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이 알려준, 내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현대는 신용 사회

학교에서는 공부만 잘해도, 어느정도 인정받았다
어른들이 학생때가 제일 좋을 때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도

공부만 잘 해도 되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회에 진출하게 되면, 학교에서 죽어라 공부한 성적표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믿을만 한가?"

가뜩이나 복잡한 사회, 간단하게 그 사람을 믿을 수 있는지 없는지
또 믿으면 얼마만큼 믿을 수 있는지를 수치화 하였다

그것을 신용 등급이라 부르는데...
1000점을 만점으로 점수에 따라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나눈다

신용 점수가 왜 중요할까?
간단히 보면, 금융거래에 제한을 받기 때문이다

대출이 불가능하고, 그 흔한 신용카드 하나 만들기도 힘들다

신용 불량자(2005년 4월 28일이후부터는 이 용어가 사라지지만
여전히 금융기관끼리는 신용 정보를 공유한다)가 되어 금융 거래에 제한을 받으면

한마디로 살기 힘들어 진다

신용을 떨어뜨리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떨어진 신용을 회복시키는 방법은 그 방법에 비해 훨씬 어려운데...

금융 전문가도 아니고, 더 확실한 루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은행원과 이야기 할 일이 있어, 신용에 대해 물으니...

몇가지 팁을 알려 주었는데...

주 거래 은행을 만들어 보자

사회에는 제 1금융권부터 제 3금융권이 있다
은행은 제 1금융권으로 '~은행' 을 뜻한다

그렇다고 저축은행이 제 1금융권은 아니다
일반 은행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겠다

같은 물건을 구매할 때도 주로 가는 단골 상점이 있다면,
주인과 친분이 쌓이고, 이런 저런 혜택을 받을 때가 있다

단골이기에 깍어주거나 덤으로 물건을 더 주는 경우처럼
그게 안되면, 마일리지라도 더 쌓아주는 식으로

한 곳에서 자꾸 거래를 하면, 여러가지 혜택을 받게 되는데
은행도 마찬가지다

한 은행에서 여러가지 예금을 비롯하여, 적금 , 펀드 등
다양한 상품에 가입을 하면, 은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들어, 타행이체 수수료를 감면 해 준다던지
이율을 명시되어있는 것보다 조금 더 올려 준다던지...

왜 이런 혜택을 주게 되는 것일까?

바로 은행에 이익이 되는 고객이기 때문이다
은행 내에서의 점수도 올라가겠지만

신용등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신용 평가 점수가 올라가게 되는 것

혹자는 소액이기 때문에 예금자인 본인은 주거래라고 생각하지만,
은행측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물론, 거액의 금액을 예금하고 거래를 하는 기업들이
우대 혜택이 많겠지만, 여기서 이야기 하는 것은 우대 혜택을 늘리자는 것이 아니라

제 1금융권과의 거래를 늘리고, 상품을 들더라도
예금을 하더라도 은행과 한다면

그 신용등급이 올라가게 된다는 것

신용카드? 없으면 좋다

현대에서 신용카드는 정말 편리한 지불수단이다
그리 크지 않은 플라스틱 카드를 통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

그러나 지출할 때의 짜릿한 기분도 잠시...
차곡차곡 쌓인 지출 내역서는 몇장의 카드 명세서에 기록되어

정해진 기한에 금액을 갚아야 한다
그렇게 갚지 못하고 연체가 된다면....

신용등급은 깎여나가고, 회복하기 힘든 지경까지 이르를 수 있는데,
카드에 대한 자제력이 없다면, 아예 없는 편이 낫다

그리고 현금을 생활화 하며, 체크 카드를 이용하여
현금이 빠져 나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데...

신용카드를 만들어야 한다면, 제 1금융권에서 출시하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도움이 된다 한다

즉, 은행이 있는 카드 회사의 신용카드

은행이 아닌 제 2 금융권의 카드 회사들은 혜택은 좋다
하지만, 제 1금융권의 카드로 가는 편이 더 낫다고 은행원은 이야기 했다

그리고 3개 이상의 신용카드를 발급받게 되면,
일명 돌려막기를 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신용 조회를 하게 되고, 점수에 영향을 준다

많이 만들어도, 많이 사용해도
상환만 잘 한다면, 문제 없을 수 있다

그래도 신용 등급을 빨리 올려야 한다면,
여러 카드를 만들기 보다, 한가지 카드를 사용하고

제 1금융권에서 출시하는 카드회사의 카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대출이 필요하다면, 제 1금융권에서...

생활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대출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소비가 과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오로지 생활을 하다 보면 생기는

생계형 대출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릴 수도 있지만

은행부터 대부업계까지 대출을 하는 곳이 존재한다
물론, 세상엔 공짜가 없으니 이자율이 적용되는데

은행의 경우, 그렇게 큰 이자율이 적용되지 않지만
사채 혹은 대부업계의 경우 그 이자가 상당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원금보다 이자가 많은 경우까지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이자가 높기 때문에 원금은 커녕 이자 갚기도 힘든 실정
그런 사실을 알면서 왜 대부업계나 사채를 사용하는 것일까?

대출을 할 수 있는 문턱이 높지 않기 때문
다시 말하면,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급한 돈이 필요한데 대출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대부업 혹은 사채를 이용하게 되는 것

대출을 하고 제대로 갚기만 한다면,
은행에 비해 비싼 이자를 지불하는 대부업 혹은 사채가
큰 문제가 될까라고 생각하겠지만

대출을 하기 전, 신용등급을 조회 하는데
그 조회기록이 신용 점수에 타격을 준다

조회만 해도 기록이 남고, 점수에 지장을 주니
은행에서 대출을 할 때에도 그 기록이 있어
그리 좋은 신용 평가를 받지 못한다

대출을 하지 않아도 조회했다는 이력만으로도
신용 점수가 깍이고 등급이 하락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신용등급..너무 얽메이지 않아도 된다

신용등급이 높으면 좋겠지만, 1등급이 아니라 하여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다

물론 1등급이 좋으니, 1등급을 유지하면 좋겠지만
2등급이 되었다고 해서 사회 생활에 지장을 받는 것은 아니니

지나치게 신경쓰기 보다 올바른 소비 습관이
더 필요한 모습 아닐까?

<2011년 8월 17일 다음 베스트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