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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츠키지 시장은 포기 했지만 시오도메와 신바시로!
츠키지 시장을 가려면 새벽 일찍 가야 합니다. 거의 5시쯤은 가야 다이와 스시 라는 곳에서
스시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도깨비 여행으로 가시는 분들은 새벽에 도착하시기 때문에
가시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너무 이른 새벽이라 포기 하고 좀 여유있는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스시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도깨비 여행으로 가시는 분들은 새벽에 도착하시기 때문에
가시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너무 이른 새벽이라 포기 하고 좀 여유있는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간밤에 눈이 왔습니다. 아침 뉴스를 보니 호텔 근처의 신주쿠역 남쪽출구 가 나오면서
뉴스 진행을 하는 것을 봤습니다. 걸어서 10분도 안 걸리는 곳에서 뉴스를 하니 신기하기도 하면서
대도시에 있다는 것이 새삼 느껴지는 날입니다.
일본에서 비와 눈을 한 날에 보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우박을 제외하면
하늘에서 내릴 수 있는 것을 다 보게 되었습니다.
어제와 같은 짐을 싸고 길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호텔 조식은 오전 7시부터식사가 가능하지만, 빠른 일정을 진행 하시려면
호텔 조식을 예약 할 때, 빼는 것이 좋습니다.
한사람당 1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 나오더군요!
호텔 조식을 예약 할 때, 빼는 것이 좋습니다.
한사람당 1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 나오더군요!
호텔 조식을 제외하고 예약을 했기 때문에 호텔 1층의 패밀리 마트에서 빵과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합니다.
초코빵을 샀는데, 그 안에 초코쨈이 있는 줄 알고 씹었다가 진짜 초코렛이 들어있어서 놀랐지요
애플빵에는 사과쨈이 아닌 진짜 사과가 들어있었습니다.
도시락은 말 할 것도 없이 풍성했고요~!
호텔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풍경입니다 왼쪽 앞에는 도쿄 도청이 보이고 이대로 걸어가면
도초마에역(오에도선)이 보입니다
해석해보니 , 도초마에 (도청 앞) 이라는 뜻이네요.
오늘의 일정은 시오도메역 -> 신바시역 -> 오다이바 -> 긴자의 코스 입니다.
시오도메역과 신바시 역은 걸어서 갈 수 있기 때문에 오에도선으로 이동이 가능한
시오도메로 역으로 갑니다
도초마에역까지 가는 도중 보이는 풍경입니다. 눈이 왔는데도 금새 녹아서 거리에
눈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저 멀리 신주쿠 중앙 공원이 보이네요
행사MC를 하다보니 어디서나 보통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각종 행사 MC가 필요하시다면 (http://mcqkjk.tistory.com) 에서 확인 하시고 연락 주세요~
이 길을 따라 직진하면 도초마에역이 나오고 드디어 시오도메 역으로 출발합니다!
도초마에역에서 곧바로 탈 줄 알았는데, 지하에서도 열차를 타기 위해 생각보다 많이 걸었습니다.
20~30분정도 걸렸을까요? 드디어 시오도메 역에 도착을 하고 지도상으로 출구룰 찾습니다.
목적지는 하마리큐 정원입니다.
시오도메역 9 번 혹은 10번 출구로 나가면 하마리큐 정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시오도메역에서 둘이 인증을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찍어달라고 했어야 하는데, 둘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었습니다
도쿄 시오도메 빌딩에서 인증을 하고 뒷편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 갑니다
이제 밖으로 나와서 보니 고층 빌딩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지도를 보고 방향을 정해 직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마어마한 높이와 규모를 자랑하는 빌딩 숲 입니다
지진이 많은 일본이라 높은 건물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길을 따라서 내려와서 오른쪽을 보면 보이는 풍경 입니다.
한국과 비슷하지만 다른 모습의 일본느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쪽은 하마리큐 정원을 가는 방향이 아닙니다.
이왕온 거 동생에게 포즈를 요청하니 제대로 포즈를 잡아 주었습니다.
왼쪽으로 방향을 돌려서 올라가기 가기 시작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었고, 위로는 고가 차도가 지나갑니다.
여기가 어딘가 스마트 폰에 있는 지도로 방향을 찾습니다.
알고 봤더니 반대편에 보이는 곳이 하마리큐 정원이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신호가 바뀌지 않자 어디서 들은 기억이 있어서 두리번 거렸는데
버튼이 보였습니다.
바로 건너갈 때, 버튼을 누르고 건너가는 것이었죠. 있다고는 들었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기는
처음이어서 신기했습니다.
등 뒤가 하마리큐 정원이고 저 멀리 보이는 다리가 하마리큐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이제 두번째 일정의 첫번째 목적지에 다다른 것입니다!
25. 하마리큐 정원에서 둘째날 오전을~!
하마리큐 정원
일본의 조경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
개장 : 오전 9시 ~ 오후 5시
휴무일 : 12월 29일 ~ 1월 1일
일본의 조경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
개장 : 오전 9시 ~ 오후 5시
휴무일 : 12월 29일 ~ 1월 1일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안내판과 가격 안내 입니다.
전날 밤 눈이 왔기 때문에 안내판에는 아직 눈이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에 관한 안내입니다.
둘 다 성인이기 때문에 1인당 300엔씩 총 600엔을 내고 입장 합니다.
3시 방향에 보이는 지붕이 표를 파는 곳인데 그 곳에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근무를 하고 계셨습니다.
처음으로 친절한 일본인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각 나라말로 해석주는 해석기도 무료로 대여해 주니 , 시간을 가지고 둘러 보실 분들은
대여해서 귀에 꼽고 다니시면 되겠습니다~!
대여해서 귀에 꼽고 다니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글로 된 안내 팜플렛도 받았습니다.
한글로 되어있기 때문에 알아보기 쉽습니다.
하마리큐 정원을 들어가면 받을 수있는 표 입니다. No.4로 찍힌게 보이시나요?
No.3 , No.4 인 것으로 봐서 오늘 3번째 4번째 입장이었습니다.
어쩐지 사람들이 없고 한가하더라 했습니다.
정원에 들어서자 좌측과 우측 중 선택해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지도겠지요?
매표소에서 받은 지도를 보며 오른쪽으로 돌기로 결정합니다.
볼거리도 많고, 오늘은 소화해야 할 일정이 많기 때문에 이 곳에 여유롭게 다니기 보다는
어떤 곳인가 훑어 보는 식으로 돌려고 생각해보니, 볼거리도 많을 것 같은 오른쪽으로 먼저 돕니다.
뒤에는 보수 공사를 하는지 공사가 벌어졌는데, 이 모습은 정원에 몇군대씩 보였습니다.
역시 동생의 인증은 따라할 수 없을 포스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정원이 시작되는 곳에서 만난 동상 앞에서 포즈를 취해봅니다.
무슨 동상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제 정원을 둘러 본다 생각하니 들뜬 마음 입니다.
어제 온 눈이 녹지 않아 아직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은 눈으로 쌓여 있습니다.
저 멀리 공사가 한창 중인지 크레인이 보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눈과 정원이 조화를 이뤄서 겨울이지만 삭막한 느낌이 없습니다.
전날 눈이 오니 , 흙길에선 질퍽일지라도 눈으로 보는 풍경은 멋집니다!
다리를 건너가면 보이는 정원안의 건물들입니다.
요즘 시대에도 이만한 부지에 정원을 가지고있기 힘든데, 그 시대 얼마나 큰 권력을 누렸을지
상상이 갑니다.
입구에서 동생과 번갈아 가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가이드 북에서 봤을 때는 그냥 정원이겠거니 했는데, 입장료를 받을 만큼 큰 규모였습니다.
일본은 작고 아기자기한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 이런 규모도 있다고 생각하니
또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가며 둘러보는데, 오다가다 만나는 서양인도 있었고 풍경이 아름다워 출사를 나오신
현지인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서로 말 한마다 하지는 않았지만 느끼는 것은 같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원앙인지 오리인지 겨울이도 호숫가에서 헤엄치며 놀고 있었습니다.
도쿄 타워가 보입니다.
지도상으로 그다지 멀지 않은데 이렇게 눈으로 보니, 도쿄에 와있는 것이 실감 납니다.
문이 그리 높지 않아 머리가 닿습니다.
뒤에 출사 나오신 분도 계시고 , 생각보다 높지 않은 문에서 포즈를 취하도록 요청해 봅니다.
9시 방향을 보니 아까 지나온 다리의 건물이 보입니다. 이제 1/4 정도 정원을 온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은 이 곳은 후지산 이라고 쓰여있는 언덕인데 , 일본을 축소해 놓고 싶었는지
그다지 높지 않은 언덕임에도 이런 이름을 붙여놨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 높이만 올라와도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정면을 바라보니 나무와 눈과 정원이 하나가 되어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다른 일정만 아니라면 좀 더 둘러보고 싶었습니다.
내려와 보니 바다 맞닿아 있습니다. 왼쪽을 봤을 때 모습이지만 오른쪽을 보면
그 유명한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입니다.
그 이야기는 여기서 오다이바가 그렇게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이겠지요?
정면을 봤을 때의 모습입니다. 사진상으로 레인보우 브릿지는 안 보이네요.
간만에 얌전한 포즈 한번 취합니다.
같은 자리에서 한번 찍습니다. 생각해 보면 둘이 사진 좀 찍을 껄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한바퀴 빙 들러서 나옵니다.
사진상으로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새떼가 걸어다닙니다.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인지...우리나라 닭둘기처럼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왠만해서는 도망가지 않습니다.
하마리큐 정원을 나와서 이제 신바시로 향합니다.
그 곳에는 니혼TV도 있고 오다이바로 가는 유리카모메선이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들어간 하마리큐 정원에서 정원을 등지고 우회전 하면 사거리가 나옵니다.
그때 왼쪽 방향으로 신바시 라고 써있는 자동차 표지판을 보며 따라가면 됩니다.
그다지 멀지 않기 때문에 걸어서 충분히 갈 수있는 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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