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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연애에 대해 생각하는 연애를 해 본 사람이나 해 보지 않은 사람이나
각자만의 생각을 갖기 마련이다
연애를 하고, 헤어졌다 하더라도 좋은 기억과 성장하는 계기로 되었다면
연애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될 것이고
현재 헤어져 있는 상태 혹은 연애 중이어도 좋은 기억보다
그렇지 않은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 연애에 대해 물어 본다면
당연히 연애에 대해 비관적인 이야기를 할 것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연애를 한 적이 없을 때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연애에 대해 환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이고,
주변 사람들의 영향으로 연애에 대해 자신도 모르게
연애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연애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 본다면,
연애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고, 그 뒤로는 생각보다 어렵진 않다라는 이야기가
이어져 나오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처음이 어렵지, 그 뒤로는 수월하다는 원리가
연애에서도 작용하기 때문인데...
왜 연애가 어려울까?
3가지로 정리 해 보자!
선택과 집중
지금은 묘비 앞에서 만날 수 있는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
그가 무너져가는 애플로 귀환하여, 쓸데 없는 프로젝트를 없애고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수 많은 제품들을 없애는데 주력하였다
파산 90일 전의 회사였던 애플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확실한 카드가 필요했던 터...
잡스는 표류하고 있는 애플에 방향을 제시하고, 그곳에 전력투구 하였고
새로운 MAC 시리즈를 선보이며, 왕의 귀환이 무엇인지 그대로 보여주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선택과 집중이 얼마나 중요하고
그 결과, 무너져가는 회사가 되살아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비단 사업에서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물론, 아니다라는 대답이다
연애를 시작하기로 생각했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60억 인구라고 가정하고, 세상의 반은 여자라는 마인드로 본다면
나이 / 국경을 생각 안 해도, 30억명은 여자라고 할 수 있다
이 많은 사람들을 모두 만날 수 없으니, 추리고 추려 본다면
Sol ) 현재 생활하고 있는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여자 + 솔로인 여자 + 마음에 드는 여자 + 나이가 비슷한 여자
= 여자친구로 발전 가능성이 먼지만큼의 확률이 생긴다
아무리 급하더라도 범죄는 저지르지 말아야 할 것 아닌가?
이 조건 안에 들어와야지 그렇지 않으면, 대역죄인 취급 받을 수도 있다
뭐 위의 조건이 100% 맞는다 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보면
대략 몇명 혹은 단 한명의 여성이 눈 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물론, 상대방은 생각도 안 하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니 실망하진 말자
이렇게 바운더리를 좁히는 선택의 과정을 거쳤다면,
이제 집중해야 할 때가 찾아왔다
사람 마음 얻는게 뜻대로 되지 않으니, 집중하여 후회를 남기지 않으며
법적으로 , 도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하는데...
간혹, 어느 정도 찔러 보고 다음 기회를 찾는 경우가 빈번하다면...
집중의 과정이 부족하다 할 수 있다
괜히 안전하게 한다고 이 사람 저 사람한테 추파 던지며,
난 카사노바야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동네 쌍놈이 될 확률이 훨씬 높다
그러니, 연애를 하기 위해 무수히 노력하였던
연애의 선배들이 남긴 명언을 되새겨 보자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없다
물론...요즘은 10번 찍다간 범죄자 될 수 있으니 적당히 해야겠지만,
적어도 마음에 드는 이성이라면, 선택과 집중을 하여 우직할 필요가 있다
남자의 마음은 갈대가 아니니...되면 되고 안되면 말고의 마인드 보다는
최선을 다 해야 하지 않겠나?
기술력의 부재
몇 과목의 성적으로 우열을 가리는 학교 등수와 다르게
사회에서는 자신만의 무기로 등수가 만들어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도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독보적인 무엇인가 있다면,
그 가치는 한없이 올라가며,
기업 역시 고유의 기술력 혹은 다른 기업들과 차별할 수 있는 무기가 있다면
시장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축구 선수를 예로 들어 본다면, 각 포지션에 맞는 고유의 기술이 있는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돋보이고, 평가가 높기 마련이다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도처럼 자신의 포지션에 맞는
무기가 있기에 세계적인 선수로써 가치를 보여 준다
연애에서도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기술이 필요하다
다시 말하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중요하다
글씨를 잘 쓰려는 마음은 있어도, 쓰는 법을 배우질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듯이
연애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있더라도 이 모습을 어떻게 표현하는가의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 두발로 걸어다니는 것도 2,000번 이상 넘어져서야 터득한 직립 보행이니...
마음에 드는 상대방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어디 쉽겠는가?
이성을 좋아하는 마음을 얻었지만, 표현하는 방법은 본능적으로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니 시행착오를 거치며...울며불며...
연애에 관해 가슴아픈 Jhon망 체험을 하고 나면, 처음보다 나아졌음을 깨닫게 된다
그즈음 되면...첫사랑에게 했던 일을 떠올리며...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순수해서가 아니라...어떻게 그런 일을 했는지에 대해 창피해하기 때문이다...
아마 편집이 가능하다면, 편집하고 싶은 기억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되내이게 된다
"괜찮아...처음엔 다 그런거야..."
적시타가 터져야 한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용어
적시타
베이스에 주자가 있을 때, 안타를 쳐서 타점을 올리는 것인데,
연애에서도 쿵짝이 맞아야 한다
주자 내 보냈는데, 견제사를 당한다던지
병살타를 쳤다던지, 번트 작전 실패한다던지
아무튼 찬스에서 허구언날 불발탄만 터뜨린다면,
본인은 물론 그 모습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Save&Load 기능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한번 놓친 찬스는 다시 돌아오길 바라던지
두번째 찬스를 얻기 위해 처음보다 더욱 노력해야 한다
집중하고, 찬스를 살려야 수월하게 흘러갈텐데...
자꾸 나쁜 공에 스윙을 하고, 좋은 공은 걸러내는 타자의 자세를 보인다면
아웃 카운트 올리는 것은 시간문제다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결정적인 한방이 필요할 떄가 있다
그 한방은 마음을 얻게 되는 순간이고, 그 마음이 유지 되었을 때
고백을 함으로써 연애를 시작할 때의 한방이다
처음엔 데면데면한 사이였는데, 갑자기 한순간 그 사람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 때 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야구에서의 적시타
뒤돌아 보니, 그때 그랬더라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순간이 있었는가?
오히려 그러지 말아야 연인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는가?!
주자가 풀 베이스에 있을 때, 삼중살 시키는 모습이 떠올랐다면...
적시타를 터뜨리기 위한 방법을 다시 한번 생각 해 봐야겠다
분명 친한거 같은데...고백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드는 순간까지 왔다면...
그 순간이 정말 고백 타이밍이어서 적시타가 될지...
아직 좀 더 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할 시기인데 섣부른 판단을 하는 것인지
확실하게 말 할 수 없지만, 일단 타석에 들어서 보자
휘두를지 참고 기다릴지는 타석에 들어서야 판단할 수 있으니...
연애를 하고 싶어요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밤낮 생각해서 연애가 될리 없다
이성이 있는 곳으로 가고, 거기서 시작을 해야 연애를 할지 차일지 정해지는 것이니...
남중-남고-공대-군대 테크트리를 만들어 와서, 전화 번호에 남자 투성이라면?
필드를 옮길 필요가 있다
직장가면 나아질 것이라고..?
하는 일만 다를 뿐, 대게 공대와도 같은 모습이다
누워서 감 떨어지길 기대하기 보다는 좀 적극적일 필요가 있으며,
너무 적극적이어서 조상님 앞에서 부끄러울 모습은 굳이 만들지 말길 바라며...
무엇보다 필요한 자신감만은 잃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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