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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커피 전문점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

by G-Kyu 201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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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고급화

피는 식사 후, 자판기에서 100원 혹은 200원이면
마시는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어느새인가 스타벅스가 우리나라에 런칭하면서,
밥값에 해당하는 혹은 그 이상의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마시는 것으로
인식이 바뀌었다

여러가지 비용이 포함되어있다고 하지만
커피값만 보고있자면, 비싸긴 비싼데...

여러가지 면이 조합되서인지
비싸다고 하면서도 왠만하면 한번쯤 가는 곳이 커피 전문점

저렴한 전문점도 있고, 값비싼 전문점도 있다
그 메뉴는 비슷하여도 맛과 가격이 다른데...

사람들의 기호식품이니 기호에 맞게 매장을 방문하여
커피를 마시고, 빵과 케익을 먹기도 하는데...

이름은 달라도 그 안에서 벌어지는 풍경은
여느 커피점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과연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혼자가도 어색하지 않아...

리나라만의 특성인지 모르겠지만
식사를 하면, 혼자 먹기 보다는 여럿이서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혼자 식사하는 것이 부끄럽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지금은 혼자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그런 분위기가 많이 없어지는 것 같지만...
음식을 먹거나 극장을 가거나 어디를 가도

혼자 가는 것 보다는 2인 이상 가야 괜찮다는 생각이
조금은 남아 있는데...

혼자 가도, 혼자 있는 모습을 보아도 그리 어색하지 않다
라고 생각하는 곳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커피 전문점
음식점에서 머무는 시간과 비슷하고, 그 이상일지도 모르지만

혼자와서 커피를 마시고, 경우에 따라 케익까지 먹는 모습이
크게 어색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책을 가져와서 읽는 사람까지 있고...
먼저 들어와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도 있다

연인 혹은 단체

자와도 어색하지 않은 커피 전문점
여기에 연인이 가세 한다면...?!

덤으로 2인 이상의 단체가 자리 잡는다면...?
그저 1인 손님과 그 이상의 손님이 존재하는 커피 전문점이 되는 것

데이트 때, 식사를 하고 커피 전문점을 찾는다면
좀 더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야기 할 수 있고

기호에 맞는 커피를 마시기까지 할 수 있으니,
연인들에게 커피 전문점은 영화관과 쌍두마차를 이루는 데이트 코스

때문에 혼자 온 손님을 제외한 자리는
연인 혹은 단체로 온 손님들로 자리가 채워진다


단체 손님 중에는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자 온 손님
함께 공부를 하기 위해 온 손님, 간단한 회의를 하기 위해 온 손님

그밖에 이런저런 목적을 가지고 온 손님이 있으며
남/여 둘이 온 손님 중에는 연인도 있지만

소개팅으로 만나 서로의 신상을 알아보는 손님
그 단계를 넘어 사귀어 볼까 생각해서 탐색하는 손님

아직은 오빠 동생이지만, 좀 더 진전시켜보려는 손님 등
다양항 손님들이 구성되는 커피 전문점

그 목적과 마음가짐은 달라도 1인 혹은 2인이상이
커피 전문점의 자리가 채워진다

학원 근처라면 빠질 수 없는 열공파

게 커피 전문점은 도시에 위치 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갈 수 있는 곳에 위치 해 있다

물론, 장소의 특수성이 있어
그렇지 않은 곳도 있지만, 우리들이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은
도심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

도심에는 다양한 업종이 있는데, 그 업종 중 학원도 예외일 순 없다
지하철과 버스정류장이 있고,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있어야 많은 학원생들이 찾아오는데...

신촌 , 강남 , 종로 등 지역을 들으면, 학원가라고 떠오르는 것도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기 때문

학원에서 자습실을 제공하고 있지만, 학원생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근처 독서실을 찾아야 복습을 하고, 예습도 할텐데

도심지역에서 학원 근처 독서실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식사 후, 후식을 해결할 수 있고 조용하고 앉아서 집중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한데

커피 전문점은 위의 니즈를 모두 채워준다
커피를 시키고, 자리를 차지해도 제법 크기가 있는 매장이라면

자리 순환률도 좋아 큰 눈치를 보지 않고도 원하는 시간동안 
복습이 가능 해 지는데...


떄문에 커피 전문점 이곳저곳에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독서실만큼 큰 집중력을 내기 힘들겠다

노트북을 꺼내놓고 공부하는 사람도 있는데,
생각한 시간까지 앉아있어도 크게 문제를 야기하지 않지만

문제는 화장실이 급할 때...
혼자 왔다면 자리를 뜨기가 애매하다는 것

값비싼 노트북과 전자기기를 두고 가자니 불안하고...
다 들고 가자니 자리를 빼앗길 것 같은 마음...?!

커피 전문점, 다양한 활용

피 전문점에서는 본래의 취지도 있지만
그 공간이 주는 다양성이 있어 다른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는 곳

혼자가도 괜찮고, 여럿이서 가면 친목을 도모 하고
집중하며 공부할 수도 있고 분위기도 좋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 아닐까..?!

<2011년 8월 22일 다음 베스트 감사 합니다!>

G-Kyu가 운영하는 삼익 악기 총판점 모돈지 - [ 놀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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