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 티비 타워를 나와 유리카모메 일일 이용권을 구매 합니다.
가격은 800 엔인데, 3번이상 탑승하는 계획이라면 일일권을 뽑는 것이 유리하지요!
자동 발권기에 800엔을 넣고 뽑으면 됩니다!!
생각만큼 어렵지 않으니 쉽게 뽑으실 수 있습니다
이제 무인 전철인 유리카모메선을 타고 인공섬인 오다이바로 넘어갑니다.
창피함을 뒤로한 채 가장 앞자리로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가자 탁 트인 전망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다이바에는 각종 볼거리가 많고,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이긴 하지만
오다이바에서 올인 하실 것이 아니라면 , 체력을 아끼는 차원에서
일일이용권을 구매하시고 유리카모메로 이동하시길 권장 합니다!
온천도 있고 후지TV본사를 비롯하여 해변공원 , 아쿠아 시티 , 자유의 여신상
볼거리만 해도 하루를 다 보낼 수 있을 정도이니...Must have 아이템 처럼
필요한 볼거리만 보셔야 일정에 차질이 없으실 듯 합니다!
전 메가웹 -> 비너스 포트 -> 자유의 여신상 -> 아쿠아 시티 정도로 관람하였습니다~
유리카모메의 주행 모습 입니다.
전차를 운전해야 할 자리에 사람은 없고 그저 창문만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각 역마다 정확하게 정차했습니다.
안내방송도 나오고...운전하는 사람만 없을 뿐 일반 전철과 똑같았습니다.
얼마를 달렸을까요. 멀리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어마어마한 크기였습니다.
가까이 와서 보니 레인보우 브릿지 밑으로 갑니다.
놀이동산에서 열차 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른쪽을 보니 자동차가 지나가는게 보이네요
갑자기 터보를 작동시키더니 시속 300km로 질주......할 줄 알았는데
그런건 아니고요. 그냥 사진을 찍다보니 이렇게 찍혔습니다.
속도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바다와 건물 그리고 레일이 만든 풍경에 앞자리로 비집고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다이바에 도착하였다고 해서 아무데나 내리면 안되겠죠?
첫번째 목적지인 아오미 역을 향해 갑니다.
이 곳에는 인공 하늘로 꾸며진 비너스 포트가 있고 도요타 차량을 전시해 놓은
메가웹 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한 사람당 200엔만 있으면 1.4km 정도 코스를
E-Com이라는 전기 무인 자동차를 타고 관람할 수 있지요.
E-Com Ride One 코스는 300엔 인데 , 1.3km코스를 자신이 직접 주행할 수 있다네요
운전면허를 소지한 사람에 한해서 가능합니다. 스텝이 동승하지 않구요
E-Com Ride는 제가 타보기도 한 것인데 1인 200엔을 내면 2명이 탈 수 있습니다.
도착하고 인증합니다.
흐린 날씨가 계속되는 여행이었지만...그래도 이왕 가져왔으니 쓰고 다녀 봅니다.
왼쪽은 비너스 포트 오른쪽은 메가웹이죠.
친절하게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위엄 좀 쩔어주는 메가웹이 보입니다.
일본 여행 당시 도요타 차량 결함 문제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구경하는 전시장에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제법 규모가 큽니다. 단층이 아니라 이렇게 1,2층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자동차를 비롯하여 각종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어져 있지요~!
들어가서 오른쪽을 보니 SAI라는 모델의 차량이 보입니다.
자세한 챠랑의 사양은 모르지만 아마 우리나라 중형차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진할 수록 경차 모델로 차량이 바뀌었습니다.
이 레일이 무인 차량을 탑승하였을 때 지나가는 코스 입니다.
실내외를 연결한 코스로 기대했던 것 보다 탈 만한 코스였습니다.
SAI라는 차량이 보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앉을 수도 있고, 각종 장치들을 만져볼 수 있지요
시동이 켜지지 않고 , 클락션이 눌리지 않는 것 빼면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1층에 왔을 때 볼 수있는 차량에 대한 설명과 지도 입니다
일본어만 능숙하다면 꼼꼼히 읽어 볼 수 있겠지요?
기대했던 렉서스를 일본에서 가까이 보는 순간 입니다.
LS460모델인데 차량 크기가 생각보다 크더군요~!
운전석에 앉아보니 푹~ 들어간것이...차와 하나가 되는 느낌이랄까요?
핸들도 차체에 비해 작았고, 기어의 위치도 생각보다 높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LS보다 한단계 아래 모델인 GS460입니다.
시승 해보니 역시...최고였습니다
IS350 모델이 있더군요!
한국에선 IS250까지 본 것 같은데 본토라서 그런지 350도 전시해 놓았습니다.
갖을 순 없어도 타볼 순 있기에 한번 타보고 사진 찍어 봅니다.
이렇게 찍으니 플래시 세례를 받는 것 같네요.
여기 오면 누구나 렉서스 오너로 변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동생에게 포즈를 취해달라고 합니다.
역시...행사 MC다운 유쾌함이 느껴졌습니다.
각도에 따라 오너로 보일 수있는 훼이크가 가능합니다
IS250C 입니다
컨버터블 차량인데 , 저는 실제로 해보진 않았지만 어느 일본인 관광객은
조작하여서 뚜껑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하더군요~!
역시...클락션과 시동 빼고는 다 되는 것 같습니다.
동생에게 상황 연출 해 달라고 요청하니...
실내라 차마 소리는 내지 못하고 입모양으로 말 합니다...
차를 빼라는 뜻이지요~? 과격한 액션에 찍으면서 얼마나 웃겼는지 모릅니다~!
위에도 소개를 하였지만 무인 차량 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한 사람당 200엔정도 냈던 것 같은데요
약 5~10분 사이 탑승이 가능하고 ,한국어로 된 안내판도 주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보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입니다!
성수기때는 기다리는 시간만 40분이 넘기도 한다고 하는데, 저희가 갔을 땐
비수기였는지...게다가 평일이어서 그랬는지 탑승하는데 5분정도 걸렸네요
특별히 주의하라는 이야기는 주행 중 핸들을 만지지 말고, 안전벨트를 풀지 말라는 것이 었습니다.
2인용 차량이고 차 안에는 음악이 나왔습니다
일본 가요인 것 같은데 누구것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아마 그 당시 유행하던 노래라고 추측해봅니다.
동생의 설명으로 인해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쉽게 갑니다~!
이제 슬슬 옆의 비너스 포트로 옮겨야 하는데요.
쇼핑을 원하신다면~! 비너스 포트에서의 쇼핑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전 나중에 쓰겠지만 아쿠아 시티에서 Lush 매장에 가서 샴푸와 린스를 구매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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