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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9

서울 용산 가족 공원, 가을을 만나러 가다 여름과 가을 사이 9월이 지나가며, 10월을 바라보는 그때 서울 용산 가족공원을 방문하기로 한다 연간 155만 명이 방문한다고 하는 이곳은 근처에 국립 중앙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1991년 5월, 미군의 골프장으로 활용되던 부지였고 1992년 11월, 임시 공원 개장을 한다 (297,000㎡) 1997년 11월, 국립 중앙 박물관 건립에 따라 부지를 축소하고,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이다 좁은 주차장 이 넓은 부지에 비해 주차장은 작았다 주말이나 조금만 붐비더라도 이곳 주차장은 입구부터 정체가 시작된다 그래서 경우의 수를 염두해 두어야 하는데, 그나마 가까운 주차장은 국립 한글 박물관 주차장이고, 이 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국립 중앙 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22,960평 (75,900㎡)의 넓은 용.. 2022. 10. 26.
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근린공원의 밤 2019년의 깊어가는 가을밤 10월 9일, 올 가을 처음으로 내려진 한파 주의보는 2004년 10월 이후 가장 빠른 날 내려졌다 그런 뉴스를 접할 때면 군인들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 일상생활을 할 때는 겉옷 하나를 입으면 그럭저럭 지낼만한 날씨지만 전방 혹은 군부대에서는 내복, 깔깔이, 야전상의는 필수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잘 기억은 안 나지만 혼착 시기가 있고, 입지 말라고 해도 입어야 하는 추위가 찾아오는 11월 이후에는 필수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 날은 반팔과 후드티를 입는 것만으로는 제법 추운 날씨였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기념하고자 만든 공원인지 어떤 공원인지 정보를 찾아보려 했는데, 쉽게 찾을 수 없었다 태극기가 국기봉에 걸려있는데 세어보지 않았지만 제17회 인천 아시안 게임을 위해 만든 공원이.. 2019. 10. 11.
산책하기 좋은 인천 송도 미추홀 공원 송도 국제 신도시에 위치한 미추홀 공원 5월 말은 초여름이라고 하기엔 이르고, 늦봄이라고 하기엔 시기가 지난 것 같은 계절이다 계절의 여왕인 5월 미세먼지도 뜸해진 요즘, 덥지도 춥지도 않은 이 때 도심에서 산책을 할 수 있다면,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인천 송도는 높은 빌딩과 고층 아파트 그리고 각 종 편의 시설이 곳곳에 숨어있는 신도시이다 여러 공원들이 있는데, 송도 미추홀 공원에서 5월의 밤을 걸을 때, 어떤 풍경을 볼 수 있을지 살펴 보자 송도 동북아무역센터가 보이는 공원 주위를 둘러 보면 건물이 보이는 도심의 공원인데, 유독 눈에 띄는 건물이 있다 어두운 밤을 환히 밝히고 있는 건물인데, 송도 동북아무역센터다 언뜻 보면, 더위사냥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건물인데, 직사각형의 모양이 아니라 삼각형을.. 2017. 5. 30.
첫 눈오기 전에 떠난 가을 산행 가을 산책 1년 중 한번 있는 가을 이젠 그 경계도 모호 해져서 사회임에도 군대처럼 여름 / 겨울만 존재하는 것 같다 오늘은 첫눈 소식도 들리고... 수도권 내일 날씨는 영하 1도를 기록한다고 하니... 언제 떨어질지 모를까 내심 고민하는 마지막 잎새는 더 이상 나뭇가지에 붙어있기 민망한 정도로 쌀쌀해져서...침엽수가 아니고서야 하나도 남김없이 강풍과 추위를 타고 지상으로 낙하해야 할 시점이 찾아왔다 하지만...아직은 가을의 정취가 남아있는 이때.. 오늘처럼 춥기 바로 직전의 그 때 동네에 있는 산으로 떠난 가을 산책 어디 한번...떠나 볼까...?! 높지 않지만... 한국의 산은 왠만하면 조난 당하기 어려운 산이다 밑으로 밑으로 내려오면 왠만해서는 하산할 수 있다 그래도 산은 체온이 빨리 떨어지고, 빨.. 2010. 11. 9.
당산역에서 미리 만난 한강의 겨울 성큼 다가 온 겨울 2010년 10월 24일까지만 해도 수도권은 가을 날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10월 25일(월)부터는 기온이 급강하 하면서 시공간을 초월하여 겨울로 날아 온 느낌이다 이런 식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싶지 않았지만 한번에 빙하기로 온 듯한 수도권 823년만에 금,토가 각 5번씩 있는 2010년 10월달이라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신기한 달로 기억이 남는게 아니라 순식간에 추워진 달로 기억이 남게 되었다 그래도 아직은 10월이니 본격적인 동절기는 아니다 왜냐하면...군대는 아직도 6시 기상을 하기 때문... 앞으로 몇달동안 전국은 빙하기에 접어들텐데 그 추위가 전국을 덮기 전인 10월말 서울의 당산역에서 초겨울의 느낌을 담기 위해 출발한다 냉면은 겨울 음식이라면서?! 냉면은 차갑기 때.. 2010. 10. 28.
78번 국도의 철새와 코스모스가 보여준 가을 가을의 절정 한국 시리즈도 끝이나고, 봄부터 시작했던 스포츠들이 이제 저무는 시기가 찾아 온 걸 보니 가을임에 확실하다 이상기온 현상으로 무덥기도 하고, 인정사정없이 비가 오기도 하여 언제 뽀송뽀송한 계절인 가을이 올지 기다려 졌는데 가을이 왔다 하더라도 집 안에만 있다면 아무리 가을이 와도 온 줄 모른다 집 밖을 나가지 않는 "방콕방콕" 열매를 먹지 않았다면 당장 발걸음을 집밖으로 옮겨 가을을 느껴 보자 78번 국도를 따라 가면... 국도의 장점은 풍경을 보면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속도로는 빠른 속도로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게 하지만 때론 신호에 정차하기도 하고, 좁은 길을 달리기도 하지만 국도처럼 풍경을 감상하며 목적지까지 가는 길도 없다 목적지를 강화 방향으로 잡고, 78번 국도를 타고 가을.. 2010. 10. 22.
갯벌과도 같은 도시! 인천 송도의 모습 고요하지만 살아있는 도시 송도 송도를 보면 갯벌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도시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적어도 고요한 가운데 살아 움직이는 갯벌의 모습과 다를바 없기 때문 태풍 곤파스가 전국을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고 인천 문학경기장의 지붕까지 저세상을 보내버리며 그 위력을 실감할 수 밖에 없었는데 태풍이 휩쓸고 간 문학 경기장의 모습 http://gkyu.co.kr/188 바다와 가깝고 공사하는 건물이 즐비하고 그 규모 또한 만만치 않은 송도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태풍이 지나간지 얼마 되지 않은 송도의 모습을 보기 위해 찾아가 본다 흐리고 후텁지근한 날씨 송도를 방문하는 날은 흐리고 후텁지근한 날씨로 가을이라기 보다는 여름의 한 가운데에 있는 느낌이 들 정도 쭉 뻗은 도로이지만 아직 완성된 건물이 그다지 .. 2010. 9. 16.
공원 중에서도 문화 공원이 있다? 문화공원 시민들이 이용하기 쉬운 근린공원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위치로 인해 삭막한 도시의 분위기를 한층 정화 시켜 준다 그런데 체육 시설 말고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원이 있는데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문화공원 흐린 날의 학교 전경 비가 오다 안 오다 하니... 비가 오는 날도 아니고 안 오는 날도 아니고 우산을 들고 가자니 귀찮고 안 들고 가자니 비가 올 것 같은 날씨 이런 날 개강을 하여 학교를 가니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닌데... 개강한 학교에서 쉬는 시간 주위를 둘러 보니 가을 비가 내린 학교와 학교 밖 도로가 보인다 도심지역이 아닌 주거지역 부근에 있다보니 낮 시간에는 많은 차량에 눈에 뜨지 않는다 이 도로를 볼 때마다 생.. 2010. 9. 15.
2주면 된다! 일본 4박 5일 - 이노카시라 공원 33. 도쿄 사람들이 가장 예쁘다는 공원 - 이노카시라 공원 지브리 미술관을 떠나 동그라미가 있는 이노카시라 공원 으로 향합니다 이노카시라 공원을 가는 이유는 1. 걸어서 키치죠지역을 감으로써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키치죠지 역에 가는 이유는 이 역근처에 한국에서도 리메이크 되었던 [꽃보다 남자]의 촬영 대학교가 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상에는 고등학교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대학교였습니다 2. 도쿄 사람들이 가장 아름답다고 추천하는 공원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2가지 이유로 출발하였지만, 이 지도를 보면서 공원을 가로질러 키치죠지 역까지 가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공원을 가로지르지 않고 , 찻길로 가면 더 편한 길이기 때문에 헤멜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공원을 가로 질러야 한다는 생각.. 2010.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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