 타가 중요하다

전화는 연애의 시작으로가는 첫 타석
두근거리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욕심내면, 유인구에 풀스윙하며 넘어지는 모습이 된다

첫 전화는 공중전화처럼

에서도 이야기 한것에 덧붙이면, 공중전화는 용건만 간단히가 목적이다
공중전화를 이용하려면

대기 하는 사람 x 통화시간 = 이용 할 때까지 대기시간

위의 공식에서 이루어진다


앞 사람이 짧게 할 수록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불쾌지수는 하한가를 친다
첫 전화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를 알리고, 데이트 약속을 잡기 위함 아닌가?
처음부터 빠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보험회사 직원도 아니고

전화 해 놓고, 별 이야기 없이 이 얘기 저 얘기 하면 
이야기하는 본인은 물론 상대방도 이게 뭐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정도 관계가 진척이 된 후에는 이 얘기 저 얘기 하면서
일상에서 있었던 일을 공감할테지만, 데이트를 하고 연인 사이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첫 전화는 취업을 위한 면접과도 같다


짧은 시간동안 얼마나 조리있게 이야기 하며,
사무적이지 않으면서도 용건을 명료하게 전달하고

어색한 침묵이 흐르지 않도록 대화를 이끌어나가며,
호감이 있다는 표시를 하여야 하니 말이다

사실 말이 쉬워서 그렇지...어떻게 그런 대화를 한단 말인가
마치 야구에서 공을 끝까지 보고
배트 중심에 맞추면 안타 내지 홈런이 나온다는 이야기처럼 들린다

그래도 희망을 갖고 얘기 하자면,
상대방에 대화 내용에 집중할 수 있는 시점에 전화를 하지 않으면,
데이트는 커녕 매너 없다는 인상만 줄 뿐이다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아무리 이야기 해봐야 주변 소음 때문에 전화 통화가 어렵고,
너무 늦은 시간에 하면, 잠 잘 시간에 실례를 범하게 되니...

그렇다면 어떤 타이밍에 전화를 해야 할까?
집에서 쉴 시간이 가장 좋다 하겠다

씻고 , 저녁 먹은 후..모든 일과가 끝난 후라면 상대도 대화에 집중할 수 있다
물론, 전화가 100% 성공하다는 보장은 없다

약속을 잡으려 하면....세차 해야 한다...어디 간다...뭘 하기로 했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데, 바쁘지 않은 시간을 말해 달라고 할 때,

자꾸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면, 아직 상대방은 마음을 열지 않았다는 것
여기서 만나자고 조른다면...그녀의 기억에 찌질이로 기억될 수 있다

어린 아이가 졸라도 짜증나는 판에...그 이상의 비주얼로 조른다면...
답이 없다고 봐야겠다

시작보다 중요한 마무리

시도는 좋았으나 마무리가 안되어 일을 그르친다면,
차라리 시도하지 않는 편이 더 나앗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야구에서도 1루 주자가 도루 싸인이 없었는데 2루로 도루를 하였다고 하자
그런데 세이프가 되었다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테지만

그 반대라고 한다면, 앞으로 먹어야 될 욕을 넘어서 욕을 대출 받아서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맞아 죽지만 않는다면...장수 할 만큼 말이다!

다소 무모하지만 결과적으로 세이프가 되는 모습처럼
데이트 신청을 승낙할지 안할지..모르는 상태에서 전화를 거는 모습은

싸인 없는 상태에서 1루에서 2루로 뛰는 주자와도 비슷하다 할 수 있다
세이프를 한다면, 주자는 2루를 훔치는 것이고 전화 한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을 훔칠텐데...

아웃이 되었다고 한다면, 덕아웃까지 들어오는 길이 멀어도 그렇게 멀어 보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면, 1루에 머물 수 있는 안전함은 누리겠지만
안전함에 안주하다 보면, 발전이 없음에 틀림없다

이처럼 첫 전화는 거는 것에서도 나름 큰 용기가 필요하다
뻘쭘하고, 뭔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상대방이 예기치 못한 말을 할 때가 있어 당황하기 일쑤다

원하는대로 대화가 진행된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멋지게 퇴장하는 모습을 보이자

경기가 끝나지 않는한...다음 타석은 돌아올 것이고, 1루로 진출하는 23가지 방법 중 하나로 
1루로 갈 것이며 , 홈을 밟는 모습까지 가능하니 말이다

그러나 진상 부리고 경기에서 퇴장 당하면...더 이상은 없다

전화의 용도
 
화나 메신저는 결정구로 볼 수 없다
다만, 상대방과 친분을 쌓고, 나아가 언제 어디서 만나자 정도의 약속 잡는 용도까지 가능하단 이야기

결정구는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며, 상대방의 마음 문을 여는 모습이니...
전화와 메신저의 용도를 제대로 구분하는 모습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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