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혹했던 올림픽대로 3중 추돌사고 현장

안전운전이 최고의 운전

운전의 목적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 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려는 마음에 과속하기도 하고
졸음이 오는 가운데에서도 시간에 맞춰 도착하기 위해 운전하기도 하여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아래 사진은 2010년 9월 30일
올림픽대로에서 일어난 3중 추돌 사고인데

그 과정은 어땠는지 알 수 없으나
결과적으로 3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 올림픽대로를 지나던 중 우연히 찍은 사진이며, 잔인한 사진은 없습니다

화창한 가을 날...비극적인 소식

자주 다니는 올림픽 대로이지만 이 시각 차량 정체는 거의 없으며
달리는 차량은 언제나 고요하기만 한데...

어찌된 일인지 평소와 다르게 정체가 시작이 되며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뒤이어 구급차가 그 뒤를 따랐는데...

갑자기 정체 된 올림픽 도로
오후 3시 잠실방향

심상치 않은 모습의 사고 현장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차량 한대가 전복되어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경미한 접촉 사고 수준이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데...

부상자를 꺼내고 들것에 옮기는 모습
차량 파손이 워낙 심해 운전자의 생사(生死)가 걱정되는데...

차량의 일부를 뜯어내고 운전자를 무사히 들 것에 옮기는 모습
방송 카메라가 현장에 도착하였고 이 상황을 담아내고 있다

사고 현장은 교통사고가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것이며
자칫 잘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한시라도 빨리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119 구급대원을 비롯한 사람들이
신속히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고 현장이 누군가에게는 불행이 될 수 있지만
방송계에서는 취재할 사건이 생겼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한 사람에게는 불행이 다른 사람에게는 일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고 차량의 앞 쪽을 보니...

뒷차량이 앞 차량을 받은 다소 경미한 사고(전복된 트럭에 비해)이지만
목이나 허리를 다칠 수 있는 사고

사고 현장은 신속히 정리되고 있었지만...
사고로 인한 휴우증까지 완전히 없어지려면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할까...?

불행 중 다행

큰 사고였지만 뉴스를 보니 5명의 부상자가 나오고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고 한다

가을 하늘....
점심 먹고 다시 일터로 나와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운전자와 탑승자들은
아무일도 없었던 다른 사람과는 다른 생각을 하게 된 오후가 아니었을까...?

<2010년 10월 1일 다음 베스트 감사 합니다>

<2010년 10월 1일 야후 메인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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