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맛집] 인천 연수구 버드나무, 닭볶음탕,한방오리 = 회식!

음력설, 다른 말로 하면 구정이라고 하며
목,금,토로 이어지는 연휴 다운 연휴가 시작되는 그 때

2014년 1월 30일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 맛집 - 버드나무
닭볶음탕, 영양탕, 한방오리 등이 주 메뉴이다보니

가족단위, 회식, 모임 등으로 많이 찾는 곳
물론, 1인 메뉴도 있어 각자 먹고 싶은 요리를 따로 시킬 수 있다

잘 정돈 된 도로, 접근성이 쉬운 곳

음식점을 갈 때, 음식의 맛을 중요시 하기도 하지만
주차 공간을 무시 할 수 없다

가족 단위 또는 단체 회식, 심지어 개인이 와도 차량을 이용한다면
주차 공간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하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

 

제 2경인 고속도로 근처고, 인천 문학경기장을 방문할 때
이제 개막 할 인천 아시안게임을 관람하러 올 때 식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접근성을 띄고 있는 곳

맛집 골목처럼 여러 음식점이 늘어서 있고, 거리 중간쯤에 위치한 버드나무 간판이 보인다
 

구정 연휴가 시작된터라 영업을 하지 않았지만, 그 동안 단체 회식 등으로 익히 들어온터라
방문하여, 그 내부라도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우리 전통 가옥을 그대로 살려서 만든 모습이 그대로 느껴지는 외관
흙과 나무를 살려서 만든 우리나라 가옥의 느낌을 볼 수 있었다

나무도 공장에서 일정한 모양과 크기로 다듬어 진 것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서 만든 것을 알 수 있다

벽면을 보니, 새로 바뀐 주소인 예술로 20번길을 알 수 있었다

구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99-4
신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예술로20번길 39  (선학동)

032-433-5211

아직 신주소에 익숙하지 않아서, 주소명만 보고 찾아가는 것이 익숙하지 않지만,
네비게이션만 있다면, 전국 못 갈 곳이 어디겠는가?

건물 기둥을 보면, 요즘 시대의 깔끔하고 반듯한 기둥의 모습이 아니라
세월이 느껴지고, 언제적부터 이 자릴 지탱했는지 모를 나무 기둥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조금씩 보완을 하고, 전통 가옥의 느낌은 살려서 디자인한 모습이 느껴진다

정문을 드러서자 곳곳에 인테리어들이 보이는데,
매번 한손으로 부칠 수 있는 부채를 보다가 이렇게 큰 부채를 보니, 새로운 느낌이 든다

밤이라면, 빛을 볼 수 있었겠지만 낮인 지금 조명이 켜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등

내부로 들어오니, 시원한 느낌의 홀이 보이는 버드나무
지붕의 일부는 투명으로 하여 , 햇빛으로 자연 채광을 만든 것이 특징

곳곳에 보이는 인테리어의 모습은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한옥과 잘 어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닭볶음탕 혹은 한방오리 등을 주문하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비치 되어 있다

오픈된 곳이 아니라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는 방으로 된 형태여서
아늑한 느낌으로 식사 할 수 있는 곳

이곳저곳에 숨겨져 있는 한국 전통 모양의 디자인들이 보이는데,
이렇게 보니, 동서양의 조합이 이뤄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름엔 시원하게 야외 분위기를 내면서 식사 할 수 있는 별도의 평상이 있다
모기장을 둘러놓았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모기나 기타 해충으로부터 자유로운 곳

한겨울에 선풍기를 틀 수 없으니,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 해 놓은 상태

 

각 방마다 미닫이 문으로 되어있고, 단체실도 따로 마련이 되어있는데
한 방에 30여명의 인원이 들어갈 수 있다

30여명의 인원이 한 자리에서 머물 수 있는 곳인데,
한옥의 느낌을 살려서 식사 할 수 있도록 구조가 만들어져 있는 모습

어린 시절, 한옥에 대한 추억이 있다면
또는 한옥의 느낌을 알고 싶다면 버드나무에서 식사를 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인 듯 하다

미닫이 문과 우리 전통 가옥의 느낌을 살려서
버드나무에서 식사하는 동안엔 시간 여행이라도 한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음식점이 오픈된 때, 식사까지 하고 간다면 더 없이 좋은 하루가 될 것이다


<버드나무 블로그에서 퍼 온 - 닭백숙>

 

 

버드나무

도로명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예술로20번길 39  (선학동)

구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99-4

전화 : 032-433-5211